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욜에
남친 어머니를 첨 만나는 자리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차없이 가기 편하고, 협력업체이고 해서 예약을 했었어요
7시~7시 반 사에에 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어른이랑 가니까 독방있음 독방 주시고 회원이니까 잘좀 부탁한다고 까지했는데
도착해보니......손님이 많아서인지 들어간지 5분이 지나도 아무도 눈도 안맞춰주시고
예약했다고 지나가는 종업원에게 몇번을 말해도.
지금 방이 다 찼다는 말만 하고.
예약 현황표를 보니 김지수 9번룸 적혀있는데.
도착한 시간이 7시 10분이었거든요.
방치운다고 기다리란겁니다. 어머님께 7시 반까지 오시라고 말해서 다행이지
아님 그 좁은 복도앞에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불상사가 생길뻔했어요
안그래도 뻘쭘한자리...악몽같았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가....7시반에 7번룸으로 안내해주더군요.
들어가서도 아무리 벨을눌러도 안오고....15분쯤지나서 주문하고.
음식은 나오는데.....간장그릇도 비어있고.물수건도 안주고 물도 안주고.
음료수 시키면 잔은 없이 음료수만주고.
참다못해 너무 하시네요 했더니..오늘 손님이 너무 많아서....라고
저도 호텔 일식당에서 근무해본 경험이있어서 바쁜건 알지만.
바쁘면 빠져나간 테이블을 먼저 치우기보다는 들어온 손님을 챙긴후 빈테이블을 치우는게
우선아닌가요? 한테이블이라도 더 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벨을 눌러도 달려오지 않는 직원이 뭐하나 문을 열어보면 여기저기 빈테이블의 접시치우는 직원만 보였어요. 음식은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 서비스는 정말 꽝이었어요.
덕분에 남친 화가 엄청 났었습니다.
부모님께 첨 소개하는 자리인데....아무래도 좀 그랬겠죠.
협력업체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다..만족이었는데..
죄송하지만 여긴 좀 그랬어요.
바쁘지 않은 날에 간다면 모를까.
며칠전부터 알아보고 예약했는데.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그일까지만 있었다면 글을 남기지 않았을테지만.
저는...그날 이후 장염에 걸려서 내과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밤새 복통으로 고생하다가 병원가고 그담날엔 응급실 다녀왔어요.
식중독의 여부는 남은 음식을 보관해야 알수 있다고 해서.
식중독이 의심되지만 진단서에는 균을 검출하는 검사를 하지 않아서
장염으로 확인서를 끊어주더군요.
설사와 복통 온몸이 간지러워서 살수가 없습니다
남친도 배가 아팠습니다.
병원비도 오늘까지 총 66000원썼습니다.
의사의 소견은 두드러기와 열을 동반한 식중독 이었습니다.
음식은 그럭저럭 맘에 들었지만.
전 정말이지 두번다시 가고싶지 않네요.
물론 개인적인 견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음부터 조금더 신경을 쓰시라는 부탁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첫댓글 흠..사실 이런글 올리기 그래서 안올렸는데 우리회사가 사직동청해 근처라 점심때 코스로 먹으러 간적이 있습니다. 코스로 먹고 매운탕이 넘 맛나 우리 이사님께서 밥 한공기를 청했을때 서빙하는 이모 인상찡그리며 코스에 다 나간거라고 밥은 따로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매운탕이 넘 맛나 밥 한공기랑 먹고 싶다니 한공기를 주시더라구요 기분 살짝 상했지만 맛나게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입구에서 갑자기 이모 부르시네요 밥 한공기 계산에서 빠졌다고 계산하라고 계산하면서 속으로 앞으로 절대 이곳은 출입 안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씁쓸하게 나온적이 있네요
청해에 혹시 점심코스가 있나요?? 일단 제가 알기로는 2인코스,3인코스등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코스요리에 해운탕은 포함되있지만 밥은 !!!당연히!!! 추가로 시켜야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점에서 공짜가 아니고 추가로 시켜야 되다는 말을 하는도중 종업원이 손님이 느낄정도로 인상을 찡그렸던걸로 생각되내요 - 좀더 유도리있는 종업원이었으면 손님이 무안하고 기분상하지 않게 환하게 웃으며 공기밥은 추가로 시켜야 되고 계산서에 계산이 안되 천원더 내셔야 된다고 하셨음 좋았을껄 아쉬운감이 있내요
점심코스로 먹은게 아니라 점심시간때 코스로 먹었구요 네..당연 밥 추가 해야 된다면 돈 드립니다..좋은말로 환한 미소로 추가시는 추가요금 부과됩니다 해도 될말을 코스에 다 나갔는데 왜 밥한공기 공짜로 먹을려고 하느냐란 인상을 많이 받았구요..계산하고 가게문 나갔는데 나가는 사람 잡고 계산 안했으니 계산하란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그게 씁쓸하다는 거죠..첨부터 계산할때 공기밥 추가시킨거 추가요금 있습니다 그랬음 바로 계산했을건데 가게문 나간사람 잡고 계산하라는 건 참 무슨경우인지...
전..매운탕이 하도 안나와서 여기 매운탕 안나오냐고 불렀더니 매운탕나오면 코스끝난다더라구요 보글보글끓지도 않는 매운탕이 나왔는데 밥은 없고...따로 시켜야한다고 말이나 해주던가. 다른 모드느 코스가 나온지 30분후에나온 매운탕은 도대체 뭐랑 먹으란 건지 ..국물만 먹기 그래서 밥을 시켰어요.아무튼 이러저래 서비스 맘에안들었어요
이런집은 절대 협력업체 자격없네여 바로 카페에서 협력업체와는 무관하게 해야된다 생각드는군요. 그정도 손님많으면 이젠 눈하나 까닥 안하겠지만 진짜 장사집에서 저따위 짓거리는 참을수가 없네여 특히 댓글 다신 두분의 내용도 충격이네여. 손님이 완전 끊겨봐야 정신차리지 .....................
