남지무/ 긴무
일반무로서 모양이 길죽하게 생겨 남지무라 한다.
남지 무는 단무지 생채 같이 날것으로 먹는 용도로 쓰인다.
총각무/ 알타리무/ 달랑무
뿌리가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생기고 무청이 연한 어린 무를 말한다.
총각무가 표준어이지만, 알타리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알무 또는 달랑무라고도 한다.
김치나 깍두기, 동치미 등을 담가 먹는다.
초롱무
내습성, 내서성이 강하여 알타리 재배가 어려운 고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하다.
근비대가 빨라 7월 파종시 4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며 고온기 재배에서도 매운 맛이 적고 맛이 좋다.
지상부가 연하고 내병성이 강하여 지상부 식용이 가능한 다발무로 적당하다.
청피홍심무
겉은 일반 무와 같으나 속이 붉은빛을 띠는 소형무이다.
동치미, 샐러드용으로 적합한 무이며 속은 홍색을 나타낸다.
근형은 단원통형에 반전도 지상부로 노출되며 노출부위는 담녹색을 보인다.
육식은 선홍색이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있어 보기 좋으며
육질이 치밀하고 감미, 맛이 좋아 샐러드용으로 최적인 무이다.
순무
맛이 감미롭고 고소하여 겨자향의 인삼맛(배추꼬리맛)이 나며
예로부터 강화지역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순무를 최고의 상품으로 본다.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맛이 독특하며 베타카로틴,비타민C, 칼슘 등 열량 높아 인체에 유익하다.
열무
십자화과 무속의 근채류 채소로서 '어린 무'를 말한다.
생육 기간이 짧아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다.
주로 김치를 담가 먹으며, 물냉면이나 비빔밥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자색무/ 보르도무
요즘 생산되는 신풍종으로 자색무라한다.
보르도란 이름은 이탈리아 지명을 딴 상품명이다.
자색무 한개당 안토시아닌 70mg 함유하여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피를 맑게 하여 심장병과 뇌졸증 예방 효과가 있는 웰빙 신상품이다.
시래기무
시래기 전용으로 일반 무 재배보다 질소질비료를 더 주어 재배하며
생육이 빠르고 잎수가 많고 길며 잎끝이 둥글고 털이 적게 생산한다.
적환무/ 20일무/ 레디쉬
근의 모양은 구형으로 선한 홍색을 띄며 속의 색은 백색이다.
육질은 치밀하여 엽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샐러드 또는 절임용으로 이용되어진다.
어느곳에서나 재배가 용이하며 무농약재배가 가능한 20일 무라고도 한다.
홍당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당근과 같은 말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다.
비트무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근공채(根恭菜)·홍채두(紅菜頭)·화염채(火焰菜)라고도 한다.
남유럽이 원산이다.
사탕무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감채(甘菜)라고도 한다.
잎은 타원형이고 뿌리 모양은 중국 무와 비슷하며 뿌리의 당분 함량은 15∼20%이다.
콜라비
양배추에서 분화된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유럽의 해안지방이다.
순무와 양배추의 교배종으로 당도가 우수하고 웰빙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음은 콜라비에 대한 푸드피아의 포스팅이다.
http://blog.naver.com/lhy2842/80152121213
여기서 홍당무, 비트무, 사탕무, 콜라비는 넓은 의미에서 무의 종류로 분류했으나
좀 더 면밀히 보면 무의 범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당당한 구근식물들이다.
Posted by Foodpia
첫댓글 콜라비가 순무와 양배추의 교배종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