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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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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수제비
운선 추천 2 조회 423 23.08.20 17:03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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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0 19:27

    눈에 훤히 보이는그모습
    정구지 뜯어 수제비

    너무 먹어보고싶은
    그옛날의 수제비
    어디가도 맛볼수없지요

    가끔 궂은날
    무지 더운날
    신촌의 신촌수제비 먹으러 나갑니다^^

  • 작성자 23.08.20 21:41

    그러세요 추억으로 먹는 맛은 과거요
    지금 맞는 입맛으로 먹는 것은 또 새로운 맛입니다

    사실 다 아는 맛이라서 그렇지
    맛으로 따지면 요즘 화려한 양념 들어간 음식이
    훨 맛있지 않겠어요? 그치요 ㅎㅎ 감사합니다

  • 23.08.20 19:45

    더운 여름철 칼국수 한다고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땀뻘뻘 흘리며 밀던때가
    떠오릅니다.

    칼국수던 수제비던 제
    기억으론 그냥 멸치 육수
    에다 정구지 넣구 끓이고
    양념장 으로 간 맞추고
    먹었는데 억수로 맞나게
    먹었어요.

    그냥 별미 특별한 날에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간단한 래시피 였지만
    사먹어도 그 맛 근방에도
    가지 않는건 선명하게 새겨진
    정겹고 구수한 추억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요새 입맛이 없을때 수제비
    집을 찿아보지마는 그런
    추억에 맛 근방에도 가지
    않는듯 합니다.

  • 작성자 23.08.20 21:42

    속상하다 집이 근처면 얼마나 좋으랴
    그깟 음식 많이 먹지도 못하는 거 못해줄게 뭐람
    내가 다 속상하다 자네 수제비 먹고 싶다 하니 어야꼬
    에궁

  • 23.08.20 22:38

    금박사님
    서울 신촌에 현대백화점뒤 신촌수제비집 있어요 40년정도
    오래한집이고요

    그냥 담백한맛인데 맛괜찮습니다 한번가보세요

  • 23.08.20 22:40

    @오브엠 어이구 감사합니다.
    서울가서 한번쭈욱
    둘러보아야 겠군요.
    이지방에선 이상하게
    제입맛에 매칭되는곳이
    없더군요.

    제가 배워서 해야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20 22:43

  • 23.08.20 20:24

    수제비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운선님의 유년 시절은
    늘 애틋해요.
    엄마가 하는 일을 어린 소녀가
    다 했으니~

    덕분에 좋은 음식 솜씨로
    남매 훌륭하게 잘 키우셨으니
    이젠 그저 한자락 추억일 뿐이겠지요.
    운선님 글 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23.08.20 21:44

    어째요 요새 자주 보여주셔서 저는 좋습니다
    이렇게 보는 구나 싶어서요
    제라님 댓글 덕을 많이 봤는데 신세도 못 갚고 ㅎㅎ
    하긴 저는 댓글 다시는 분들께 늘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제라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 23.08.20 21:17

    수제비~~옛 생각이 나요.

  • 작성자 23.08.20 21:45

    생각나지요 ㅎㅎ 오늘 함 끓여 드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0 21:48

    예 저희들도 정지라고 부르지요 가끔 정짓간이라는 억센 악센트를 쓰곤했지만요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음식이지만 그 담백한 맛의 서민들 음식이라 이렇게
    기억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반지름님 ~

  • 23.08.21 05:23

    수제비, 칼국수 잘 하는 단골집이 주인이 바뀌더니 그 맛이 나질않아 안가네요.
    강릉 운선남댁으로 가야하나… ㅋㅋㅋ

  • 작성자 23.08.21 07:58

    밀가루 자체 식감이라곤 끈기 뿐이니 반죽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고 그리곤 육수와 양념 등속에서 맛이 어우러지죠

    요즘은 반죽 뭉쳐 하루쯤 냉장고 넣었다 하니 찰기가 좋더군요 어쩌다 먹어야 ㅎㅎ별미지 자주 먹으면 악식 소리나 듣는 밀가루 먹거리 얘기 깨비님 감사합니당~

  • 23.08.25 10:43

    저는 어릴때 하도 먹어서 지금도 않먹어요 매운탕집에가면 수제비 넣지 말라고해요

  • 작성자 23.08.25 10:47

    저도 국수는 먹어도 수제비는 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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