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김삿갓밥집 정원 밥상
Happy cooking - Sakura Girl
🦋 채우며 비우며 가는 길. 🦋인생의 종착역엔 일 등실,이 등살이 따로 없다.60대는 직업의 평준화,70대는 건강의 평준화,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하지 안 했는가?잘 나고 못나고는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삶의 끝이요생의 종착이다.품 안에서 벗어나고,조직에서 벗어나고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미움도 짐도 벗어 버리고원망의 괴로움은 끊어 버려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과도한 탐욕이나 욕심을 버리자.자유선언의 포즈,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 것낙(樂) 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생물학적인 연명뿐이다.등산의 쾌감을 흔히들"마운틴 오르가슴"이라고 한다.등산이든 무슨 취미든최고의 낙(樂)이 올 가짐 아닌가?낙(樂)이 없는 인생은권태의 연속뿐이다.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효과가 달라진다.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 살아나지만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여 버린다.똑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우유를 생산하고뱀이 먹으면 독을 생산한다.인생도 마찬가지다.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불평하고 사는 사람은괴로울 고(苦)로 바뀌어진다.자기 배낭 속에는 무엇을 담았습니까?오늘도 마음속에기쁨과 희망이란시간을 담아 보세요!-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