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찾아간 니고데모 3:1~4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거듭나야 하는 이유3:5~9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
[오늘의 말씀 요약]
밤에 예수님께 찾아온 바리새인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임의로 부는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렇습니다.
---
예수님을 찾아간 니고데모 3:1~4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겸손함과 적극적인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니고데모가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유대 율법과 전통에 엄격한 바리새파 사람입니다. 또한 71명으로 구성된 유대인 최고 의결 기관인 산헤드린의 회원입니다. 니고데모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최상위 계층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뵙고자 밤에 찾아갑니다. ‘밤’에 예수님을 찾아간 것은 높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늦은 시간에라도 예수님을 만나 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여러 표적을 보았고, 또 그 표적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겸손함과 열정으로 나아온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거듭남의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
거듭나야 하는 이유3:5~9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선행이나 지식이나 돈을 아무리 많이 쌓아도 갈 수 없고, 거듭나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니고데모에게 그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을 가시화하기 위해 ‘바람’ 이미지를 사용하신 것처럼(8절), 정결하게 하시는 성령을 이미지화하기 위해 ‘물’을 언급하신 것으로 봅니다(7:37~39). 한편 ‘거듭’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노쎈’은 ‘위로부터’라는 뜻인데, 위는 하늘을 가리킵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것은 성결합니다. 그렇기에 위로부터 성결의 옷을 덧입을 때 우리는 다시 태어납니다.
● 더 깊은 묵상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나요?
나는 거듭난 하나님 자녀라는 확신이 있나요?
======
모두에게 필요한 은혜
1980년대 말, 나는 맨해튼 하버드 클럽의 조찬 모임에서 매달 한 번씩 강연을 했다. 매춘부와 마약 거래상이 늘어선 지하철 F호선의 6번가 역 앞을 지나 하버드 클럽에 들어가면 목재로 장식된 방마다 푹신한 가죽 의자와 활활 타는 벽난로가 갖추어져 있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 클럽의 회원들에겐 부족한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복음이 내게 하는 말은 하버드 클럽의 니고데모들도, 거리의 사마리아 여인도 똑같이 ‘행위로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지만 은혜로는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이 아무리 착실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도 거듭나야 한다. 반면에 삶이 아무리 난잡하고 잦은 실패로 얼룩져 있어도 거듭날 수 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장 성공한 사람이나 최악으로 실패한 사람이나 하나님께 올 때는 다 똑같다.”
니고데모는 자신의 도덕성과 성취로써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 했다. 우물가의 여인은 줄줄이 파탄 난 연애와 결혼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자기 힘으로 구원 얻기를 시도하는 근거가 도덕성이든 봉사든 미모든 다를 바가 없다. 그 모두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하려고 하나님 자리에 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겉보기에 ‘최고’의 사람이든 ‘최악’의 사람이든 하나님 은혜가 필요하다. 주님이 거저 베푸시는 은혜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복음은 노력을 통해 내 힘으로 얻어 내는 구원과 다름을 깨달을 때만 돌파구가 열린다.
태어남에 관하여 / 팀 켈러_ 두란노
-----------
한절묵상:요한복음 3장 5절
천국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 들어가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배당을 건축해 봉헌하거나 면죄부를 값비싸게 구매하면 천국에 간다는 주장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알려 줍니다. 선행으로도, 많은 기부로도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천국은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절대적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 대로우 밀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은 보이는 것에만 연연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남을 고백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육에 속한 것을 좇지 않고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영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3절 진정한 스승, 최고의 선생이십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 선생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었지만,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장엄한 일은커녕 입문에 해당하는 거듭남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예수님(1:1,2)은 하늘과 땅의 모든 일을 완벽하게 알려 주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사람에게도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지만, 모든 가르침의 최종적인 권위는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9,14,15절 하나님이 마련하신 ‘영생의 길’이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묻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불뱀에 물린 백성이 놋뱀을 쳐다보고 살아난 일(민 21:9)을 들어 가르쳐 주셨습니다. 모세가 든 놋뱀은 하나님이 새 생명을 주시는 방편이었고, 그것을 쳐다보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믿음이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하늘로 들리신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새로운 출생을 경험하고 영생을 얻습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절 예수님을 찾아야 만날 수 있고, 진리를 물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이자 선생이었지만,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비록 처음엔 거듭남과 믿음과 영생에 관해 무지했지만, 예수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기에 훗날 예수님을 옹호하고(7:50,51) 따르는(19:39)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모르면서 배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체면 따윈 내려놓고 힘써 주님의 도를 배웁시다.
