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중 - 신한금융투자
3분기 매출액 4,179억원(-6.6% YoY), 영업이익 72억원(+5,052.9% YoY) 예상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4,179억원, 영업이익은 5,052.9% 증가한 72억원이 예상된다. 이익 증
가가 큰 이유는 작년 3분기 축산물 재고 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이 43억원 발생
했기 때문이다.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으로 원료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0% 감소하며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외식/급식 유통 부문의 신규 프
랜차이즈 고객 확보 및 단체 급식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4.8% YoY)이 기대
된다. 수익성 좋은 두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 4,389억원(-1.9% YoY), 영업이익 78억원(+221.0% YoY) 예상
4분기에도 적자 거래처 축소가 이어져 외형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이익 개선
폭은 클 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389억원, 영
업이익은 221.0% 증가한 78억원으로 전망한다. 수익성이 현저히 낮은 도매 및
원료 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작년 4분기 27.7%에서 올해는 19.7%까지 감소하
며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 외식/급식유통 사업부 매출액은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한 고수익 거래처의 매출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재고 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 성과 나타나, 목표주가 46,000원으로 상향
작년 대규모 재고 손실 발생으로 올해는 전 사업부에서 재고 및 원가 관리 강화
와 저수익 거래처 정리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료 사업부에서의 구
조조정이 올해 일단락 되어 내년 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일
어날 전망이다. 또한 올해 확장보다는 안정화 작업에 집중한 JV(프레시원)도
내년부터는 소규모 거점 확대를 재개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46,000원으로 상향한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한다.
롯데쇼핑 - 실적 개선, 느리지만 진행 중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총매출액은 2.9% YoY 증가한 7조 4,618억원 예상
3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2.9% YoY 증가할 예정이다. 부문별 성장률은 백화점
+3.6%, 할인점 -2.1%, 하이마트 +10.3% YoY으로 추산된다. 백화점 기존점
은 9월 현재 7% 가량 역신장 중이다. 하지만 7월과 8월 기존점이 각각 3.6%,
10.8% 성장해 3%대 성장은 가능해 보인다. 마트 부문 기존점 성장률은 -
1.7% YoY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은 6.9% YoY 감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증감률(YoY)은 백
화점 -8.3%, 마트 -18.9%, 하이마트 +0.3%으로 전망된다. 백화점의 경우
국내 부문 이익은 개선되나 해외 부문 적자가 전년동기대비 200억원 가량 늘어
날 예정이다.
2014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YoY 증가, 6.4% YoY 감소 전망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YoY 증가한 29조 7,785억원, 6.4%
YoY 감소한 1조 3,904억원으로 전망한다. 상반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8%, 14.1% YoY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1.7% YoY 증가할 예정으로 느리지만 실적 개선은 진행 중이다.
해외 부문 영업 적자는 연간 2,3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 확대를 예상한다.
하지만 해외 부문 영업 적자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백화점 신규 출점 계획은
올해를 끝으로 당분간 없다. 마트 부문 역시 비효율 매장 정리와 신규 오픈이
병행될 예정으로 향후 점진적 수익성 개선은 가능해 보인다.
2015년 추정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410,000원으로 상향
2015년 추정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375,000원에서 410,000원으로
상향한다. 2015년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9.6배에
불과하다. 실적 개선은 느리지만 진행 중이다. 점진적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OCI머티리얼즈 - 대형 LCD TV 폭발적 성장 모멘텀 수혜주 - 신한금융투자
50” 이상 대형 LCD TV 폭발적 성장 수혜주
2013년 4분기 미국 시장에서 55” FHD LCD TV 소비자 가격이 $1,000 이하
까지 떨어지면서 50” 이상 대형 LCD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2014
년 1분기, 2분기 50” 이상 대형 LCD TV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2%,
58.9% 증가하였다.
2014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55” UHD LCD TV 소비자 가격은
$1,399로 하락하면서 50” 이상 대형 UHD 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
이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Innolux, AUO, BOE, 샤프 등 모든 LCD
패널 업체들이 풀가동을 통해서 수요에 대응할 전망이다. 글로벌 No.1 디스플
레이용 NF3(삼불화질소) 업체인 OCI머티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
연말로 갈수록 실적 개선 전망
3분기 디스플레이업체들로부터 NF3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NF3
가격이 5% QoQ 상승하였다. 4분기 중국 NF3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면서 하
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85.5% QoQ 증가한 89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5.6% QoQ 증가한 103억원으로 기대된다. 화재로 생산이 1년간 중단되었던
SiH4(모노실란) 공장의 재가동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109.4% YoY 증가한
524억원으로 기록하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58,000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2015년 영업이익 109.4% YoY 증가 기대감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49,000원에서 5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5F EPS 3,082원
에 PER 18.7배(Air Products 2015F PER 20.8%에 10% 할인)를 적용했다.
2014년 2월 이후 지금까지 턴어라운드와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추천했다. 앞으
로는 대형 TV 폭발적 성장이라는 모멘텀 관점에서 접근해야 된다.
LG디스플레이 - 실적 호조는 지속된다 - IBK투자증권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할 듯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8,244억원(+14.1%, QoQ), 영업이익 4,845억원
(+197%, Qo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6.7조원, 영업이익 4,2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
다. 3분기 TV 및 IT용 LCD패널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수요 증가, 그리고 50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대면적 패널 비중확대로 면적기준 출하량과
면적당 판가가 전분기비 각각 5.9%,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3분기
원달러 환율의 상승(2분기말 1,012원현재 1,038원)도 실적호조에 기여할 전망이다.
4분기 성수기 + 애플효과
동사의 실적은 4분기에 극대화되어 매출액 7조 5,269억원(+10.3%, QoQ), 영업이익
6,398억원(+32.0%, QoQ)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1) 4분기 IT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수요 증가, 2) TV용 패널가격의 안정세 유지, 3) 아이폰6 판매호조에 따른
LTPS라인 풀 양산 효과 때문이다. 특히 4분기 신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패널 양산이
본격화 되면서 4분기 모바일/태블릿PC용 패널의 매출액은 전분기비 40.3% 증가한 2조
6,7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4,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LCD업
황 호조에 따른 수익성개선으로 2014년과 2015년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
각 22%, 14% 상향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패널가격 반등에 따른 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44% 상승했다. 그럼에도 현 주가는 PBR 1.1배(2014년 예상 BPS기
준) 수준이다. 4분기 TV용 LCD패널 가격의 안정세에 따른 범용패널의 수익성 개선 상황
에서 고부가가치 아이폰6용 패널의 풀 양산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바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