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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언덕님이 좋아서 언덕이라는 단어를 써봤는데 언덕이라는 단어가 주는 친근함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안녕하세요! 지웅입니다.
닉네임을 '자유탐험가'로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저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채워줄 닉네임이 떠오르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상품 있음 주의!!)
길~고 길었던 1월의 마지막 날 후기를 적습니다.
사실 적어놨던 후기가 있는데, 너무 장황해져서 다 지워버리고 4차 상담 종료 후기로 따로 적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계속 미루었던 글쓰기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미루고 미루기를 반복했던 과거의 제 모습을 반성하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2년 12월을 돌아보며
감정 에센스 후기에도 적었듯,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던 12월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삶을 대하는 제 모습이 힘 빼기가 많이 되었던 12월이었어요.
그래서 더 내맡기려고 내던지기도 쉽게 하였던 한 달이어서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깊게 떠올랐던 한 문장은 역시
"지금 나에게 벌어진 이 상황이 좋은지 나쁜지, 그 누가 알겠나?" 입니다.
1월 초까지 화이트(금) 에센스를 2병째 마시는 중이었습니다.
하루 4번, 한 번에 5방울씩!
그리고 찾아온 변화는 여기에 글을 적어두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theonetheraphy/72
댓글에 적었는데, 감정 에센스 최대 수혜자가 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에센스 복용 + 명상 1시간 챌린지가 엄청난 시너지를 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 에센스는 무조건 명상을 하거나 관찰일기를 쓰거나, 알아차림을 수시로 할 수 있는 분이 드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깊이 있게 보며,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 대해 책임이 있음을 진정으로 이해한다.
자아의 주인으로서,
나는 설령 시간이 더 걸리고
내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고 해도
완전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행동한다.
보살핌_12월 묵상 카드
1월 모임 참가 전 내면 상태
화이트(금) 에센스 복용으로 계속해서 올라오는 '이유 모를 슬픔'으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이 흐르는데 기분이 좋았던 느낌도 받았구요.
유퀴즈 온 더 블록 보면서 점심 먹는데 펑펑 울기도 했어요 ㅎㅎ(나중에 초록님이 에고가 슬퍼서 울었다고 말씀해주시니, 그게 맞는 거 같았어요!)
그렇게 예전의 저로 돌아가서 과거의 안 좋았던 습관을 되풀이하는 며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무기력함에 지배당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수면 패턴이 깨지고 잠을 엄청 많이 자기도 했어요.
갑자기 11월까지 없던 혈허가 다시 찾아져서 체력도 떨어지고 피곤하고 무기력했어요.
그렇게 신애님이 알려주셔서 골수 기생충을 테스트해 보니 기생충이 있다고 나와서 원정탕 1달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는 상태였고, 사람과의 만남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두려웠습니다.
슬픔 이후에 극심한 외로움이 왔고 시시때때로 불안했고, 슬펐습니다.
그래서 '자기 사랑'도, 스스로를 신뢰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또 진실을 말하기보다는 거짓으로 상황을 모면하는데 급급하였습니다.
어떤 결핍이 자주 느껴져서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억누르고 회피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나타났던 것 중 하나는
아침에 눈 뜨고 침대에서 1~2시간 계속 뒤척이며 기상하지 않는 행동의 반복이었습니다.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습관적인 반응으로 부정적으로 기상을 막고 반대합니다.
'아 아직 일어나기에는 피곤해' '수면 시간이 부족해' 등 계속 저를 침대에 묶어두려고 합니다.
생각으로 막습니다.
그렇게 생각에 지배당하여 1~2시간이 지나 겨우 일어나서 후회하고 이 모습이 반복됩니다.
이걸 끊기로 마음을 먹고 잠을 자도 다음 날 아침이면 또 똑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방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거였어요.
알아차렸으면 관찰하고 그런 생각 감정을 허용하고 잘 느껴줘야 흘러가는데(놓아지는데) 그걸 알면서도 하지 못합니다.
느끼기 힘들다는 저항이 강력하게 올라옵니다.
회피하거나 억압합니다. 아니면 다른 느껴주기 쉬운 감정을 느끼는 걸로 대체합니다.
(극심한 외로움이 느끼기 힘드니까 그냥 슬픔을 느껴주는 걸로 대체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4차 상담을 10월에 했는데 종료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루 1시간 명상을 하려고 했지만, 1시간을 잘 채우지 못한 날이 많았습니다.
객관적으로 저를 보기 위해 생각 감정을 적으려고 했지만, 적지 못한 날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상태로 1월 모임을 참가하기 위해 명상 센터로 향하였습니다.
1월 정기 모임(핵심 빛의 씨앗 찾기)
토요일, 나주에서 출발할 때부터 저에게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밀착 과외 선생님이 붙었습니다.
4시간 내내 대화를 하면서, 하나의 알아차림이 왔습니다. 그렇게 한 달 내내 힘들어했던 무언가가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신의 선물 같은 그 시간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아자기님께 감사의 인사를!
