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6월 6일(화). 음력 4월 18일.
* 오늘은 '현충일'
-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에 오늘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 1975년 12월 '현충일'로 이름 바꿈
* 오늘은 '망종'
- 벼·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
-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요", "햇보리를 먹게 될 수 있다는 망종",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말이 있는 것은 '망종'을 넘기면 보리가 바람에 쓰러지는 수가 많기 때문
- 전라남도지방에서는 '망종' 날 ‘보리 그을음’이라 하여 아직 남아 있는 풋보리를 베어다 그을음을 해서 먹으면 이듬해 보리 농사가 잘 되어 보리가 잘 여물며 그해 보리밥도 달게 먹을 수 있다고 전해짐
- 요즈음은 비닐 모판에서 모의 성장기간이 10일 정도 단축되었기 때문에, 한 절기 더 앞선 소만(小滿) 무렵에 모내기가 시작됨
1395 (조선 태조 4년)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
1592 (조선 선조 25년) '이순신'과 '이억기' 당항포 해전에서 적선 26척 완파
1916 가수 '이난영' 태어남
- 대표곡으로는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해조곡" 등
- 작곡가 '박시춘', 작사가 '반야월'(진방남)과 함께 '가요계의 3보'(寶)라고 불림
- 가수였던 남편 '김해송'이 6.25로 납북된 이후 자식들과 조카를 '김시스터즈'로 길러냄
- 자녀들이 미국으로 떠나고 가수 '남인수'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으나 '남인수'의 심각한 결핵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였고, 자녀들의 성화로 1962년 12월 미국으로 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1963년 8월 귀국
- 1965년 4월 11일 회현동 자택에서 사망. 사인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혹은 자살)로 추정. 영결식에 '김시스터즈'가 공연일정과 비자문제로 참석을 못했는데, 1970년이 되어서야 묘소를 방문했음
1918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 완료
1920 '봉오동 전투' 발발
- 만주에 주둔 중이던 '홍범도', '최진동', '안무' 등이 이끄는 대한군북로독군부의 독립군 연합부대와 신민단 예하 '이흥수', '한경세'의 신민단 독립군 1개 중대가 연합, 중국 지린성 허룽현 봉오동에서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대, 남양수비대 예하 1개 중대와 싸운 전투
- 상해임시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이 전투에서 일본군 측 피해는 전사자 157, 중상 200, 경상 100명이며 독립군 측 피해는 전사자 4, 중상 2명에 불과
- 이후 일본군의 대대적인 탄압을 받게 된 북로독군부군은 청산리로 옮겨가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연합하여 '청산리 전투'(1920년 10월)를 전개해 나감
1937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 일어남
- '안창호' 등 동우회원 150여 명 치안유지법 위반혐의 투옥
- 1941년 11월 17일 최종 재판에서 전원 무죄판결 받음
1943 독립운동가 ‘김익상’ 세상 떠남(1895년 ~ )
- 1921년 9월 12일 전기수리공을 가장하여 조선총독부 청사에 들어가 비서과와 회계과에 폭탄 투척, 이후 평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망명
- 1922년 3월 28일 ‘오성륜’, ‘이종암’ 등과 함께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상하이 세관부두에서 암살 시도, 이종암은 피신하였으나 ‘오성륜’과 함께 현장에서 체포됨
1946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졸업가" 제정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 잘 하며
우리는 언니 뒤를 따르렵니다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우리나라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우리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들도 이 다음에 다시 만나세"
1949 '이기붕', 서울시장에 임명됨
1949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 '이승만' 정권 지시
1956 최초의 현충일 행사 거행
1961 북한 방문한 '코시킨' 소련 제1부총리, 남북연방제 지지 성명
1972 '김대중' 의원 3단계 통일방안 제창
- 남북 평화공존, 남북 교류 확대, 정치적 통일
1989 '김영삼' 민주당 총재, 소련방문 중 '허담' 북한 조평통위원장과 회담
1990 일본 사회당 '모토오카' 의원, 일본정부에 정신대 조사 요구
- 일본 제118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조사 요구를 하자 일본 정부는 군이나 국가와는 관계없고 민간업자가 한 일이라고 답변
1993 '전기운'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의회지도자로는 처음 우리나라 방문
1998 '김대중'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2009 한국 월드컵 본선 7회 연속진출 확정
-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최종예선 6차전 2:0 승리
2019 시인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
- '그리핀' 시문학상은 '시' 부문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의 권위가 있는 상
- "죽음의 자서전 "은 2016년 출간
- 2015년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경험, 세월호 참사와 계속되는 사회적 죽음들에 대한 49편의 시를 수록
2020 BTS 흑인인권운동 캠페인 BLM(Black Lives Matter)에 100만$(120억원) 기부
2022 군인, 정치가 ‘이희성’ 세상 떠남(1924년 12월 29일 ~ )
- 1979년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의 후임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으로서 진압을 주도
- 1997년 4월 12.12 군사반란 및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재판에서 징역 7년형 선고 받음
1799 러시아 근대문학 개척자 '알렉산드르 푸시킨' 태어남
- 러시아의 오늘은 ‘시의 날’
1832 영국의 철학자, 법학자, 변호사 '제러미 벤담' 세상 떠남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를 표방
- 보통 선거·비밀 투표 등을 주장하여 세계 각국의 법률에 큰 영향을 미침
1844 기독청년회(YMCA) 창설
1868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스코트'( ~ 1912) 태어남
- “여기 있는 이 각서와 우리의 시체가 이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뒤에 남는 사람들을 돌보아 주기 바란다.”
