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22년 11월 구조되었을 때 처음 만난 친구에요. 덩치만 컸지 아직 1살이 안된 개린이 시기여서 이도 새하얬어요.
사람이 다가가면 긴장해서 바짝 얼어붙고 그자리에서 똥오줌을 지리며 호달달 떨었어요.
그 후에도 써니를 보러 몇 번을 왔다갔다 했지만 겁이 많은 성향은 많이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4년이 지나 26년 6월 19일 써니가 저희집에 임시보호를 오게 되었어요. 성향파악을 위해 단기로 있어보기로 했어요.
집에서는 쫄아서 자기자리에만 있더니 산책 나가는건 또 좋아하는 웃긴 친구에요.
초반 1주일정도는 쉬도 이틀에 한 번 겨우 하고 밥도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해결 해 주더라구요.
슬슬 집안에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안방까지 들어와서 먼저 아는체도 시작했어요. 엉더이 만져주는걸 엄청 좋아해요.
형아가 밥 뺏어먹어도..그러려니..너무 순딩이에요.
더위를 피해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공원산책.
써니는 파일럿 모자 쓴 것 같은 귀가 매력포인트가태요.
AI로 만들어 본 파일럿 써니
형아랑 나란히 각자 자기자리에서 쉬어요.
함안길천사 바자에서 구매한 쿨매트와 인견이불 잘 쓰는 써니
조금 이른 휴가로 써니도 같이 가평 애견풀빌라 여행을 갔어요. 너무 잘 뛰어다니고 좋아하더라구요. 어행 내내 계속 비가오고 흐려서 아쉬웠지만 다행히 체크아웃 하기 전 비가 그치고 잠시 해가 나오길래 신나게 뛰뛰했어요
저를 졸졸 따라다녀요 ㅋㅋㅋㅋ
간식 빨리 달라!!!!!
아침 산책 다녀오니 똥이 한보따리ㅋㅋㅋ
에어컨 앞 햇빛 들어오는 창가자리 명당 차지
아침 출근준비 하는 이모 약 오르게 삑삑이 인형가지고 놀고 있는 써니
우중 산책이긴했지만 끙아 시원하게 싸고와서 밥도 한공기 뚝딱 하신 직후라 컨디션이 좋은가봐요ㅋㅋㅋㅋ
써니의 개인기 뽐내기 시간
앉아 엎드려 손 점프! 다 잘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