도착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께 인사만 나누었는데도 영혼이 기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 또한 힐링 그 자체였구요 ㅎㅎ
반야님의 말씀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또 하나의 알아차림이 왔습니다.
오후에 있었던 '에니어그램 수업' 때 하나의 질문을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이 질문에 저는 관통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빛살림 안에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빛살림 만의 특질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그렇다고 노력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언제나 '더 높은 에너지장이 무엇인가?'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해 나가야 할 단계(훈련)를 거쳐서
존재의 변용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참나가 드러나게 되는 거라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저는 더 알아차려졌습니다.
'분리 의식으로 노력하면 안 되고, 전체 의식이 이끄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고
분리 의식으로 선택하면 안 되고, 전체 의식이 이끄는 방향으로 선택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그저 "될 일은 되지 않을까?"는 식으로 내맡기는 거라고 착각하고 삶을 내팽개치고 있지 않았나?'
라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별 활동으로 핵심 빛의 씨앗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섬김님 팀에 모인 분들이 공통으로 찾아진 '관용'이 제 핵심 빛의 씨앗이었습니다.
'관용'이 처음에는 낯선 단어였지만, 섬김님의 설명과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고 왜 나왔는지 바로 이해하였습니다.
관용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함. 용서.'
그리고 섬김님께서는 '남과 구분 없음, 하나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4차 상담 때 "나는 하나임입니다."를 계속 떠올리라고 찾아진 것과 일맥상통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임을 알아야 함이 핵심 빛의 씨앗으로 찾아진 이유라고 나오더라구요.
실천항목으로는 생각 감정과 하루 일과를 적어야 한다고 찾아졌습니다.
기록은 저에게 주어진 어떤 사명 같다고 받아들여졌습니다.
어포메이션은 "왜 나는 하나임을 알까?"로 정했습니다.
팀별 나눔 시간에 팀원들이 나누며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제가 알아차려진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의 원인은 내 안에서부터 발생한다. 언제나 내면으로 눈을 돌려야겠다!" 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들 두려움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상황을 받아들여서 판단, 해석하였던 사례들이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허용하고 잘 느껴주며 내면을 사랑을 기반으로 리프로그래밍하면 바깥에서 드러나는 사건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섬김님도 같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내면의 두려움이라는 감정의 파장으로 인해 주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감사히 여기고 그걸 통해 알아차리고 내면에 있는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언제나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에너지적으로 맥락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으니 이걸 묵상하고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통찰력 있는 가르침이 저에게 한 달 동안 큰 깨우침이었습니다.
섬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저를 깨우쳐주시는 스승님이십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팀을 했던 팀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나누어주시는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가 저에게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한마디한마디 해주시는 모두가 사실 스승님이십니다.
산책하며 정리된 '알아차림'들
이렇게 팀 활동을 마치고 곧바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저는 나주에서 운전하고 오면서 알아차려진 것 + 팀 활동 전에 반야님이 들려주셨던 말씀 + 팀 활동 때 알아차려진 것>
이 3가지가 머릿속에서 강렬하게 정리되어지지 않은 채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로 이해한 걸 가슴으로 내리고 싶어서 걸었습니다.
어둡고 고요한 명상 센터의 주변을 걷고 또 걸으며 저는 하나의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슬픔의 근원이었던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이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의 내가 느꼈던 극심한 혼자되어진 기분으로부터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할머니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슬펐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를 원망하면서, 미워하면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걸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걸 안 순간 눈물이 복받쳐서 울면서 할머니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용서했습니다.
소리내어 울면서 소리내어 용서의 말을 건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의 저에게도 용서를 빌었고, 용서하였습니다.
그때 혼자여서 모든 주변의 어른들을 원망했었는데, 그분들도 그걸 잘 몰랐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들도 너무 그 상황이 힘들고 슬펐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용서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참 많은 생각이 정리되었고, 저는 정말 홀가분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해서 일요일 산책 시간에 이브님과 대화를 통해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때 정말 할머니를 원망했고(할머니가 저를 버렸다고 생각했어요. 아이고 어린 지웅아), 완전히 용서했음을.
그리고 가장 크게 알아지고 정리되었던 하나는 바로
전체 의식, 즉 하나임 의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게
에고를 설득하기! 였습니다. 그래서 에고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서
나주에 돌아와서는 에고 관련된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마구잡이로 읽고, 카페에 반야님의 에고 순복 관련 글도 다시 다 읽었습니다.
제 에고와의 타협 과정은 나중에 다른 글로 또 적어보겠습니다!
일요일, "셀프 테라피"
저는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그리고 머리 부위 모두 정방향으로 잘 돌았습니다.
그 중 상단전이 조금 약하게 돌아서 보법으로 2일 붙이는 걸로 찾아져서 그 자리에서 바로 붙이고 돌아다녔습니다.
안 떼고 집에 도착해서 잘 때까지 붙이고 있었어요 ㅎㅎ 덕분에 월요일 출근할 때 잠깐 떼었다가 붙이니 금방 2일이 채워졌습니다.
