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
애들은 자꾸 커가고...ㅋㅋ 없는 돈에 집은 사야겠고~~
몇개월 전전긍긍하다가
오래되긴했어도 살다가 조금씩 고치지 싶었다
구조만 괘안타 싶어서 턱~~하고 계약을 하고 ~~~는
12월 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후 현장답사를 왔더만~~
눈물이 핑돈다~~@@
이정도였어?
이사나간집을 계약하고 살수도 없고~~
어휴~~~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앞이 깜깜이었다
집전체의 변신을 보여줄라면 밤을 샐것 같으고~
그러자니 난 자야겠고~~ㅋㅋ
오늘은 거실의 변신만 신고를 하겠음다~~@
참고사항으로 90% 길바닥재활용으로 꾸몄다는 것~~
~~~~~~~~~~~~~
어디서 어디까지 손을 대야하나~~
계획은 도배,장판만 하고 들어가야지 했는디~~
머리싸매고 고민하다가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서 확 뜯어버렸당~~@
거실등.몰딩들을 철거하고 저렴하고 간단한 몰딩과 등으로 교체했어요~~
그리고 이사들어왔어요
가구라고는 붙박이장만 설치를 했기에 거실엔 기존에 있는 벽걸이티비가 전부였음다~~
슬슬 짐을 추스려 뜨개질을 조금씩해서 커텐을 먼저 걸었어요~~
뒷산에 봄나물캐러 올라갔다가 솔방울을 주워와서 포인트 장식을 만들어보았어요~~@
맹그는김에 보너스~~
화장실입구에 나뭇가지에 매달아주니 그것도 괘안은것 같으다..
유리작은선반을 달아주었다~~
나름 괘안치요?
새벽 해가 뜰때 솔방울사이로 보이는 햇살이 쥑여줘요~~@@
~~~~~~~
이제 아무것도 없었던 소품들 어데서 생겼나 함 보여드릴께요~@
~~~~~~
횡재한것마냥 의자와 나무상자를 주워와서 도색만하고
다*소꺼 조화를 꽃아주었더니 전화받침대가 되었고~
교재사면 주는 의자인듯..작은의자와 토분을 주워다가 화초로 분갈이를 해주었음다~~!
이렇게 하나씩 변해갑니다..
첫번째로 해놓았던 거실모퉁이~~
오른쪽 작은 빈티지받침대요?
엄청지저분한것을 주워다가 얼마나 문질러 닦았는지~~
아~~나의재산 하나있네요..왼쪽 장독셋트요~~
식탁도 없고. 거실좌탁도 마땅히 없을때~~@@
또 눈에 띄어서 가져온.... 요~~탁자같는 뼈다귀~~ㅋㅋ
그놈을 하얗게 도색을 해서 유리를 붙여주었더니~~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우아하게 밥상역활도. 손님접대상도 인테리어효과도~~~일거삼득이랍니다~~~
요렇게요~~우때요? 여기까지도 괘안지요?
정말 뿌듯했어요~~
인터폰박스에 얼룩무늬가 예뻐서 주워왔던 바구니에
로즈마리로 거실향도 날려보고~~
시작이 겁나고 챙피하고. 힘들고. 그랬지~~
함 해보니 지나간것들 걍~~않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중독이 되어버리나봅니다...
또 버려진 옷걸이정리함을 가져왔지요....
도색하고. 바퀴자리 바꾸고 그렇게해서 잡동사니 정리함과 화분받침대로 정리를 했답니다~~
끝으로 변신한..최근 모습
레몬에서 이벵으로선물로 받은 세탁기정리함의 디자인과 칼라포인트 색상으로 더 이쁜자리가 되었당께요~~
아~~투자한것 또 있습니다.
머스마두놈이다보니 컴이 위험해요~~~@@@
엄마의 협박으로 컴을 거실에다 설치하느라고 반제품책상을 구입했어요..
ㅋㅋ 의자~ 집에 있었던 접이식의자를 미숙하지만 카바를 뜨개질해서 ~~
울큰애가 체육대회때 사용했던 밀집모자를 떡하니 걸어줍니다~~@
옆에서 찍었더니 떠버렸네요~~
으음~~쇼파에서 벌러덩 누버서 나도 우아한 자태도 하고프다
근디...ㅋㅋ
아쉬움이지만 재활용 어슬픈 나의 생각~
첨엔 베란다에 둬야지하고 업어왔던 놈을 홈패션잘하시분 사귈 능력도 않되고~~
걍~~그냥 씌웠어요...
