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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있는 백제역사박물관으로 삼국시대 때 백제가 고구려와 신라와 대립하면서 한강 주변의 지역을 차지하고 강성한 국가로 성장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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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외형은 몽촌토성을 형상화하여 경사진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구릉의 형태를 따와서 만들어졌다. 박물관 입구에는 높이 9~11m의 풍납토성을 재현한 성벽 단면이 특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에는 1, 2, 3전시실이 있으며 고대 한강유역의 생활문화, 백제의 융성, 삼국의 대립으로 나뉘어져 주제별로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건물은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몽촌토성
백제 시대에 흙을 쌓아 만든 성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 공원 안에 있으며
광주풍납리토성과 함께 백제가 성립된 시기에 만들어진 도성(都城)이다.
성벽 조사에서 출토된 중국 서진(西晉)대 전문 도기 조각과 중국에서 출토된 전문 도기를 비교할 때, 토성을 축조한 연대의 상한은 3세기 후반 경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등에 기록된 것처럼, 고구려의 남진에 의해서 한성(漢城)이 함락되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던 475년까지 백제의 도성으로 기능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토성 안에 있는 마을 몽촌에서 이름을 따
‘몽촌 토성’이라고 부른다.
#몽촌역사관
백제시대 유적지인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의 출토물을 전시해 놓은 역사기념관.
백제시대 한강 유역의 유적 및 유물을 모아 전시한 곳이다. 전시실에는 명일동에서 발굴된 옛 주거지, 방이동 고분과 석촌동 고분, 가락동 고분, 몽촌토성 등 8개 모형을 비롯하여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 구의동 등에서 발굴된 진품 유물 95점과 모조 유물 149점 등 244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 외에 영상관과 수장고 시설이 있으며, 인근에 있는 백제집자리전시관에는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옛 주거지에 보호각을 설치하여 주거지를 보존하고 움집 모형과 사진, 패널 등을 제작하여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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