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공원가두 원성사회구역 하경소구역 모단지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아빠트 701실의 유리가 깨지고 창문틀도 변형되였다. 701실 주민집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던것이다.
소식을 듣고 사회구역서기와 사업일군들은 즉시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살펴보니 집안의 모든 창문유리는 이미 폭발로 인해 깨여지고 창문이 변형되였으며 일부 가구도 파손되였다. 사회구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이 집 주인은 장기적으로 국외에서 일하고 있으며 로인이 주기적으로 와서 집청소를 하곤 했다.
이날도 로인은 물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사용했는데 가스냄새가 크다고 생각되여 인차 가스레인지를 껐다. 한창 지나 로인은 실내에 냄새가 다 사라졌다고 생각되여 다시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그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
로인은 한참동안이나 놀란 가슴을 부둥켜안고 진정하지 못했으며 사회구역사업일군들의 위로하에 점차 정서를 가라앉혔다.
20일, 공원가두 원성사회구역 박향숙서기는 주민들이 안전방범조치를 잘 하고 가스도관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일단 가스루출가능성이 있으면 혼자 처리하지 말고 제때에 사회구역, 혹은 가스회사에 련결할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