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코로나 확진 둘째 땜시
옥실 소독 반신욕하고 나른해진몸
휴식을 취하면서 휴일 하루를 또
열어 가네요~~
둘째는 업무가 쉴새없이 바쁜모양
평소때 통화가 힘들 정도로 바뻐게
삽니다~~
그러니 집에 와서도 편안하게 쉬게 하려고
하는데요. 전 그저 같은 공간에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한지붕 밑에 있다는것 하나로
행복감을 느끼고 삽니다~~
같이 있음 몸불편한 저이지마는 또 엄마
노릇 해야하는지라 먹거리 청소 소독
까지 사실 번가럽고 뒷치닥거리 하려면
피곤할때도 있지마는 병원에 장시간
입원 해보니 움직이고 사랑하는 이
챙겨주고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행복이라는것을 몸서리 치게 느껴
보았지요~~
그러다 산행 트랙킹 여행 같이 다니면
행복감이 더 플러스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 둘째 여름휴가때 강원도 시원한
동네로 여행 떠날까 나름 준비도 제가
했지마는 업무가 밀려 저혼자 꿈만
여무지게 꾼것처럼 되버렸네요~~
그러다 금요일 코로나 확진으로 기분이
거시기 했지마는 덕분에 둘째 다음주
화요일 까지 휴가 아닌 휴가도 받구 같이
지내면 코로나 우러도 있지만 둘째랑
같이 더 시간 보낸다는 그자체가 행복
이라서요..이벤트라 생각 좋은쪽으로
받아 들입니다.
사실 코로나로 모두들 애로사항이 많지
마는 엄마 요양원 또 제가 병원에 수시로 들락날락 하는 바람에 이중 삼중으로
고충이 대단 하지요~~
입원 할때마다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내지 보건소 검사를 해야 하고 확진 되고
나며는 항암 치료일정이 미루어져 아주
애로사항이 큽니다.
하얀차는 먼저 제가 타고 다니던 건데
둘째 취업하고 물려 줬지요. 뒤에건
요새 큰애 명의 산거 제앞으로 이전중인
애물덩어리 애마 이지요~~
어제는 코로나 환자인 둘째랑 차량 1대
로 이동 했디마는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라서요. 오늘은 속편하게 두대로
이동을 했지요~~
요새 같이 연료비 가 후덜덜 한 시대
금수저도 아닌디 코로나 땜시 또 머얼리 차량 2대로 이동을 해보게 되네요~~
여기 600미터 고지대 그늘에서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과일 쌀빵 간식 섭취하고
바로 또 움직이면 속에서 전쟁난것
처럼 난리라 그늘에 누워서 배도 고르고
신선놀음 좀 하다 오두산 산책 트랙킹
하려 하네요~~
테레비에는 폭염경보니 뭐니 공포 분위기
조성 사람 나약하게 하지마는 여긴 600미터 고지대구 옆에 계곡물이 졸졸 흐르니 초가을 처럼 선선 별천지 같은곳 산림욕 겸 휴식처로 안성 마춤 인곳 여기서 시간 보낼때가 많지요~~
배내고개를 시작 들머리 트랙킹 코스같은 곳 오두산 시원한 그늘 산책으로 30프로
부족했던 휴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기분 내구 귀가 할께유~~
첫댓글 저희도 그제 폭염주의보 어쩌구하지만
용문산에 가서 걷고
계곡물 철철 넘치는곳에서 펼쳐묵고 커피마시고 나무그늘 물가ㅡ오히려 서늘했습니다
에어컨빵빵해도 집보다 휙 다녀오면 힐링입니다
아드님 코로나 얼른 나아야할텐데요
이 어려운 시국에 또 코로나
저같은 사회적 약자에겐 치명적
피해를 줄수 있지요.
밑엔 한여름 이지마는
지금 오두산 설렁설렁
오르다 보니 벌써 정상
가까이 왔습니다.
고지대라 자욱한 안개가
으슬으슬 한여름에 한기를
느끼게 호사를 하게
하네요~~
둘째랑 뚝 떨어져 대화하기도
힘들지마는 그래도 같이
있단 그 자체로 행복만땅
입니다~~
@금박사
우리집도 둘이서
늘 숲길 산책으로 여름난거 같습니다
근교부터 멀리까지
걷는만큼 이득이다
생각하며 조심히 잘다녀오세요
@정 아 한여름에도 에컨밑에서
쉬는 성격도 아니지마는
사실 더운 여름철이지마는
저처럼 내공이 쌓이다 보면
시원하게 여름 즐길곳이
넘쳐나는거 같습니다.
걷는것 특히 고지대 산악
트랙킹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치유력도 있구 유산소 운동
으로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저처럼
약자는 밖으루 외출도 힘든
상황이 되는지라 지금이
제일 최적의 계절인것
같습니다.
아고 이뻐라 둘째 너가 큰 효도 한다 아빠한테 잘해라
복으로 돌아 온다 나중에 아빠 생각하면 그때 더 잘해줄걸
할 것이야 지금 아무리 잘하더라도 그런 생각들제
보기 좋다 자네야 바쁘던 말던 ㅎㅎ
시간 날때 마다 추억도 쌓고
원없이 좋은시간 같이 많이
해야 후일 언제인지 모르지만
미련없이 훨훨 날개 달고
떠날수 있겠지요.
그리고 희한한게 소화 안되고
컨디션 안좋아서 집에 있어
보면 무기력하니 하루 종일
대부분 누워 있게 되더군요.
나오면 또 활기있게 움직이려
하다 보면 또 에너지도 충전
생명력을 또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산길 비 홈빡 맞았지만
한여름에 서늘한 기운도 흡입
호사를 누렸어요.
산행에서 스트레스 확 풀고
자연을 맘껏 호흡하고 오슈.
집에 있음 사는것 같지 않게
추욱 늘어져 거의 대부분
지내지마는 나오면 자연의
건강한 기운도 섭취하고
새생명의 에너지를 충전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시도 엄청나게
힘들지마는 나중에는
큰힘 들이지 않고 수월
하게 즐기게 되더군요.
둘째 아드님이
코로나 확진 되어서,
불편한점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아드님과 같이
산에도 가시고..
좋은 공기
맑은 공기 가득 마시고,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회사 업무두 많이 밀려 있어서
엄청 바쁘더군요. 그런데다
코로나 확진 되어서 고충이
더 늘었지요.
저도 같이 지내니 조심조심
해야하고 소독도 수시로 해야
해서 억수로 불편 하지마는
그래도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서 보너스 처럼 생각
합니다. 오늘은 나갈때 몸이
천근만근 였지마는 올땐
가뿐하게 힘이 솟구 칩니다.
에고 하필 둘째가. 암튼 몸관리 잘하고 운동열심히 해서 꼭 일어납시다
집에 있어면 저 같은 경우
추욱 늘어져 무기력 해
지더군요. 나갔다 트랙킹
하고 오면 소화도 되구
건강한 기운도 얻구
재충전 확실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행복특강 들은 기분입니다~
사랑하는 이 챙겨주는 것에서 몸서리치게 느끼는 행복감~^^
사실 무늬만 산행이라도
그저 먹는 쉬운 산행은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인내심
고생도 하지마는 그 고생
자체가 움직일수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엄청난 행복으로
받아 들이고 삽니다.
그러니 한치 앞을 일수없는
인생사 사랑하는이를 위해
많이 베풀고 사랑하고 행복한
좋은 시간들 많이 만들어 가며
사는게 가장 현명한 삶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