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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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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지금이나 옛날이나 ㅋ
필담 추천 0 조회 225 23.08.20 15:45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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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0 15:55

    첫댓글 인간이 다 똑같을수는 없는법
    각자나름데로
    주어진데로
    형편데로
    맞쳐살면
    잘사는게 아닐까요
    다임금해버리고
    다정승하면
    누가 신하이고
    백성이겠슴니까
    타고난저마다의
    소질대로 사는거죠
    그중에서도 인생살이 중
    최고는 한ㅡ량
    난봉꾼 이 아닐까

  • 작성자 23.08.20 15:59

    ㅎㅎ다 임금 하고
    다 정승 할수는 없지요
    그럼 세상이 지루해보이니까요 ㅋ
    근데 이원수 조상님 같은 분들 많으면
    콩가루 집구석 많아집니다 ㅋ

  • 23.08.20 16:17

    @필담 ㅎㅎ
    머 그런분들도
    계셔야 그분야에
    종사하시는분들도
    먹고살지요 ㅋㅋ
    어느가수께서부른
    노래가사중 에
    세상은 요지경 ㅎㅎ

  • 23.08.20 16:20

    으이구~~ 이 웬수
    ㅋㅋㅋㅋㅋ
    남편보고 웬수 웬수 하는
    말이 여기서 유래가 되지 않았을까?
    나 혼자 뇌피셜입니당
    ㅋㅋㅋㅋㅋ

  • 작성자 23.08.20 16:26

    ㅎㅎ뭐 비스므리 합니다
    이원수 와 이~웬수 ㅋㅋ

  • 23.08.20 16:35

    그런 것 같네요.ㅎ
    뒷동네 님 말씀처럼 웬수 웬수
    그 유래가 이원수~ㅎ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이나
    웬수 같은 남자 만나서 단명을
    한 듯요.
    그래도 그 웬수 같은 남자에게서
    율곡을 얻었으니 신사임당에게는 그 사실이
    위로가 되었을 수도 있겠어요.

  • 작성자 23.08.20 16:54

    허나설헌 ..그 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으나
    신사임당 같은 경우는 친정 아버지가 일부러
    못난 사위를 골랐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딸이 영특 하고 재능이 많으니
    그걸 살려주기 위해서는 그저 그런
    사위가 낫다고 생각한거지요 ㅎ
    어쨌거나 이원수 조상님은 웬수들의 대선배가
    되신거 같습니다 ㅋㅋ

  • 23.08.20 16:54

    우리 엄마가 사임당도 아니고
    우리 아부지는 이름이 왠쑤도 아니신데
    최후의 일각까지 바람을 피우셨어요

    우리집엔 아들이 셋이나 되는데도
    율곡이 버금딸림은 하나도 없어요

    옛날 아부지들 한집 건너 바람 피우는 남정네들 아니셨나요? 요즘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바람피우는 남자 치천이죠

    모텔방 잘 꾸며놓고 방 하나당 대실을 하루에
    최소 서너팀은 받는다고 하더군요
    타고난 잡놈은 동서고금에 다 있으니까요

    너무 청정지대에서 사신듯합니다^^

  • 작성자 23.08.20 16:59

    ㅎㅎㅎ세상을 너무 혼탁 하게 보십니다 ㅎ
    글세요 비율로 봐서 님 시각엔 바람 쟁이들이
    더 많은지 모르겠으나 , 숫컷 기질 누르며
    가정 지키는 남자들도 그 못지 않게 많을걸요 ㅋ
    안그럼 집도 콩가루 나라도 콩가루 됩니다 ㅎ

  • 23.08.20 17:00


    어무이는 이날 이때껏
    아부지 바람 피우던
    맺힌 한을
    풀고 또 풀어요
    아무리 토해도
    안풀리는 가슴 한인것 같습니다
    그 배신감으로 박힌 못은 절대 안빠지나봐요

