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9.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요한1,47-51>그때에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49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는 하늘이 열리고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1,51)
구약의 계명 중에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것은 안식일 계명입니다.
신약에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입니다.
예수님의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이 구원의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천사들입니다.
미카엘 천사는 마귀를 몰아냅니다.
미카엘의 뜻은 ‘누가 하느님과 같은가?’라는 뜻으로 구마 전담 천사입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묵시12,7-8)
라파엘 천사는 치유해주고 병마를 몰아냅니다.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치유해 주신다’라는 뜻으로 환자들의 수호천사 입니다. 병마를 몰아내십니다.
“바로 그때에 그 두 사람의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다./
그래서 라파엘이 두 사람을 고쳐 주도록 파견되었다. 곧 토빗에게는 그의 눈에서 하얀 막을 벗겨 그 눈으로 하느님의 빛을 보게 해 주는 것이고, 라구엘의 딸 사라에게는 토빗의 아들 토비야의 아내가 되게 해 주고 또 아스모대오스라는 악귀를 내쫓아 주는 것이었다.”(토빗3,16-17)
가브리엘 천사는 꿈, 환시 그리고 성서의 의미를 일깨워 주십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전사’, ‘하느님의 영웅’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다니엘이 숫양과 숫염소의 환시를 보게됩니다. “그러자 가브리엘이 환시는 종말의 때에 관한 것이다."(다니8,17 참조)라고 말하며 그 의미를 알려줍니다.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깊이 생각하며 기도할 때 가브리엘 천사가 일흔 주간이 지나야 악행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속죄가 이루어지며 영원한 정의가 펼쳐지리라고 그 의미를 설명해줍니다.(다니9,24)
신약에 와서는 루카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의 탄생 예고(루카1,5-25)와 예수님의 탄생 예고(루카1,26-38)를 가브리엘 천사가 전해줍니다.
대천사께 하는 기도의 방법?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미카엘 대천사의 도움으로 마귀를 몰아내고,
라파엘 대천사의 도움으로 치유를 받고 병마를 이겨내며,
가브리엘 대천사의 도움으로 꿈 환시 그리고 성서의 깊은 의미를 깨달아 갈 수 있는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과 나를 이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John1,47-51>
47 Jesus saw Nathanael coming toward him and said of him, "Here is a true Israelite. There is no duplicity in him."
48 Nathanael said to him, "How do you know me?"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Before Philip calle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49 Nathanael answered him,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50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51 And he said to him, "Amen, amen, I say to you, you will see the sky opened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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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로토닌은 생명 중추에 분포되어 있으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리듬 운동, 즉 씹고, 걷고, 심호흡하고, 사랑하고, 군집할 때 분비됩니다.
자, 그렇다면 이 중요한 세로토닌 분비를 어떻게 촉진할 것이며, 그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해답은 간단하다. 인간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 리듬 운동을 회복하는 것이다.
생명 중추에 분포되어 있는 세로토닌 신경은
전두전야, 대뇌 변연계, 대뇌 피질, 시상하부, 뇌간, 봉선핵 등에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제 우리는 공부할 때 방해되는 적군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물론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아예 싸움을 피하는 일. 굳이 싸울 필요가 없도록. 미리 적을 견제하고 방어하자.
공부할 때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습격하기 전에 세로토닌을 동원해 방어벽을 쌓고 도파민을 이용해 지식의 씨가 심어질 땅을 비옥하게 만들자. 공부의적군과 아군, 모두 내 안에 있다. 이들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것, 공부의 땅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모두 내 몫이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중앙북스, 2011, p.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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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십자가의 깊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14처에 걸쳐 묵상하고 뒤따르며 바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교회의 매우 오래된 신심 행위 가운데 하나이며, 특히 사순시기와 성금요일에 바치는 기도입니다.[1674-1675]
하느님의 길은 그분이 몸소 걸으셨고 이제 우리가 그분과 함께 걷게 될 긱입니다.(디트리히 본회퍼)
14처는 다음과 같습니다.(YOUCAT 가톨릭 청년 교리서, 오스트리아 주교회의, 최용호,2012,p.229)/
그분의 십자가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가 영원으로부터 당신에게 귀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십자가입니다. 하느님은 이 십자가를 당신에게 보내시기에 앞서 그것을 갖고 계셨고, 모든 것을 아는 그분의 눈으로 그것을 보셨으며, 그분의 신적인 사유 능력으로 그것을 생각하셨습니다. 또한 그분의 온화한 의로움으로 그것을 시험하셨으며, 그분의 부드러운 자비로 그것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그것이 너무 크지는 않은지 그분 손으로 재어 보시고,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들어 보셨습니다. 이어서 그분은 그분의 거룩한 이름으로 그것을 축복하시고, 그분의 은총으로 그것에 도유(기름 부음)하시며, 그분의 위로로 그것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 후에 그분은 다시 한 번 당신의 용기를 헤아려 보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그것이 사랑하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그분의 자비로운 사랑의 선물로 하늘에서 당신에게 내려왔습니다.(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림을 묵상합시다.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YOUCAT 가톨릭 청년 교리서, 오스트리아 주교회의, 최용호,2012,p.230)/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YOUCAT 가톨릭 청년 교리서, 오스트리아 주교회의, 최용호,2012,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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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신심
->1674 교리교육에서는 성사 전례와 준성사 외에도 신자들의 신심 형태와 대중 신심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대중의 신앙심은 언제나 유해 공경, 성당 방문, 순례, 행렬, 십자가의 길, 종교 무용, 묵주기도, 메달 등과 같은 교회의 성사 생활을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신심 행위로 표현되어 왔다(제2차 니케아 공의회, ‘성화상에 관한 정의’: DS 601 ; DS 603; 트리엔트 공의회, 제25회기, ‘성화상, 성인 유해 공경과 청원에 관한 교령’: DS 1822 참조)
->1675 이러한 표현들이 교회 전례 생활의 연장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전례는 그 본질상 이러한 신심 행위를 훨씬 앞서 가는 것이므로, 전례 시기를 고려하여, 그러한 행위들은 어느 모로든 전례에서 이끌어 내고 백성을 이끌어들여 전례와 조화를 이루도록 마련되어야 한다.”(전례 헌장, 13항)
->1676 대중 신심을 지키고 후원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신심의 기초가 되는 신앙심을 정화하고 바로잡아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 잘 깨닥게 하기 위하여 사목적인 식별이 필요하다. 이러한 행사는 주교들의 감독과 판단, 그리고 교회의 일반적 규범을 따라야 한다.(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권고 ‘현대의 교리교육’, 54항; AAS 71(1979), 1321-1322면 참조)
(가톨릭 교회 교리서 CATECHISMUS CATHOLICAE ECCLESIAE,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4,p.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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