1875 노벨문학상(1929년) 받은 독일 소설가 '토마스 만' 태어남
1882 인도 봄베이 지방 태풍, 10만여 명 사망
1916 '위안스카이' 중화민국 초대 대총통(1859 ~ ) 세상 떠남
1925 미국의 자동차 제조회사 ‘크라이슬러’ 창립
1933 미국 뉴저지주 '리버튼'에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인 극장 들어섬
1944 연합군,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개시
- 암호명 '오버로드' ,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이 실시한 가장 큰 규모의 상륙작전
1946 자연주의문학의 기수 독일 극작가 '하우프트만' 세상 떠남
- 1912년 노벨문학상 수상
1955 영화 "7년만의 외출" 뉴욕 개봉
-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이 급격히 회오리쳐 일어나 '마릴린 먼로'의 흰 원피스 자락이 날리는 장면은 뉴욕 렉싱턴 52번지에서 촬영
- '빌리 와일러' 감독은 '먼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으로 표현
1961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카를 융’ 세상 떠남(1875년 7월 26일 ~ )
- 특정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사용해, 관련 학설의 기초를 마련
- 인간의 내면에는 의식과 무의식의 충돌이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내면의 무의식들이 통일된 전체를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초월적 기능이 있음을 주장
- 융은 인간이 겪는 괴로움과 고통이 심리적 사회적 성숙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로서 삶에 대한 겸손(humble)을 중요시 하였음
- 그의 모비명에는 “부르든 부르지 않든, 신은 존재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으며,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분을 믿는 게 아니라, 그분을 압니다.”라고 언급하였음
1962 단색화의 작가로 불리는 '이브 클라인'(1928 ~ ) 세상 떠남
- “청색은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추상적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1967 통일아랍, '수에즈 운하' 봉쇄
1968 미국 정치가 '로버트 케네디'(약칭 RFK) 세상 떠남
- JFK 행정부에서 법무 장관 역임
- JFK 사망후 뉴욕주 상원의언
- LA '앰버서더'호텔에서 '켈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축하는 연설을 마치고 암살됨
- 호텔 '키친룸' 통로에서 24세의 팔레스타인 출신 이민자 '시르한 시르한'이 발사한 권총 탄알에 머리를 맞음
1976 미국의 사업가 ‘진 폴 게티’ 세상 떠남(1892년 12월 15일 ~ )
- 석유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
- 대공황 때는 전직원 해고시켰다가 저임금으로 재고용하여 비난 받음
- 1966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부자로 기록됨
- 사망당시 재산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270억 달러(31조 원)
*‘폴 게티’가 말하는 21세기의 성공 요소 :
- 자기 사업을 가져라
- 수요가 큰 제품을 공급하라
- 제품에 반드시 보장제도를 채택하라
- 경쟁자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라
-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는 보상을 주어라
- 다른 이의 성공을 도우며 자신의 성공을 도모하라
1981 인도 동부에서 열차추락. 5,000여 명 사망
1982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 '아라파트' PLO 의장, 1만5천 지지자와 함께 망명
1983 중국,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
1984 “테트리스” 출시
- 소련의 프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트노프’가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
- 그리스 숫자 접두어인 Tetra와 파지트노프가 좋아하던 테니스를 합쳐서 작명
- 테트리스의 블록(7개)은 ‘테트로미노’라 불림
- Richard Haier 박사의 연구 결과 테트리스를 하루에 반시간, 3달 동안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비판력있는 생각, 추리, 언어와 순서 등의 일반적인 인지 활동의 증가와 함께 대뇌 피질의 두께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됨
- 한편으로는 테트리스는 또한 반복성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은 뇌가 테트리스를 하지 않는데도 테트로미노 조합이 생각나는 증상임
1987 중국-몽골 국경협정 체결
2013 영국 "가디언"지 '스노든 파일' 첫 폭로기사
- "시민 수백만 명 전화기록 수집" 프로그램인 "PRISM"의 존재가 폭로됨
-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미국 CIA, NSA에서 일했던 컴퓨터 기술자
2018 만취여성 성폭행한 스타 강사 '브록 터너'에게 징역 6개월 선고한 '애런 퍼스' 캘리포니아주 판사 주민소환투표로 해임
2019 25조 원 기부한 인도의 빌 게이츠 '아짐 프렘지 위프로' 회장(71세) 은퇴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