  • 작성자 23.08.20 17:04

    @정 아 ㅠ아이구 배신 맞습니다
    사랑으로 살지는 않았더라도
    의리는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전우애도 있어야 하고..
    그거 배신 하면 한이 되시겠지요 ㅠㅠ

  • 23.08.20 23:28

    @필담 바람쟁이들이 모범적인 남자들보다 많다고는 안했어요 단지 우리 아부지들 세대만 해도 첩질하는 사람 많았고 그게 그닥 큰 흉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능럭되니까 여러 여자 거느린다
    이런식으로 뽐낸지도 모르지요

    세상을 혼탁하게도 보지 않습니다^^

  • 23.08.20 17:13

    사임당이 지혜롭지 않았어요 세상에 남자를 믿다니
    그것도 자신이 없는 세상에 두고 가면서 정절을 지키라니
    가당키나 한 말입니까 ㅎㅎ 율곡 이이의 비석에는 자녀도 기록되지 않았답니다
    자녀가 있다는 설도 있고 부부사이도 좋지 않아 자녀가 없다는 설도
    대단한 학자신데 주변은 많이 적막했지 싶습니다

  • 작성자 23.08.20 17:22

    그 시절 의 생활관으로 보면 사임당 생각이 맞고
    지금 시각으로 보면 숨 막힐거 같고..ㅋㅋ
    암튼 율곡 아이의 기록에는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존경 받지 못한 아버지 인거지요 ㅎ

  • 23.08.20 17:28

    이리 살어도 한세상,
    저리 살어도 한세상,
    인생 정답이 없는것.^^

  • 작성자 23.08.20 17:34

    ㅎㅎㅎ정답이 없다고 혼미하게 살순 없지요
    중요 한건, 특히나 우리 나이엔 그냥
    할수만 있다면 물처럼 바람 처럼..ㅋ

  • 23.08.20 17:54

    그렇군요 예나 지금이나
    남자는 남자이고 다 그런것이지
    예전과 달라진 것이 뭐가 있겠는지요

    그렇게 현모양처이고 아들도 훌륭한데
    어찌 애비는 그 모양일까요 그속에서 어찌
    그런 신동이 태어났을까요 그것이 참 희얀
    하네요 모계의 성질을 타고난것이 이이인가
    봐요 어쨌던 자기 팔자대로 살다 간것이겠
    지요 그냥 넵두자구요^^

  • 작성자 23.08.20 17:59

    몇해전 티비에 할머니 할아버지
    나오던 프로에서 할아버지를 두글자로
    뭐라고 부르냐고 물으면 웬수라고 하던
    우스개 말이 생각 납니다 ㅎㅎ
    지금도 속썩이는 남자들은 여전 하겠지요 ㅋ

  • 23.08.20 17:55

    여자라면 5족을 못 쓰는 게 남정네들이죠.
    뭐, 원초적인 본능이니 뭐니 하면서......

  • 작성자 23.08.20 18:01

    ㅎㅎㅎ젊어서야 힘이 남아돌아 그런다 치고..
    늙어서도 그런 필부들 있다는 말 더러 듣습니다 ㅋ

  • 23.08.20 18:33

    워낙에 신사임당이나 이이가 뛰어나다 보니 존재가 없었던게지요

  • 작성자 23.08.20 18:41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일면 그런 점도 없지 않지요만,
    넘 무능한 조상님이셨습니다 ㅋ

  • 23.08.20 20:15

    이원수~

    가장 역할 제대로 못하는 남자들을
    그래서
    원수같은 남정네라고 하나봐요.ㅋ

  • 작성자 23.08.20 20:21

    ㅋㅋ 에구 남자도 여자 잘만나야
    인생이 펴진다하는데
    여자분들이야 오죽 할까요 ㅋ

  • 23.08.20 21:18

    네 다양한 인간이 살 아요.

  • 작성자 23.08.20 21:20

    ㅎㅎ그래서 덜 지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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