반야님의 물리법칙을 거슬러야 하는 인체 구조상(수승화강)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이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생명에너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느끼는 강의였습니다!
마치며, 큰 언덕과 더 큰 언덕
모임 내내 많은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 안에서 정말 많은 알아차림이 와서
제 내면을 더 잘 보게 되었고,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해주시는 이야기들이 다 어쩌면 다 저에게 필요한 얘기일까요?
모든 스승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__) 감사합니다!!
1월 30일에 빛창조 명상방에 올렸 듯, 저는 더 이상 핵심신념이었던 '버림받음'에 저항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저 1월 정기 모임에서 알아차려진 내용을 가지고 돌아와서 매일 명상 시간마다, 그리고 명상하지 않을 때도 한 번씩 꺼내어 직면하고 허용하고 느껴준 결과입니다.
이 과정이 쉽다고는 절대 말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버림받음'이라는 핵심신념은 저에게 큰 언덕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넘어서자, 4차 상담이 종료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1월 2째 주에 들려왔고,
저는 엄청 홀가분해졌습니다!
그 큰 언덕 너머에는 더 큰 언덕인 에고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것도 처음에는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요즘은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에고가 들려주는 목소리가 더 자주 있을 수록 저는 행복하게 들어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소통이 수월해지기도 했어요!
2월 모임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에게 있어 1월은 행복이었고 고통의 나날이었으며, 변화와 성장의 연속이었습니다.
2월에 올 고통과 고난도 웃으며 받아들일 준비를 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꼼꼼하고 생생하게 하나임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자님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가 몇 번을 다시 읽으면서도 제가 적은 글 같지가 않네요 ㅎㅎ 그저 내맡긴 결과를 글로 보는 기분이에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웅님의 작은 나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버렸다고 왜곡되게 기억하고 있었군요. 어린 시절 시각으로 이렇게 진실과 왜곡되게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꼼꼼한 기록나눔 감사드립니다^^
저도 왜곡된 기억이 억눌려서 감정에 가려져있는 경우가 엄청 많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초연님 이야기를 통해서 또 확인하기도 했구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나 감정 가지고는 절대 알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감정 에센스가 엄청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감정을 더 잘 느끼게 해주면서 그 이면에 숨은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차리게 도와주는 게 말도 안되는 효과를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작은 언덕 하나 넘고
또 언덕 하나 넘고 더 큰 언덕을 하나 더 넘어가는 미소 띤 지웅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모든 여정을 응원합니다~^^
우와!! 대박 ㅎㅎ 저도 똑같은 모습을 상상했었믄데 그걸 같이 보셨네요 신기방기합니당 ㅎㅎ
매일이축복님도 그 언덕을 넘으실 때마다 고됨 안네서도 기쁨이 깃들길 기도할게요! 저의 여정을 응원해주시고 제 미래 모습을 저와 함께 그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지웅님 덕분에 알아차림을 많이 했습니다. :) 스스로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힘이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응원을 감사히 받으며 또 더 큰 언덕을 넘기 위해 도움을 청해봅니다 ㅎㅎ 저에게 또 가르침을 주시길🙏
지웅님께서 힘든 과정에서도 도망가시지 않고 내면을 보려고 노력과 알아차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뭉클하고 감동이 됩니다.
무엇보다 노력하려고는 했지만 뒷순위에 밀려 저만치 내팽개쳐두었던 제 마음을 ‘다시 알아주고 바라보며 인정해줘야겠구나.’라는 마음이 올라와 저를 보게 되는게 감사하네요.
지웅님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글 덕분에 제 영혼이 도전 할 수 있는,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함께 할 2월 모임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되네요!
아이고 유니온님이 걸어가는 그 길이 저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고 대단하십니다. 현실이 고되고 지침의 연속이라면 충분히 '내 마음'이 뒷전이 될 수밖에 없고, 에너지가 부족해진다는 걸 제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ㅠㅠ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그 가족을 지키느라 애쓰시는 사랑 넘치는 마음을 어찌 제가 헤아릴까요!
유니온님의 영혼이 가는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언제나 두 팔 걷어붙이고 도울 수 있게 준비해두겠습니다 ㅎㅎ 용기내시어 걸으시는 걸음걸음이 힘차게 내딛어지길 응원할게요! 제가 언제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상 챌린지 방에 매일 올라오는 지웅님 글을 읽으면서 에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차림합니다. 계속 글 올려 주세요. 지웅님의 어린 에고를 저도 토닥토닥합니다. 자기 내면과 꾸준히 대화를 해 가는 지웅님을 응원합니다.^^
알아차려진 내용을 그저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가볍게 적고 있어서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신다니 기쁘네요! ㅎㅎ 사실 글 올리는 목적이 다 저를 위한 거라 계속 제가 저를 사랑하는 한 글을 적어서 올릴 것 같습니다!
반야님이 제 에고를 토닥토닥 해주시니 오늘은 에고와 더 많은 대화를 시도해봐야겠네요!
감정 에센스 + 따죽물이 저에게는 큰 변화의 시작점이자 원동력이 되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_!
항상 제 영혼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