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씨앗 언어
언어는 행복의 씨앗이 됩니다. 그 중 칭찬과 같은 긍정적인 언어 사용이 좋은 씨앗 중 하나입니다. 칭찬의 말이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처럼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만들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언어는 긍정적인 삶을 창조합니다.
사람의 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데, 언어에는 아주 큰 힘이 있습니다. 즉 창조력과 파괴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어를 잘 선택하여 활용하여야 합니다. 말은 언어와 행동을 창조하는 씨앗이 되므로 신중하게 써야 합니다.
학생시절에 들은 이야기 중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고된 시집살이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며느리는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사다 놓고 시댁 식구들의 눈을 피해 뚜껑을 열고 시어머니에게 하듯 독설을 퍼붓곤 했다고 합니다.
실컷 욕을 한 뒤, 가슴이 후련해지면 얼른 뚜껑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독뚜껑을 열자마자 개구리 한 마리가 독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구리가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즉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장독 안에는 생명을 즉사시킬 만한 언어의 독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사람이 무심코 내뱉는 말이 누구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심리학자 엘마 게이츠 박사가 사람의 숨결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 숨결이 변한다’는 가설을 세운 엘마 박사는 다양한 감정 상태를 경험한 사람의 숨결을 포집해 냉각시켜 액체로 만든 뒤에 특성을 비교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분노 상태에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숨결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통의 상태에서는 회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특히나 분노의 상태에서 내뿜는 숨결을 응축한 액체는 심각한 독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예전에 EBS에서 방영된 욕에 대한 한 다큐에서도 엘마의 실험을 소개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학생들의 언어생활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한국 학생들 중에 습관적으로 욕을 하지 않는 학생의 비율은 단 10%뿐이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들이 주로 욕을 배우는 경로가 부모와 선생님 같은 어른들을 통해서였다는 사실이고, 대부분 과도한 학업이나 불행한 가정생활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흔히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생각이 순결해질 때, 언어생활도 순결해지며 거룩한 생활도 가능해집니다. 무심코 던진 말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거룩한 믿음의 말을 하여야 합니다.
학자들이 미국 역사에 공헌한 인물들을 뽑아 출신지별로 분류해 본 결과, 놀랍게도 미국 북동부의 작은 뉴잉글랜드 지방의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나 실수를 했을 때 타이르면서 주로 이런 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Boy, Be Ambitious. Girl, Be Ambitious!” 이 말은 포부를 키워라. 원대한 비전을 품으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말이 어린이들의 마음에 박혀 ‘무슨 일을 하든 소심하게 굴지말자’, ‘꿈을 가지고 살자’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미국 역사를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들을 키운 것입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자손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심어주어 역사의 주인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낙관적 심리학의 체계를 세운 ‘마틴 셀리그만’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어.” 라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또 ‘인생에서 능력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긍정적인 언어습관이다’라며 말이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은 한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놀라운 감동을 줄 수 있는 말을 건네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말함으로써 대화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망이 있는 말, 감사의 말을 통해 상대방을 북돋울 수 있다면 상황과 관계는 긍정적인 것으로 순식간에 바뀔 수가 있습니다.
첫댓글 욕을 듣고 성장하지도 않았고
아이들에게도 욕 한마디 안하고 살아와서...
가끔~욕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을 직간접으로 대하게 되면...딴 세상 사람 보는 듯 하네요.
아님~내가 딴 세상 사람인건지.....
그런 환경에서 생활하여
욕을해도 잘못 된 말이라 생각 안 합니다
살아온 환경이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