발가락도...궁뎅이 깔판도~~
찍사의 미숙함으로 전체컷이 대체 들가지 않아서 여기까징~~@
울모델 꼬맹이 컴을 한다~~
중딩2학년 울꼬맹이도 뒷자태 함 날려줘보자~~`
~~~~~~~~~~~~~~
살면서 나의 집을 빨리 가지고 싶다~~라는 욕심은 별로 없었던 나~
그러다 계획을 진행하면서~~
무에서 유로 성공했을때의 설레임~~~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면서의 소중함으로 ...
바로 나의 꿈들 두놈에게 안겨줄 행복과 사랑이었지요~~@
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는 맘에 박목하고 키우지만
웃는 모습들이 넘 이뿐 우리집 기둥뿌리들이랍니다~~
이사한지~~
4개월동안 저녁 늦게까징...
틈틈히 이러고 놀았음다~~
오늘도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응께~~
이제 코오~~@@@@ 자야겄다
안녕히 주무세요 ^^*
첫댓글 뜨개 솜씨 좋으시다 부러워요1!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송구스러버요...지금은 편안해요..첨엔..에궁..하늘이 노래서...
뜨게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저도 엄청 부러워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ㅎㅎ
올 겨울엔 함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집이 너무 이쁘게 변신을 했어요..쥔장님의 손길이 묻어나네요..
낭자님...감사요...
꼴랑 하는건 저것뿐이예요..
다시 하라면 또 컨닝해요..
ㅋ 단순하지요?
감사드려요..
뜨개솜씨가이예여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모습 예쁘네요
이뿐복뎅이님...
그래도 정님맘님의 정갈한 솜씨따라갈라면 아직 멀었지요?
그 머시냐....스파트필름인가..이름이...그거 너무 많이 탐나요..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그걸 재배하는곳이 줄어든데요..
잘죽지않으니 구입량이 없어서요...
이유..넘 잘맞지요?
집이 환골탈퇴했네요....아기자기 넘 이뻐요 ~
ㅋ 환골탈퇴...
맞아요..
아~~ 글올릴때 그 말이 생각이 났어야 했는디..
제목을 고칠까요?
ㅋㅋㅋ
내집장만하신거 축하드려요...뜨게질 고수신가봐요..못만드는게 없네요..
감사요..
고수가 아니고 오로지 저것뿐이라는것...
커텐 엄두가 나질 않아서 있는실로 한거랍니다.
오늘도 행복만땅이요~~
솜씨가 너무 대단하세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고맙습니다...
두아이가 넘 좋아해서 더 기뻤답니다..
늘 미안했는데...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요거이 다 코바늘뜨기죠?
대바늘은 조금 아주 조금 해봤는대
코바늘은 도대체 모르겠더라구요 책보면서 몇코 몇코 하시는분 정말 대단해요
저도 책보라하면 못해요..
십자수야 구멍매꾸면 되는것이지만 좀체..
잘하는 언냐한테 배웠어요
단..저 커텐만요 ㅋㅋ
다른것은 못해요..
저위의 병도 연구했어요...제가요...
오늘 날씨가 꾸리꾸리 합니다.
우와 제 맘에 드네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뜨개로 맹근 것들
전 트리앙님의 요리를 보면 늘 부러움..
이 세상에서 젤 부러워하는 나의 대상이 트리앙님이에요
가끔 따라하면서 해묵거든요..ㅋㅋ
면실이어서 세탁기에 마구 빨아도 괘안아서 넘 좋아요...
재료비도..얼마지 않았어요...
트리안님의 오늘 저녁은 무엇일까요>>
이번달은 더 바쁘시지여?
시식을 하고 올려야해서요?
그 동안 만든 작품들 한번에 보네요...
뜨개질 솜씨도 넘 좋으시공...
리폼도 잘하시고... 넘 멋져요..
소나무님..저녁은요?
소나무님이 보시기엔 부족함이 보이지요?
제것에다가 어찌더 할텐데...하는 생각들지요?
헤헤~~~~저의 한계예요
그래도 칭찬은 넘 좋아요..
소나무님의 솜씨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만요...
왜 이러실까요... 꼬마님... 3관왕님께서... 잘하시니... 앞으로가 기대 만땅입니다요..
