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 아이 이야기
이제 저녁먹으러 간다~
아쿠아씨푸드부페란다. 맛있겠다~
로비로 내려가니깐
같이 밥 먹었던 얼짱이모도 내려와 있다
이모네랑 같이 털보아저씨 차에 탔다
가다가 다른 호텔에 들러서 다른 사람들도 같이 타고 갔구
식당이라고 해서 갔는데 식당이 아니고 호텔이다
아쿠아리조트란 호텔이다.
들어가는 입구를 찍을라고 하는데 아저씨가 빨리 한다
여기 수영장도 참 좋다.
식당으로 들어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다.
좋다 음식도 많구
엄마가 사진기를 들고 웃으며 꾸벅하니깐 아저씨가
웃으면서 인사한다.
아마 사진찍겠다는 꾸벅이고 그러라는 꾸벅인가보다.
엄마는 정말 용감한것 같다.
엄마가 사진을 너무 늦게 찍어서
앗~~ ! 내 손이 나와 버렸다.
요건 먹는게 아니고 초밥 싸는 재료란다.
우~~와.. 케잌이..
너무 맛있게 생겼다.
이것도 좀 가져가야지
이건 엄마가 맛있다고 두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근데 나는 별로다.
새우다.
이 새우는 맛있기는 한데
까는게 너무 귀찮다.
전엔 엄마가 잘 까줬는데 요새는 까서 먹으라고 하니깐.
잘 안 먹게된다.
굴도 있다.
근데 나는 굴을 싫어한다.
내가 안 먹는건 굴, 파인애플, 가지
참치회도 있다.
이렇게 직접 구워서 옆에 놔두면 집어오면 된다.
옥수수도 궈줬는데 그건 사진에 안 찍혔다.
이건 소고기인데
별로 맛이 없었다.
난 불고기가 더 좋다.
이제 배가 불러서
고만 갔으면 좋겠는데 엄마랑 이모랑 아버지 아저씨는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엄마가 그러는데
여긴 이 맥주가 계속 공짜라고 많이 먹어야 한단다.
계속 먹는데
호텔직원언니가 와서 이번 버스 나가는데 안타냐고 한다.
엄마는 아직 덜 먹었다고 다음거 탄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먹을라고 !!
한 참 먹고 엄마 말이
배가 찢어질것 같아서 더 못먹겠다며 일어난다.
여기는 호텔 수영장 이쁘다고 엄마가 사진 찍어준댄다.
얼짱이모랑 같이 ..
엄마가 "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다시 서봐!"
다시
" 다시 ~!"
" 다시 ~!!"
얼짱 이모가 말한다
" 언니 나 다리에 쥐 날라고 해~~~"
" 그래도 다시 한 번 서봐봐...우리가 사진 한 장 잘 찍어서 여행통에 올려야하지 않겠니?"
호텔 아저씨가 찍어줬다.
이렇게~
사진은 포기하고 호텔로 호텔버스 타고 돌아왔다.
아.. 배부르다.
내일 또 학교도 안가도 된다.
*아쿠아씨부드부페 어른기준 30불+부가세 3불 =33불 (인데 여름가로 할인받아서 27불이가 냈던 기억이.. 안드로메다...)
첫댓글 잘찍히던 사진이 아쿠아수영장에선 왜 그랬을까요? 무제한인 맥주와 무제한인 뷔페음식을 정말 배부름 없이 먹을 수 있다면 맥주에 먼저 취할까요? 음식에 먼저 질릴까요?
음... 어려운 문제를 내시네요..
우선 사진이 안찍힌건 플레시를 안 터뜨려서 그럽니다.. ㅋ
아직 점심 안먹었는데...
맛있겠어요.
우째 점심을 아직 안 먹고 ... 혹시 샌드위치 사준다는 연락 기다리시나요?? @@
플래시안터트리셨나봐여?? 야외사진 전체적으로 빛이 모자라네영...
아쿠아 시푸드뷔페도 상당히 괜찮네여.. 나중에 사이판가면 한번 먹으러 가보렵니당~
맞습니다.. 플래시.. 어뜨케 켜는지 몰라서 못켰구요.. ㅠㅠ
아쿠아 씨푸드 괜찮더만요.. 다음에 가보세요 ~~ ㅎ
아쿠아씨푸드뷔페~~~고민하다가 못갔는데 사진보니 너무 아쉽군요...
이것도 담엔 꼭~~~
그니깐 다음에 가야할 이유가 꼭 있다니까요.. ㅋㅋ
크하핫,,,, 얼이까지 왠 고생,,, 부페가... 아주 땡깁니다,,,,칼스버그는 더 땡기고요..
그러게.. 땡기네요.. 저도 ^^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 사진이 꼭 그렇더라구여~~
기계를 다룰 줄 모르면 그렇게 되져.. ㅋㅋㅋㅋ
칼스벅~~~조아요~~
저 참치랑 초밥재료들 생와사비에 찍어 쐬주한잔이랑 먹고파요~ㅎㅎㅎ
긍까요.. 초밥재료가 더 확~ 땡겼다구요.. ㅋㅋ
사진 솜씨...저랑 비슷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다행이예요.. ㅋㅋㅋㅋ
아 씨푸드뷔페 함 먹어봐야 하는데~~~
괜찮아요.. 요기.. 담에 한 번 가보세요 ~~ ㅎ
아우!! 아쿠아부페를 갔어야 했는데...
우린 왜 그리 안 먹어본게 많은 건지.. 부러우이 언니~~
부러우면 지는거라네... 동상~~~ ㅎ
아쿠아 씨푸드 뷔페... 다음에 꼭 가보렵니다....^^ 그리고 심령사진() 찍느라 고생하셨어요....^^
저보다 다리 들고 있는 분이 더 고생했답니다.. ㅋㅋㅋㅋ
어마~~아쿠아뷔폐에선 칼스버그가 무제한이군요..쩝쩝~~마시고싶어져영~~
너무 좋아요.. 칼스버그 무제한.. ㅋㅋㅋ
전 뷔페 보다는 칼스버그가 더 땡기는데요~~~
특히나 무제한이라면... 본전 생각나서 음식 안 먹고 맥주만 먹을듯~~~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맥주가 처음엔 병이었는데 나중에 캔으로 바꼈어요.. ㅋㅋㅋ
오..가격도 괜찮고..~좋네요...굴이 넘넘 땡겨요~ㅎ심령사진보다가 빵터집니다..호텔아자씨꺼에선 조금 기대했었는데ㅋㅋㅋ
사진기가.. -,.-:;
부페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