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응원방 만들어 봅니다.
98년 이후로 스퍼스와 레이커스는 정규시즌 과 플레이오프 포함해 상대전적이 스퍼스가 39승 38패입니다.
또한 작년시즌을 포함해 스퍼스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3연승 중입니다.
플레이오프가 서서히 다가오는 시점... 자존심과 자신감을 위해 맞붙는 두 팀 모두 훌륭한 경기 펼쳐주길 바랍니다.
관전 포인트
하나, 레이커스가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고집할 것인가?
스퍼스의 빠른 공격을 막으려면 가솔을 중심으로 한 정통 인사이드 공격이 효율적이기 때문...
둘, 아테스트가 지노빌리를 얼마나 봉쇄할 것인가?
올스타 블레이크 이후로 레이커스는 바이넘과 아테스트가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셋, 파커가 여전히 레이커스 수비진을 헤짚고 다닐 수 있을 것인가?
레이커스에서 아직도 파커에 대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저는 5점차 이내의 접전에서 스퍼스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98 - 99 - 00 -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09 - 10 - 11 - 12
느껴지는군요.. 제독-던컨 트윈타워가 얼마나 튼튼했고 강했는지...
의욕이 있는건지 몰겠네요;;;
좀 쉬고 나와서 그런지 코비 슛감 떨어졌군요 30점차 가비지는 힘들어보입니다 ㅋㅋㅋㅋㅋ
가솔 다시 투입. 헐.!!!
가솔까지 나오는군요 ㅋㅋ
레이커스 힘이 남아도는걸까요...아니면 정규시즌 1위 스퍼스에게 너네 우리한테 안됨 이라는 걸 각인시킬려고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경기는 20점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좀 덜 창피하네요.^^
그냥 스퍼스도 주전들 다 투입해서 10점차 정도로 패배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전들은 각성해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 비주전들이 오늘은 더 잘했네요 ㅋㅋㅋㅋ
다음 원정에서 레이커스 기를 죽여놓지 못하면.. 진짜 플옵에서도 장담못하는 결과가 발생하겠네요.. 저 쪽은 오늘 경기로 자신감 많이 찻을텐데..ㅠ
2:43초 딱 93 : 73으로 딱 20점차 군요.
가솔 자유투로 22점차!
코비는 다시 들어갔네요
힐의 3점. 21점차!
폽할배의 눈빛..뭔가가 있을것 같습니다...늘 뭔가를 숨기고 2일전에도 연막작전으로 히트 물먹였던 인물이라 -_-;;
혹시... 레이커스를 안심시켜 놓으려는??? 하하.
2000년대 스퍼스를 쭉 보고 있었지만...폽할배 보통 내기가 아니더군요.....우리 약해요~~~ 노쇄함 살려주세요~~~ 하다가 막판에 가서는 님들 다 ㅂㅂ2 하고 잡아먹는 반전드라마를....-_-;; 재미있는건 스퍼스는 저번에 레이커스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 이번엔 반대로 스퍼스홈에서 레이커스가 대승하는군요 ㅋㅋㅋ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도 "현재 리그 탑 팀은 레이커스다" 라고 했죠. "스퍼스는 갈 길이 멀다" 라고도 했고...
16점차 경기!
10점차 이내로만 끝났으면....
99 : 83으로 경기 마칩니다.
휴..그래도 30점차 대패는 피했군요
99 : 83... 파이널 스코어.
모두들 새벽부터 응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응원하시기 위해 일어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ㅅ'
Point넘버원 님은 유타 팬이신 걸로 아는데... 오늘 함께 스퍼스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왔습니다.
유타를 가장 좋아하는 팀이긴 하지만 딱히 다른 팀들도 싫어하거나 그런건 없이 매력있는 팀들은 다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분명한 건... 보너는 레이커스용이 아니라는 것.... 차라리 스플리터가 더 낫습니다.
확실히 보너가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레이커스의 인사이더는 가솔, 바이넘, 옥돔 이 3명의 선수가 2명씩 짝을 지어 나오는 방식인데 이러한 로이테이션에서는 한명쯤 3점라인까지 유인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한명의 보드 장악력이 좋아서 보너효과가 두드러지지 않더군요. 하물며 오늘처럼 3점이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보드를 빼았기는 상황에서는 말이죠. 반면 스플리터의 경우 이상하게 가솔에게는 자신감을 보이는 듯 했습니다. 아마 이 선수는 대부분 유럽에서 수준급의 백인들과 경기를 많이 해 보아서 그런지 백인에게는 밀리지 않는다... 라는 곤조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혹시 노박 선수가 스퍼스의 수비시스템에 스며들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걸까요? 노박의 3점을 보면 확실히 NBA의 스몰포워드 중에서는 슈팅력 자체만으로는 최고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선수 같더군요. 결국 이정도 3점에 위력이 있는 선수라면 수비시에 민폐를 끼지지 않는 수준에서만 활약을 해 주어도 간간히 깜짝 카드로 써 먹기 좋을 듯 한데 말입니다. 슈팅을 날릴때도 게리닐 처럼 나름 강단있게 과감하게 올라가는 모습도 좋고 말입니다.
노박이 스퍼스 수비시스템에 스며들 수 있었으면, 애초에 마켓에 나오지도 않았겠죠. 3점슛 던질 때 뭔가 들어갈 것 같은 확신이 들긴 하더군요. 02-03년도 때 스티브 커 같은 역할을 맡으면 좋을 것 같은데, 폽할배가 플레이오프 때 기용을 안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