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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4일(일) 15시, 고딩친구들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하였었다. 그러나 알고있는 친구로부터 연락이 와서 14시경에 원터골 입구에서 기다렸었다. 친구들과는 15시경에 만나서 매봉길로 가는 깔딱고개를 가다가 서울대공원 '수종(갱맹이)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구름이 잔뜩 끼여 비가 올 것만 같았는데, 청계산 계곡에 있을때 까진 괜찬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지를 않아 땀이 많이 흘러, 청계산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수종폭포를 가고 싶었다. 수종폭포는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와서 폭포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었으나 산책길은 폭우로 많이 훼손이 되었다.
수종폭포 근처에서 가지고 온 막걸리를 마신후 하산은 자주 갔었던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옆으로 내려왔다. 뒤풀이는 대공원 근처에서 할까를 고민하다 그곳 보다는 경마공원역 근처의 '청계산 화로구이' 식당에서 김치찌개에 막걸리를 맛있게 마시고 헤어졌다. 항상 친구들의 건강을 빌면서...
◈ 월일/집결 : 2022년 8월 14일(일) / 청계산 원터골 입구 (15시)
◈ 산행코스 :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원터골휴게소-매봉깔딱길옆-매봉계곡-수종폭포-청계산의 계곡길-치유의숲-서울랜드옆-경마공원역옆-뒤풀이장소-집
◈ 참석자 : 3명
◈ 뒤풀이 : 김치찌개에 막걸리 / '청계산 화로구이' <과천시 경마공원역옆, (02) 532-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