3-8절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성령을 받아 새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물로 자기 백성의 더러움을 씻기고, 성령을 그들 속에 두어 새로운 언약 백성으로 삼겠다’(겔 36:25-28)고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니고데모처럼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 생각하던 유대인도 이 말씀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오직 신비롭고 주권적인 성령의 바람을 맞은 사람만이 예수님이 세우신 하나님 나라에 눈뜨고 그 나라를 사모하여 그리로 들어갑니다. 내 시선과 발걸음은 예수님이 보여 주신 하나님 나라를 향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답게 땅의 생명이 아닌 하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요한복음3:1-9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고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최고 종교기관인 산헤드린공회 71명중에 한 사람입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예수님의 표적이 하나님이 함께 하지지 않으면
표적을 행할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표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예수님을 찾아온것입니다 예수님이 아시고 니고데모에게 3절에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듭남에 대해 육신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늙었는데 어떻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니고데모는 종교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찾아올 당시 거듭나지 않았습니다
종교지도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율법을 가르친 것입니다
율법의 내용을 모른채 성경을 가르쳤다고 할수 있습니다
니고데모의 질문에 예수님은 5절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수 있다는 말씀은
물은 보통 세례를 즉, 정결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물은 세례의 표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수 있다는 말은
결국 성령 하나님으로 다시 태어날수 있음을 말하는것입니다
다시말해 행위로 거듭나는 것이아니라
다시 태어나게 하실 성령하나님을 믿으면 다시 태어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을 로마서10장 9절에 기록했습니다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다시한번 거듭나는 것은 행위가 아닙니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 합니다
이렇게 다시 태어나면 하나님의 나라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이것을 말씀하기 위해 8절의 말씀을 합니다 8절입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러하니라"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는것을 인지 합니다
그것처럼 다시 태어나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보라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임을 말씀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어 죄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끝은 사멍입니다
그런데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길이 열리며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십니까? 아직 니고데모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못본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섬기고 기도하여 그들도 나와같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리새당 사람 니고데모는 유대의 최고 의결기구인 산헤드린공회 의원으로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사와 표적을 보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가 밤 중에 찾아 온 것은 사람들에게 들킬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무지와 무능을 허세와 허풍으로 덮는 다른 위선적인 지도자들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3:2)
그가 찾아 온 목적은 묻고 답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질문은 당시 유대 사회에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막10:17)
그때 예수님은 그가 무엇을 물을지 이미 아시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그가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묻자,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3:5~8)
참으로 우리가 주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 받을 때에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성령으로 난 임의로 부는 바람 같은 우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성령으로 나는 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요14:17)
그러나 우리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요14:17) 그래서 우리가 주의 말씀을 믿을 때에 주께서 우리를 말씀을 낳으셨고, 우리가 거듭난 것을 잘 압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1:18) 그러나 불지 않는 것은 바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부는 성령의 바람, 성령의 불꽃이 되기 원합니다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히1:7) 지금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는 말씀의 바람이 되어 생명의 물이 흐르게 하기 원합니다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시147:15~18)
니고데모는 한 민족의 큰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한편으로 바리새파로서 율법을 따라 교육을 받고, 율법을 좇아 살아가는 니고데모입니다. 이런 그가 율법을 지키는 일에는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이 대단한 사람이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 점은 본문의 내용을 미루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아무리 지키고자 한들 완전하게 지킬 수 있었을까요? 율법을 지킨 공로로 구원이 가능하기나 할까요?
그러므로 메시아가 오셔야 했습니다.
그가 오셔서 아무리 애써 살아보아도 구원의 소망 없는 이들을 구원해주셔야만 합니다.
그 은혜를 입는 자가 거듭난 자입니다.
지금, 니고데모는 비록 유대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대단한 사람이었지만,
거듭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니고데모야말로 예수님이 필요했던 존재임을 사도 요한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만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이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고,
영적 제사장으로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빛의 통로 될 수 있음을 깊이 깨닫는
하루의 시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런데 나는 어떻습니까? 이처럼 대단한 니고데모와 비교할 수 없는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듭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감사로 살아드릴 수밖에 없는 신자의 인생입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밤에 예수님께 찾아온 바리새인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임의로 부는 바람의 향방을 알지 못하듯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렇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3:1~4)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은 세상의 신분이나 지위와 상관없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로서
높은 지위에 있는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영적 갈급함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을 말씀해 주십니다. 사람은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남의 비밀은 세상 지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물질세계가 아닌
영적 세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거듭남은 양적 변화가 아닌 질적 변화며,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존재로 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은
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전혀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사건입니다.
- 묵상 질문: 유대인의 지도자요 지식인인 니고데모가 몰랐던 것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후 내게 어떤 변화들이 일어났나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3:5~8)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할 때 ‘물’은 일반적으로 물세례라고 봅니다.
결국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회개함으로 죄를 씻고, 성령을 통해 영적으로 새롭게 되어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딛 3:5 참조). 하나님 나라에 죄인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지해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하게 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의 삶에 나타나는 열매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바람에 빗대어 설명하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육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르는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늘의 기도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오직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거듭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 순간 성령 충만함으로 정결함과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요 3:1~15절)
❝성령 안에서 누리는 구원의 삶❞
❚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성령 안에서 어떤 삶이어야 합니까?
