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는 크게 토공기초기계, 운반하역기계로 구분됨.
토공기초 건설기계는 굴삭기, 도서, 휠로더 등이 속하고
운반하역 건설기계는 지게차, 덤프트럭, 크레인, CPT(콘트리트펌프트럭) 등이 속함

- 이러한 건설기계에 들어가는 건설기계 부품을 특성별로 구분해보면
1. 완제품에 필수적으로 채택되는 부품 : 유압실린더, 롤러, 체인, 링크 등
2. 선택적/부가적인 부품(Attachment) : 유압브레이커, 크러셔
3. 트럭에 장착되는 특수용 제품 : 트럭크레인, CPT
1번 완제품 필수부품의 경우 완제품 생산량과 직결되어 민감하게 반응하며
2번 부가부품의 경우 완제품 생산량과 간접적으로 연결되지만, 파쇄의 제품성격상 주택/토목공사 활성화와 관련
3번 특수용품의 경우, 기반공사 완료 후 건물을 들어올릴 때 활용되므로 굴삭기 판매에 후행함
1번 완제품 필수부품주 : 동양기전,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동일금속, 흥국
2번 부가부품(Attachment)주 : 수산중공업, 에버다임
3번 특수용품주 : 동양기전, 에버다임, 수산중공업
- 2011년 5월부터 중국 굴삭기 시장의 역성장이 더욱 심화되는 추세
이에 따라 중국시장 의존도가 큰 국내 건설기계 산업역시 침체 우려가 반영되는 상황
- 그러나 건설기계 세트업체와는 달리, 건설기계 부품업체의 경우에는 견조한 실적유지&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임
1. 부품교체주기 도래
: 완제품의 경우 5~7년 주기, 부품의 경우 2~3년주기.
2-3년전 판매급증한 굴삭기의 부품교체시기 도래, 실제 '12 1분기 유압실린더 중국수출은 127%급증함.

2. 글로벌 세트업체의 아웃소싱 확대 & 중국 외 이머징마켓의 건설경기 회복
: 규모가 작은 부품주의 경우 충분한 수혜 가능.
아래 그림처럼 중국 외 일본/인도 등에의 부품수출이 증가하는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장기성장성)

- 동양기전 : 동양기전은 국내 상장사 유일 유압실린더 생산업체
1. 건설기계 부품교체주기 도래에 따라 2012년 중국 애프터마켓 급성장(70~80%예상)할 것으로 전망
2. 글로벌 세트업체의 아웃소싱 수혜 : 히타치, 캐터필러, JCB 등으로 매출처 다변화
그러나 동양기전은 유압기기 50%, 차부품35%, 산업기계 15%(특수용품등)의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유압기기에서 고성장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수혜효과는 절반일 것으로 보임
FN가이드 컨센서스 동양기전 2012년 예상 매출 8000억, 영업익 770억, 지배주주순익 600억
2012.5.15 현재 동양기전 시가총액 4200억 대비 P/E 7배

- 수산중공업&에버다임 : Attachment(유압브레이커, 크러셔)의 안정적 성장 + 특수용품 고성장
매출처(국가)가 인도 러시아 중동 미주 등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중국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있음
1. 수산중공업의 경우 AT기기 70%, 특수용품(크레인) 30% 매출비중이나
러시아향 크레인매출 급증으로 2012년에는 반반정도로 크레인사업부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수산중공업의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임
2012년 수산중공업 예상 매출 1300억, 영업익 190억, 순익 150억
2012.5.15 현재 수산중공업 시가총액 940억 대비 P/E 6배

2. 에버다임의 경우 AT기기, 특수용품, 중고건설기계유통이 4:4:2의 고른 비중.
수산중공업과 마찬가지로 지속성장,
2012년 에버다임 예상 매출 2100억, 영업익 190억, 순익 180억 예상
2012.5.15 현재 에버다임 시가총액 866억(시총650억 + CB 444만주분 216억) 대비 P/E 5배 미만
첫댓글 다른 종목은 모르겠으나, 에버다임은 나름대로 조금 봤었습니다...일단, 에버다임은 광산업 활성화로 인한 최대 수혜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즉, 희귀금속 및 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수주물량이 늘어 그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향후 가격이 더 상승하면 혜택을 클 것으로 보여지나, 장비업종인지라 밸류에이션을 많이 주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지금 가격에서 어느정도 하방경직성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