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戀人]같은 친구[親舊]

[비주]

 ♡ 연인[戀人]같은 친구[親舊] 

연인[戀人]같은 친구[親舊]


연인[戀人]은 싸우면 
깨질까봐 두려워 한대.
근데 친구[親舊]는 싸우는 도중[途中]에도
내일 뭐하고 놀까? 
생각할 수 있는 거래.

연인[戀人]은 힘들 때 전화[電話]하면
위로[慰勞] 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준대.
근데 친구[親舊]는 힘들 때 전화[電話]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거래.



연인[戀人]은 기분[氣分] 좋으면 
더 기분[氣分] 좋아 질수 있게 띠워준대.
근데 친구[親舊]는 기분[氣分] 좋으면 덩달아
기분[氣分] 좋아지게 만드는 거래.



연인[戀人]은 같이 있으면 
떨리고 찌릿한 행복[幸福]이 온대.
근데 친구[親舊]는 같이 있기만 해도
편안[便安]하고 행복[幸福]한 거래.



연인[戀人]은 멀리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親舊]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거래.



연인[戀人]은 없어지면 슬픔에 빠졌다
서서히 빠져나온대.
근데 친구[親舊]는 없어지면 
영원[永遠]히 생활[生活]이 바뀐대.



연인[戀人]은 항상[恒常] 전화[電話]해서
힘든지 확인[確認]해 준대.
근데 친구[親舊]는 나를 위해 
몰래 혼자 울어준대.



친구[親舊]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도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親舊]는 자유[自由]라는
말에서 유래[由來]됐다고 해.
쉴만한 공간[空間]과 자유[自由]로움을
허락[許諾]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親舊]래.



전생[前生]에 염라대왕[閻羅大王] 앞에서
소원[所願]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親舊]를
만나게 해 달랬더니
날 네 곁으로 보내 주더라.



친구[親舊]란 이유[理由]로 
내 곁에 숨 쉬는 네가 있어서
내가 하루하루를 살 수 있는 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友情]이라는 뜰에
친구[親舊]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世上]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親舊]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親舊]야.
천국은 연인[戀人]끼리 가는 거구
지옥은 친구[親舊]랑 가는 거래.



친구[親舊]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親舊]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恒常]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記憶]해.



세상[世上]의 모든 것은 
시간[時間]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 가지 변[變]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友情]이야.



알지? 친구[親舊]야! 
내가 태평양[太平洋] 바다에 동전[銅錢]을 던졌어.
그 동전[銅錢]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友情] 영원하자!



세상[世上]이 정전[停電]이 되어 깜깜할 때
제일[第一]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親舊]가 되어 줄게.



난 말이야 너와의 우정[友情]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友情]이 끝날쯤에
다시 돌려 놓으면 되잖아.

사랑하는 
[親舊]님!
건강관리[健康管理] 잘 하시어
행복[幸福]하고 즐거운날이 지속[持續] 되세요.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中에서 -

음악 :"나이야 가라" - 김소연  ♬




편집 : 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