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정말 올만이네요...
그동안 종종 들르긴했었는데 글을 올린 적은 없네요
지금쯤이면 홀가분한 기분으루 글올릴 수 있을줄 알았는데
답답하기만 하네요....
사실 전 그 동안 재수를 하구 있었어요..
글구 수능 시험을 봤죠...
근데 다들 관심은 없으셔두 올 수능이 어케 됐는진
아실거에요...지금 우리 수험생들은 하늘이 뒤집힌거같구
다들 정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구 한숨만 쉬구..
만점자가 60명이 넘는다니 이게 대체 대수능 맞는건가여
당사자들 그리구 부모님들아니면 이 심정 아무두 모를걸요
제가 구하고자 하는 조언은 이건데요 설대 특차는
애초에 글렀구 전 그냥 연대특차써서 미련없이 연대갈려구
하는데 .....부모님 선생님 등등은 정시루 설대두 보래요..
제 생각엔 이제 이렇게 된 이상 설대 연대 아무 의미없을
것 같은데 그래두 이 잘난 대한민국에서 설대 못나오면
제가 하고 싶은 대루 살수 없게 된다구.....
부모님 선생님 세대야 그렇다구 생각하는데
여기 런데 여러분들은 20대후반이신거같은데
그럼 대학생활 사회생활들 하시구 계시겠죠...
대한민국두 바뀌구 있는거 아닌가여?
물론 설대 붙음 좋겠죠...근데 문제는
도대체가 아무두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단 거에요...
만점맞은 애들 중에두 설대를 못간답니다....
논술시험 ..거 작년에 해봐서 아는데
수능보다 더 웃깁니다. 대체 채점기준이 뭔지...
객관식보다야 주관식이 좋은 제도죠..
하지만 울나라서 프랑스처럼 기초적으루 자기생각을
논리적으루 표현할 수 있을만큼 체계적으루 학교서 갈쳐준
적있습니까.> ? 그거 다 그날 운이죠. .
대체 ..뭘 어케든 해보려는 나라서 교육제도를
이따위로 만들구 운좋은 놈들 실력두 없으면서
학벌가지구 재면서 살구 .....그나마 믿었던 수능두
이렇게 만들어놓구....
대체 앞으루 이런 나라서 어케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지금 재시험 보자구 ..아님 당장 2월에 본고사부활시키라구
정말 열심히 고생한 학부모들 ...수험생들....외치구 있어여..근데 그럼 뭐해여...당사자들 아님 속타는 맘 모르죠
만점못맞은 내 죄가 크다구 그냥 말해야하는건지
정말 이건 아닌데 하면서두 암것두 할 수 없는 심정
어차피 제 문제니까 제가 알아서 해야겠죠
그냥 답답해서 이렇게라두 함 분이 풀릴까해서여...
글구 혹 연대에 계신 분 있으시면
기숙사 ..장학제도 등등...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