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알콜에그]

겨울에 피어난 겨울꽃

너도 그렇게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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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주 여행에서 담은 딸내미 사진이에요!

이렇게 찍어달라~ 저렇게 찍어달라~ 찍은 거 좀 보자~

왜 이렇게 찍었냐~ 엄마 감이 떨어진 것 같다~ 등등등

아주 별의별 말을 다 듣고는 겨우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ㅎㅎ

상전도 상전도 이런 상전이 따로 없네요;;;

그만 찍겠다~ 안 찍겠다~ 그래 놓고는....

대체 집에 와서 사진이 이것뿐이냐고 묻는 건 뭐죠?! ㅋㅋㅋ

엄마아빠 작가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하네요~ㅎ

[cinezoo(씨네주)]

역시 사진은 사진찍는 사람들과👀👀👀
언젠가 에그님이랑 함께 할 날을 꿈꾸며 ㅋㅋ
채영이 뭘 모르네!!
이 바닥에서 알콜에그님 사진 넘사벽으로 우러러 보는 이가 얼마나 많은데📷

그 욕을 읃어먹고도 그 상황에서도 에그님은 사진을 참 알흠답게도 담아냈네요😍

[알콜에그]

그쳐~~ 역시 사진은... 씨네주님 마냥 사진 찍는 사람들과!! (^-^)bb ㅎ
정말 언젠가 함께 할 수 있기를를를~♡

딸들을 어렸을 때부터 같이 출사를 다녔더니 이것들이 눈만 높아져서리~~
아주 사진 보여주면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아후~~ 빡;;;
사진들도 프사용으로 찍어야 한다고 죄다 세로로 찍으라고;;; ㄷㄷ
그래도 다행인 건.... 프사를 이걸로 바꿨더라구요~^^♡ ㅎ
뭐~ 언젠가는 저의 애정필터를 알아봐주겠죠~~ 그날이 오긴 오겠죠~~ㅋㅋ

[검은바람]

채영이 눈이 엄마때문에 너무 높아졌군요. 이제 누가 사진 찍어줘도 만족이 없을듯 합니다. 뭐 다 엄마때문이죠. ㅎㅎㅎ

[알콜에그]

맞아요~ 애들 어렸을 때부터 출사를 데리고 다녔더니만;; 갔다와서 후기도 보여주고 그랬더니만;;

이것들이 아주 눈만 높아져서는~ 뭔놈의 말들이 그리 많은지!! 저 구박 받고 있다니깐요^^;;; ㅎㅎ

[빈대장(빈플랩)]

누가 겨울을 여백의 계절이라고 했나요?

누가 겨울을 비워내는 계절이라고 했나요?

에그님의 겨울은,

진한 동백꽃 향기로 가득하고

몽글몽글 빛망울이 넘쳐나고

푸른 녹색의 기운과

따뜻한 오후빛이 이렇게 가득찬 계절이었네요.

거기에 에그님만의 감성 한 국자~~~ ㅋㅋ (이정도면 한스푼이 아니라 한 국자쯤 들어간 것 맞죠?..)

[알콜에그]

유채가 필 때 가고 싶었어요~ 제주는....

동백시즌 제주는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만개한 동백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그 안에 딸내미들도 예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정말 빛도 끝내줬었는데~ 맘껏 못 찍어서 넘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 사진들 감성 한 스푼도 아니고 한 국자!!!! 아주 맘에 드는 표현이네요~ 취저취저(^-^)bb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