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9-24
사랑이 담긴 하나님의 선물 / 김 조 목사
하나님께서 삼락가족에게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주시기 위해 아름다운 정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제, 삼락교회는 세상에서 찢겨진 마음과 지친 영혼, 그리고 힘든 몸에 새로운 힘과 활기를 불어넣어 주며, 무거운 짐으로 축 쳐진 어깨를 북돋아 주는 곳이 될 것입니다. 예배에 나아오는 성도님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고, 얼굴에 웃음을 주며, 기쁨을 줄 수 있는 공간과 예배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요단강을 건너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사장들이 먼저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내 딛었습니다. 그러자, 흐르던 물이 멈추고, 요단강에 길이 생겼습니다. 모세 앞에서 홍해가 갈라졌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라운 일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과 법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요단강 중앙에 위치해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매 지파별로 한명씩을 선택하여 제사장이 선 자리에서 돌을 취하라고 명령합니다. 12명이 12개의 돌을 취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길갈에 돌을 쌓았습니다. 그 돌무더기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게 하고, 믿음의 눈을 열어 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입니다.
시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요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는 세상에 던져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 축복의 통로입니다.
마6:31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2. 믿음의 눈을 뜨면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막8: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지 못하느냐”
마음의 눈으로 본대로 거둡니다.
옛날을 막연히 그리워만 해서는 곤란합니다.
빌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당장 변화가 없어도 시련에서 빠져 나오는 자신을 그려 보십시오. 승진하는 자신을 상상해 보십시오.
3. 우리는 기쁨과 행복의 진원지입니다.
살전2: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행2: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그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창13:14-15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우리는 세상에 던져진 빛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선물입니다. 우리에게는 빛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있고, 사랑이 있습니다. 혼자는 약해요 함께 기도합시다. 혼자는 넘어져요 함께 찬양합시다. 복음과 사랑을 들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삼락가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