➲ 성령 안에서 영적 겸손함을 소유해야 합니다(1~2절).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었는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와서 ‘...랍비여...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적대자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들을 본 후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알기를 원해서 찾아왔습니다. 그런 니고데모를 예수님은 만나 주셨습니다.
니고데모가 유대인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은 그가 산헤드린의 회원으로서 막강한 권한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계획을 꾸미고 있을 때에 예수님을 변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7:50,51).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몰약과 침향 섞인 것을 가져와서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님의 장례에 동참(19:39)하였습니다. 니고데모는 하나님 나라를 갈망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내 자신이 겸손히 그분 앞으로 나아갈 때, 기뻐하십니다. 예수님 앞에서 세상적인 것들로 인하여 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고, 진리를 온전히 알아가기를 원한다면, 현재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상적 자랑과 권위와 지식과 학문이 예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 줄을 알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 예수님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욱 생각나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 자신을 자꾸만 교만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 그분은 나를 만나 주시고, 성령 안에서 구원의 삶을 누리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 성령 안에서 영적 거듭남을 경험해야 합니다(3~8절).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3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다시 모태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4~5절).
구약의 에스겔 선자는 맑은 물로 뿌려 정결케 하며 새 영이 굳은 마음을 제거할 것이라고 선포(겔 36:25,26)하였습니다. 즉, 물로 씻는 것은 회개를 통해 정결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혈통과 율법에 따른 외적 행위를 중요시 여기는 전통에 익숙한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회개를 통한 정결과 성령으로만 오직 거듭남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비유적 언어로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은 임의로 불기 때문에 사람이 그 소리를 들을 수는 있어도 그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성령으로 사람이 거듭나는 것도 그러하다(7~8절)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람이 바람을 조종하지 못하며, 그 기원을 알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도 사람의 좌우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거듭남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물로써 더러운 것들을 씻어 내는 것처럼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내 안에 있는 죄가 씻김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도우심과 회개가 없이는 거듭남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 가정, 새 성전, 새 백성은 오직 물과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물과 성령으로...’(5절) 말미암아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과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는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입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 즉,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딛 3:5~7)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성령 안에서 영적으로 거듭남을 경험하여 구원을 누리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늘로부터 난 자가 아니라 육으로부터, 죄로부터 난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의 삵은 사망이요. 우리의 끝은 영원한 죽음, 즉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 사람도 하늘로부터 난 자가 없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에서부터 태어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이 땅에 사시면서 유혹과 고난 속에서도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완전한 번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14절에서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평을 합니다.
그 불평의 도가 지나치자 하나님께서는 불 뱀을 보내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불 뱀에 물린 자들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많은 자가 죽어 갑니다. 이것이 절망스러운 인간의 참모습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가 놋뱀을 듭니다. 모세가 든 놋뱀을 보는 사람들은 낫게 됩니다. 뱀에 물려 죽게 되었는데 놋뱀을 보다니요! 이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입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죽어 갔습니다. 그러나 놋뱀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맛나를 보내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들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모세가 들었던 놋뱀처럼 인자도 들려야 한다는 것을 선언하십니다. 인자가 들려야 하는 이유가 15절에 나옵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들려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게 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 표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육에서 태어난 자가 아니라 하늘에서 태어난 자가 된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날에 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되는 것을 상징하는 물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죽음에서 일으키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우리의 열심과 능력으로 소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으로 값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거듭난 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난 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인자가 십자가에 들린 것을 보면서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 즉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낮아지셔서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에게 낮아짐으로 섬겨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늘에서 난 자처럼 주의 사랑을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에스겔 36:25-28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7~9)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엡 1:20~21)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1~2)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은혜이고 아버지의 사랑만이 우리 인생을 풀어나갈 답이 됨을 영혼의 어두운 밤에 갇힌 줄 스스로 모르고 있는 니고데모를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안다고 말하고, 깨달았다고 고백하는 자신있는 삶을 내려 놓고,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전진하는 주님의 선한 군사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삶을 위해 말씀의 빛과 성령의 불로 하루의 시작부터 끝을 밝히게 하시고, 입술을 열어 그 놀라운 구원을 전하는 거룩한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열방 곳곳의 어둠을 주님의 말씀으로 밝히시는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발걸음과 동행하여 주시고, 그 현장마다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주님께서 풍성하게 공급하여 주시고 그 가정과 삶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수많은 자연 재해, 질병의 고통, 핍박의 칼날들이 멈추지 않는 환난의 시대에 그 긍휼 베푸시기를 멈추지 마시고, 그들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시고 위로와 회복의 광선을 비춰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며, 역사를 통해 베푸신 은혜와 섭리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도록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