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래 요명님의 사진에서 확인하셨다시피..사오모친구 6명이 2012 들국화 컴백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70년대가 4월과5월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단연 들국화시대였노라고 이 연사...ㅋㅋ
더구나 들국화의 제주도푸른밤 최성원님은 완소학무님의 휘문고 5년 후배이면서 푸른밤이란 닉으로 사오모회원이기도 하잖아요?
저는 2012 들국화 컴백공연..맘은 있으나 티켓이 넘 비싸...ㅠㅠ언감생심 가 볼 엄두도 꿈도 못 꿀 상황인데..
그간 알고 지내던 정이 있던지라..내 사정을 아는 최성원 푸른밤엉아가 vip초대권을 마련해 줘 사오모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사오모친구들은 모두 vip 티켓을 구입했슴둥~ㅋㅋ)
그곳에서 깜놀 완소학무님도 뵐 수 있는 영광을.. 싱어송라이터협회 직원들(민재님,이재란실장님,윤부장님)과 함께 푸른밤님 격려 차 오신 멋진 학무님과 잠시 조우를...^^
에구...사진을 깜빡해서 못 찍었네요...ㅎㅎ전날도 나나공연에서 만났다보니..암 생각없이..걍 패밀리라는 생각으로다가ㅋㅋ
이런 모습의 들국화 기억들 나시나요?
푸른밤님이 톡으로 보내주신 젊은 그대들~
참 싱그런 모습들이시죠? ㅎㅎ특히나 푸른밤 성!! 자신의 노래...어린왕자를 방불케 하는 미모...ㅋㅋ
드뎌 본 공연..이미 대구 컴백 콘서트를 한 후지만..
역시 서울에서의 본 공연이 팬들에겐 완전 감동....의 무대!!
들국화 멤버들에게도 팬카페에서 2,000여석을 다 메운 이번 공연이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을 듯~
굵진한 연옌팬들도 무척 많이 갖고 있는..ㅎ강신성일님을 포함..완소백순진님..백기완님..강원래님..
아..우리 뒷좌석에서 앵콜 외친 영화배우 누구더라...?
오리지널 멤버..전인권,주찬권,최성원..
전인권님은 갠적으론 내친구의 친구의 남편이라능...ㅎ 그래서 '80년대 대한극장에서 한 들국화 리사이틀..젤 앞좌석에서 본 적 있는..
얼마전 마음 여린 그 친구가 이혼했던 전인권씨와 다시 재결합..이번 공연에 지대한 공을 세운...
글구 주찬권씨는 아시다시피..몇 년 전 제가 분당에서 한달간 알바?뛸 때 그곳에서 드럼을..ㅎ
전 들국화멤버들과 뗄 수 없는 기막힌 사연과 인연을 갖고 있다고요..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듣고 불렀을까요?
들국화 ...워낙 히트한 곡이 너무 많아..다 듣지 못 할 것을 예상이야 했지만...
행진 부터 시작해..매일 그대와,,그것만이 내세상, 축복합니다..사랑한 후에..제주도 푸른밤, 아침이 밝아 올 때..
Smoke on the water...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글구,,사노라면..에서 빵 터졌습니다..눈물이..엉엉...
아~모두 주옥같은 들국화 곡들..중에
날 울린 곡은.."사노라면"...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대도 고운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에구 Daum Music에서 '사노라면'의 음원을 구입해 올리려 했더니..아직 없다네요..
그래서 부족한대로..유투브 동영상으로..근데 이 때 불렀던 것보다 헐 좋았다는 사실~
VIDEO 학무님은 다른 스케줄이 있어..우리 공연 즐기는 사이에 몰래 가시고..걍 우리끼리 인증샷...ㅋㅋ
최성원엉아에겐 전화하니 내일 스케줄땜에 뒤풀이도 않고 쉬신다니..다음에 얼굴 보기로 하고...
