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명: 중고의류(HS CODE 6309.00)
□ 선정 이유
ㅇ 생활비 증가로 인한 중고의류 수요 증대
-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7년 말레이시아의 의류 수요는 소비심리 약화로 인해 둔화
- 식료품과 기타 필수품의 가격 상승, 특히 도시 지역의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소비 지출이 위축됨.
- 많은 말레이시아인이 새 의류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중고의류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
- 중고의류시장도 말레이시아에서 지속 성장하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함. 유니클로, H&M, 코튼 온(Cotton on), Forever 21과 같은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매장을 열고 있음.
말레이시아 중고의류 수출입동향(HS Code: 630900)
(단위: USD 백만)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말레이시아의 중고의류(HS Code 630900)의 2017년 수출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1억820만 달러를, 수입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억7850만 달러를 기록
ㅇ 2016년 수출은 2015년 대비 3.5% 감소한 1억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3.4% 증가한 1억5060만 달러를 기록함.
말레이시아 중고의류 국가별 수출동향(HS Code: 630900)(단위: USD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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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 30.69 | 33.18 | 35.00 |
| 캄보디아 | 9.15 | 10.31 | 11.59 |
| 태국 | 8.56 | 9.93 | 11.10 |
| 필리핀 | 9.88 | 8.72 | 10.89 |
| 모잠비크 | 10.19 | 9.65 | 8.69 |
| 동티모르 | 4.59 | 0.99 | 4.63 |
| 나이지리아 | 1.78 | 2.90 | 3.29 |
| 케냐 | 1.72 | 2.33 | 3.24 |
| 파키스탄 | 7.73 | 4.08 | 3.01 |
| 일본 | 3.22 | 7.70 | 2.70 |
ㅇ 2017년 대인도네시아 수출규모는 5.4% 증가해 3500만 달러에 달했고 총 수출의 32%를 차지
ㅇ 2017년 대캄보디아 수출규모는 12.4% 증가한 11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태국 수출규모는 11.8% 증가한 1110만 달러를 기록
말레이시아 중고의류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630900)
(단위: USD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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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73.74 | 77.92 | 92.24 |
| 대한민국 | 25.07 | 19.27 | 28.56 |
| 호주 | 16.69 | 20.70 | 24.07 |
| 미국 | 7.38 | 9.69 | 9.17 |
| 필리핀 | 4.15 | 7.55 | 7.91 |
| 대만 | 3.49 | 2.19 | 4.22 |
| 싱가포르 | 6.23 | 3.37 | 2.88 |
| 중국 | 3.99 | 2.66 | 2.33 |
| 파키스탄 | 1.17 | 1.20 | 1.98 |
| 인도 | 1.19 | 1.37 | 1.59 |
ㅇ 일본은 말레이시아의 중고의류 1위 수출국으로 51.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대일본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전년 대비18.4% 증가해 9220만 달러를 기록
ㅇ 2017년 대한국 수입규모는 급격하게 증가해 48.2% 늘어난 2860만 달러를 기록했고, 대호주 수입규모는 16.3% 증가한 2410만 달러를 기록
□ 대한국 수입현황
말레이시아 중고의류 대한국 수입동향(HS Code: 630900)
(단위: USD 백만, %)
항목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금액 | 37.79 | 36.54 | 25.07 | 19.27 | 28.56 |
증가율 | 17.54 | -3.31 | -31.39 | -23.14 | 48.24 |
ㅇ 지난 5년간 중고의류의 대한국 수입은 2013년 3779만 달러에서 2016년 1927만 달러로 점차 감소하다가 2017년 2856만 달러(전년 대비 48.24% 증가)로 다시 회복세
□ 관세: (일반) 0%, (AK FTA) 0%
ㅇ 관세법 2017 및 아세안-한국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르면 HS Code 630900인 중고의류의 수입관세는 0%임. 2018년 6월1일부터 말레이시아로 수입된 물품에 대한 물품용역세(GST)는 6%에서 0%로 인하됐으며, 9월 1일부로 새로운 판매용역세(SST) 도입 예정
□ 유통구조
ㅇ 대부분의 중고의류들은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를 통해 유통되며 중고의류 상점에서 판매되거나 타 국가로 다시 수출됨.
말레이시아 중고의류 유통구조

□ 제품등록, 인증서, 규제 등
ㅇ 관세법(수입금지항목) 2017에 따라 HS Code 630900인 중고의류의 수입 승인서나 허가서는 필수가 아님.
ㅇ 도매 및 소매업(WRT) 허가증
- 모든 도매 및 소매업 외국기업은 Ministry of Domestic Trade and Consumer Affairs(국내 통상 및 소비자부)로부터 WRT 허가를 받아야 함.
- WRT 신청은 말레이시아 유통 무역 서비스의 외국인 참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관리됨.
□주요 판매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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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lan Jalan Japan은 2016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며, 일본 Bookoff 회사로부터 의류를 포함한 중고상품을 판매 | https://www.facebook.com/ JalanJalanJapan.Malaysia/ |
| Bandoru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중고물품업체로 일본산 의류를 포함한 중고물품을 판매 | |
| Refash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고 여성복을 판매하는 싱가포르 기반의 스타트업 | |
| SELLEZ는 지속 가능한 패션 소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인이 중고의류를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는 현지 온라 인 및 오프라인 플랫폼 | |
| ClearMyWardrobe은 개인이 중고의류를 사고 판매할 수 있는 웹 플랫폼 | https://www.clearmywardrobe.com.my/ |
자료원: 각 회사 웹사이트
□ 시장 진입 전략
ㅇ 대부분 외국 기업은 현지 유통업체나 대리점을 이용하는 것이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하기 위한 가장 좋은 첫 단계임.
- 현지 유통업체나 대리점은 일반적으로 중고의류 매장에서 통관 및 유통 업무를 담당
- Jalan Jalan Japan은 Bookoff와 일본 물류회사인 Koike와 Koike 말레이시아 회사가 380만 링깃을 투자해 70:30 합작으로 이루어진 Bok Marketing 회사에 의해 설립
ㅇ 말레이시아 쇼핑몰에는 SPAO, MIXXO, WHO.A.U 등 한국 의류 브랜드들이 다수 진출했으며 한국 의류·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
- 중상층 대상으로 상기 의류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11번가, LAZADA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한국 의류가 판매되는 상황
- 상기 제시된 일본 중고의류 사이트를 벤치마킹해 한국의 질 좋은 중고의류를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면 한국산 중고의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
자료원: 유로모니터, WTA, Ministry of Domestic Trade and Consumer Affairs, The Star, The Edge, Malay Mail, 각 기업 웹사이트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