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얼굴
너새니얼 호손이 쓴 ‘큰 바위 얼굴’ 소설의 주인공 어니스트는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 듣고 자랍니다.
어니스트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기대와 자신도 큰 바위 얼굴처럼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살면서 돈 많은 부자, 싸움 잘하는 장군, 말을 잘하는 정치인, 글을 잘 쓰는 시인들을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니스트는 사람들을 깨우치는 훌륭한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한 시인이 사람들에게 이 사람이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하지만 어니스트는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용모를 가지고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불평과 불만에 가득 찬 모습보다는 해같이 밝게 빛나는 얼굴로 덕을 끼치는
사람이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첫댓글 얼굴은 살아온 이력서고
얼굴은 마음입니다~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월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