좌~고수,지인이 콘서트티켓을 선물했다는 별사모, 욜렛아짐, 광팬 요명,역시광팬 제다이,열혈팬 june& 친구..(사진은 길가는 나그네에게 직찍해달라꼬..한 요명님 캐머러 펌사진)
내일 공연..아니 오늘 토욜 공연을 위해 뒤풀이도 마다하고..전화 통화로만 멋진 공연 덕분에 잘 보고 가노라고 전화 통화 후..
아마도 서울 공연에서 많이 심판대에 오른 느낌이었던 듯~
오라벙 걱정 마시어요... 세시봉 이후...이젠 '80년대 뮤직이 대세라는...들국화의 부활 확신합니당!!
아직 오늘 토욜 같은 서울 광장동 악스홀 같은 장소에서의 공연이 남아있고...
21일엔 부산공연이...
팬카페에서와 같이 할인 받고 싶으신 분은 제게 연락주시면 조치해드림다...
절대 후회않는 감동을 선사해드릴끼라는....
vip 11만원,R 99,000원 , S 88,000원에서 팬카페단관과 같은 20%할인 가능임다...^^
포스터엔 표시 안 돼있지만..
9월 15일 울산KBS홀 공연도 예정되어 있슴다..
들국화여 영원하라~
성원엉아..주찬권엉아...전인권엉아...모두 파이팅하시길...
첫댓글 글구나니...하는 곡..앵코오올...제다이님이 소리친 덕에 앵콜 곡 곡이나 들었음에도 부족함.......
내가
돌고 돌고..
세계로 가는 기차..
너랑나랑..
못 들어서 억울햐
미리 만나 저녁 쏘신 june님께도 이참에
담엔 꼭 내가 사도록 빌어주시어요
정말 멋진 공연이었지요
저는 어제 집에 와서 들국화 콘서트 dvd 다시 보고 잤다는....
언젯적 콘서트 실황인지 저도 기회되면 보여주세요
저 오늘 갑니다.
잠시 후 서울로 출발 예정...
마음이 무척 설레입니다.
큰 감동의 공연을 보실것 입니다.
기대 하셔도 좋아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공연일 것
어젠 첫날이라 토킹어바웃 쫌 버벅된 부분까지 보완해 완벽한 공연
공연이란 45님들공연과 더불어 보기 전에 가심이 두근두근 설렘이 있어야 제 맛이죠
들국화의 공연은 우리들을 80년대로 시간을 돌려 놓은듯 하였습니다. 제가 들국화의 공연 모습을 처음 보았을때의 그 목소리 그대로 들려주더군요. 이렇게 멋진 록그룹이 다시 부활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요즈음 온통 댄스곡만 판을 치고 있으니....)
june님 저녁 잘 먹었어요~
들국화 파이팅~!
일년에 두어번 정도는 이런 설렘과 공감대 100%콘서트기는 호사를 누렸음 좋겠어요.
비싼 돈 내고가도 안 아까운...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할때,
옛날 목소리도 그대로 나오지요,
잘보고,읽고 갑니다.
넵..더 잘 부르시던걸요푸른밤님과도 전화통화만 두번하고 리허설도 무대 뒤에 먼 발치서 보느라..
리허설에..관계자외 접근금지라..
주찬권님께 박헌중님 야그도 못 꺼냈다능
락밴드 들국화의 완성은 전인권에 의함이지만,의 완성은 들국화라는 화분에 의함이 아닐까..
전인권이라는
차말로 영양가 그득한 감동적인 콘서트였심.. 으음
울싸부님 헤어스타일이 쥑인다는~~
그간 우찌 배꼈을찌가 보구잡소.. 으음
근디 후리지아님이 어찌 제자가 되었는지 고거이 궁금하다는, 으음...
내가 언젠가 입원해있는 후리지아님 사진이 가장 최근 사진인 듯 변 한 것 거의
헤어
참 재미있게도 쓰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노래가 "걱정말아요 그대"였다는..
들어보면 알랑가 내 뇌리엔 크게 안 찍혀있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