전 뜨개질 사슬뜨기밖에 못하는 사람입니다요...
리폼은 제가 첨 했을때보다 훨씬
꼬마님 넘 죄송해요...
제 글이 사진이 잘못되서 삭제하고 다시 올렸어요...
지송혀요..
아마도 함 더 보라고 일부러? 해신거 아니유???ㅎㅎ
눈물씩이나....우쨔까..
넘 멋지네요... 저두 뜨개해서 커튼이랑 바란스 만들어서 걸었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뿌듯해요..
넘 넘 멋지세요
저러다 선선해이면 뒤에 천때기 하나 붙여주면 그맛도 괘안더라구요..덜추워보이구요..
정말 잘써먹어요...
고맙습니다...주말 잘 보내세요..
뜨게질도 넘 잘하시고~~ 센스있고 정성가득한 집꾸밈에 감동입니다^^
감사요...직접보면 별거 없어요..
레몬이꺼 세탁기정리함바께요 ㅎㅎ
다들..솜씨에 맨날 헉~거리는 소리 않들려요?
넘 부드러운분들이 ~~~~~~~~쭈욱나열도 못해요...
저 커텐 뜨게질 하려면 몇달 걸리는거 아닌가요~~정말 대단하심.
다른집 같아요~~점점 예뻐지겠네요..베란다 예쁘게 꾸며 놓으심 또 올려주세요~~
저도 요새 베란다 정리하느라...집안 청소도 안하구 사는데 언제 끝이 날지 모르겟네요..
단순한 방법이어서 그냥 잊어버리고 뜨니깐...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베란다..참 빛도 나지않으면서 맨날 않깨끗해보이지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전 비올때 마구 물뿌리게 별로 없어요...
막숨겨놓는 성격이어서 ㅎㅎㅎ
뜨개질 솜씨도리폼솜씨도 정말 대단하시네요너무 이쁘게 잘 꾸미셨네요
소품들도 이쁘고
블루아미님..감사드려요
다른분들은 워낙 솜씨가 있으셔서...
전...그냥 흉내만...부끄`~~~~
와...
뜨게질커텐에 마구마구 눈이 가용..
컴터 책상의자 뜨게도 이뿌구요..^^
나얌님..감사드려요...
송구스러워서 부끄부끄~~~~
인터폰 박스 어디꺼예요? 쪽지로 정보주세요
ㅎr랑님...이 카페에는 들어오시지 않았나요?
ㅎ 전 친숙해서리...프에서 많이 보았나봐요...
쪽지 드릴것도 없어요...
이 카페거든요....
그래도 달인이신 ㅎr랑님께서 보셔주시니 영광인데요?
ㅋㅋ 절 알아보시군요 ㅎㅎ
그래요
프 그곳에는 활동하고 그러는데요
이카페는 몇일전에 검색하고 들어왔어.....가입한지 몇일 안되었어 이곳이 생소해요. ㅎㅎㅎㅎㅎㅎ
반가워요 ^^
정말 대단하십니다~~~멋지시구요~~~~!!! 집 너무 잘 꾸미셨어요~~ㅋㅋㅋ
고맙습니다...깜딱놀랬어요...
메인에 뜬줄 몰랐어요...
부족한 능력을 대단하다 해주셔서요....
너무 기쁜데요?
와우.. 직접 재활용으로 꾸미시고..멋진데요.
가구살필요없겠어요...ㅎㅎ
ㅎㅎ 집은 좁고 모두 갖추기엔 자금의 압박이 와서요....
달인이신분들께 늘 많이 배운답니다..
초보인 제게 멋지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님의 손길이 묻어나는 아주 이쁜 집 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카르마님...감사드려요...카르마님도 늘 행복하시길요~~
추카추카 억수로 추카드려요
이뿐집이 메인에 떳어요
흐미나
참말로 뜰만도 허네유
아웅~~원더우먼님....
과찬의 칭찬이십니다.
늘 원더우먼님의 센스있는 글읽으면서 잘 웃고 지내는걸요~~
감사드려요~~
솜씨가 대단해요
나미녀님..감사요..
ㅎㅎ 제 동창한명이 생각나네요...
이름이 허미녀인디...
참 정갈하고 예쁜집이네요...어떤분이실지 상상이가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아웅...사는분은 참 아즘마인디..우짤까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