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요즘은 소고기 때문에 국내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먹고서 문제만 없다면 좋겠지만 …
그건 아닌것 같은데 우겨대는것으로 같읍니다
게다가 유류가격인상으로 밝은 분위기가 아닙니다
이곳역시 주택가격 거품빠지는 소리가 요란하고
유류가격인상으로 서민들은 걱정이많읍니다
어디나 서민들은 다똑같나봅니다
무언가 인상됬다 하면 걱정이 먼저입니다
제가 유전 계통에 처음 일할때가 70년후반이었읍니다
당시에 일갤런에 (3.7리터 정도) 45센트정도 하던것이
지금은 4불이 조금 넘읍니다
그러니까 30여년만에 열배정도 인상됬지만
따지고 보면 그다지 오른가격은 아닙니다
문제는 전체가격의 절반이 지난 십여년 사이에 인상된데 있읍니다
물론 자동차 수요가 급증한것도 유가 상승에 한몫을 했겠지만
가장큰문제는 지구상에 많은 유전의 생산량이
이게 공정이 여간 머리 아픈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유류자원이 고갈되서 금방 바닥나는것은 아니겠지만
예를 들자면 옛날에는 고여있는것을 퍼올리다
지금은 지층사이에 있는 원유를 뽑아내려니까
시간과 경비가 더들어갑니다
주된 유류소비인 자동차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상승하는데
원유의 생산원가는 급상승하는것이 이유입니다
첨단장비로 천미터 바다속에 까지 유전을 확보하고 있지만
어떻던 뽑아올리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앞으로 유류가격은 겉잡을수없게 오르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법은 유류를 적게 사용하던지
아니면 대체연료 또는 에너지원을 찾아내야 하는데
각국에서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지만 그게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70년대 후반에 배럴당 25불하던것이
40불으로 인상되자 오일쇼크다 어쩌다 하며 난리였읍니다
그리고는 지난 2002년까지 65불 수준을 유지하다
재작년 부터 인상되서 지금은 125불 정도 거래되고 있고
머지않아 배럴당 200불이 될경우 주유소를 피해 다니던지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데
한국은 가능한이야기 이지만
이곳은 대중교통이 전혀 개발이 되어있지 않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두고 볼만한 관심거리입니다
개솔린을 펑펑 쓰대던 시절은 거의 막바지에 온것으로 짐작되기에
앞으로 점점 모터사이클은 사용하는 인구가 증가 할것으로
보입니다 어떻던 물가의 기초역활을 하는 유류가격이 인상되면
어디나 할것없이 서민들만 더욱 살기 함들어지는것같읍니다
안전운전 되시기바랍니다





사진은 작년늦가을에 카나다 록키산맥에 있는 밴프에서 찍은건데
기회봐서 모터사이클로 한번더 다녀오려고 별러고 있는중이어서
올려봤읍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가는데만 3일정도 걸릴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리힘 있을때 가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첫댓글 매년 석유생산량이 2%씩 증가하고 소비량도 2%씩 증가하면서 균형을 이룬다고 하는데 현재 지금 기름값 오르는 수준을 보면 아마 석유생산정점에 다다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갈은 몇십년 후겠지만...
금방 유자원이 바닥나지는 않겠지만 점점 가까이 오고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런상황을 미리 예측해서 규제를 풀기도 하고 조정해야하는데 안타갑지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지금 우리 사회는 석유값과 오르는 원자재 값에 어디든 큰 지각변동에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원컨대, 큰 유전 하나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록키 투어 가실 때, 전화 주시면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양평이나 홍천에서 합류하시면 되겠지요? 그럼 연락 주세요. 단결!
그렇게 하겠읍니다 눈을 크게 뜨고 다니다 발견되면 알려드리고 록키투어도 강원도에서 합류하는걸로 알겠읍니다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고유가 시대에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기름 소비가 많은 사륜차 보다는 이륜차를 사용하는 것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길이 되겠지요. 그건 그렇고... 록키산맥의 풍광이 멋집니다. 언젠가 저도 가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많이 가지시면 이루어 지십니다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다지 많지않은 비용으로 실현하실수 있을겁니다 ^^
좋은말씀...좋은사진...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근시안적이고 답답한 대한~~의 높은양반들....위민은 저 멀리 보이는 산처럼 먼 것 같아 착잡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동감합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이해 하겠지요 ^^
60억 인류가 소수 가진자들에게 놀아나고 있어요. 대체연료 기술은 수십년 전에 실용화 기술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더러운 석유를 태우는 건 석유, 에너지 회사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거죠. 한 국가의 권력 위입니다. 100년전에 전기 자동차가 도로위를 달렸구요. 디젤 엔진에 식용류를 연료로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