다소 말씀이 과하신듯 합니다 협력업체는 무슨 대단한 자격이 있어야 되나요??? 협력업체를 맺으면 업체에서도 고객유치의 장점이 있겠지만 제가봤을땐 협력업체보다 우리회원들에게 더욱더 블러스&혜택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회원이라고 협력업체에서 특별한대우를 받아야 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고 아직 보편적인 경향도 아닌데 "손님이 완전 끊겨봐야"식은 표현은 정말 아닌듯 합니다 우린 개인적인 불쾌함에 올리는 글이지만 그들에겐 가족생계의 밥줄입니다
보세요 님 말씀의 앞뒤가 안맞는거 같네요. 협력업체가 회원분들께 플러스된다고 하셨는데 위 글들로 봐선 플러스는 커녕 안가도봐도 될 집을 회원업체랍시구 방문하게 되서 기분만 나쁜 상황으로 연출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님 그집이랑 무슨 관계 있으신가요. 남 밥줄 끊어지는 걱정까지 하시는분이 위 회원분 병원치료까지 했다는 말은 귀에 솔깃 안하신가 보네요. 암튼 전 이 따위집은 정신 좀 차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뒤에 안맞는게 아니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겠죠"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써비스에 대한 기준도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집이라도 만족하는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불만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몇몇분들이 불쾌했다고 협력업체자격이 없다는둥 그런집을 왜 추천&협력업체로 맺었냐는씩이면 누가 무서워서 후기올리고 추천하겠습니까? 마음을 좀 넓게 가지세요.
그냥 지나갈려다 개인적인 생각 한마디 적습니다.종전 당감동(??)쭈꾸미집같은 경운 많은 불만이 올라왔는데 충분히 공감&이해가 갔지만 이번글의 청해일은 다소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측면이 강한것 같습니다 물론 행복지수님껜 개인적으로 신경쓰이고 중요한 자리였겠지만 그래서 더욱 화가나셨겠지만,,,협력업체 그런걸 떠난서 어디라도 바쁜날이면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손님입장에선 앉아있는 손님을 먼저챙기고 나간자리 그릇은 나중에 챙겨도 된다고 하겠지만 바쁜날이다보니 종업원도 유도리가 없었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던 일이었지만 전에 불쾌한 기분에 행복지수님 눈엔 곱게 보이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왕 부맛회원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하셨다면 "오늘은 바빠서 그렇구나"하고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음식도 즐기고 할인혜택도 즐겼으면 어떠했을까 생각이 되군요 끝으로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엔 물만 잘못먹어도 장염이 걸리고 설사가 나곤 합니다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데 마치 청해의 음식을 먹고 장염이 왔다는 식은 다소 위험한 발상같습니다 저의 글에 불쾌하셨다면 유감이구요 사람마다 불친절의 기준이 다를수 있겠지만 저의 기준에서 올린!!!!개인적인생각!!!입니다
글을 달다보니 "청해"대변인같은 기분이 드내요 전 청해랑 아무런 상관도없고 요식업을 경영하지도 않는 맛있는안주에 술한잔 좋아하는 일반 정회원입니다 ㅋㅋㅋ 저도 조만간 청해에 한번 가볼까하는 계획이 있었는데 혹시 가게되면 글올리신님들 덕분에 평상시보다는 좀더 엄격한 눈초리로 볼것 같내요 ㅎㅎㅎ
대변인이란 생각밖에 다른 생각이 전혀 안드는 글이군요.^^더운 여름날 물만 잘못먹어도 장염? 변호를 하셔도 정도껏 하셔야죠.행복지수님이 꼭 그곳에서의 음식때문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 음식을 드시고 일어난일인데 거기다가 이런식의 표현은 지나치네요. 암튼 님의 글은 적합하지 않은 글인듯 싶네요. 왜냐구요? 님 혼자의 의견만을 남겼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라 생각하고 답글을 안달았을 겁니다. 하지만 님은 마치 본인에게 하지도 않은 말을 본인이 들은냥 저나 한잔님께 댓글을 남기시니 참 어이가 없네요.암튼 음식장사는 맛과 서비스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습니다만은 그날은 하루종일 바쁘게 보낸날이라서 하루종일 먹은것은 녹차 두잔과 청해의 음식 하나뿐이었습니다.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날이라서 불쾌하게 느낄수있었지만 너무 느린 서비스에 질렸습니다. 물론 그날은 너무 바쁜날 갔었기 때문에 딱 한번 들른 제가 그집에 대해 논한다는게 주제넘은 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였으니 다소 맘에 안들어도 그냥 흘려들어 주세요. 조금더 신경써달라고 올린글이지 업처분의 밥줄을 끊겠다 이런식의 마음은 없으니 오해하지 마세요 정말 그런 맘이 있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진단서를 가지고 제대로 보건소에서 검진 받고 신고를 했겠죠.
"행복지수님이 꼭 그곳에서의 음식때문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 음식을 드시고 일어난일인데 거기다가 이런식의 표현은 지나치네요"???무슨의미이신지??,,,암튼 님을 비단하고 청해를 두둔할려고 올린글은 아니였는데 감정이 많이 상하신듯 하내요 서로 너그럽게 이해했으면 하내요 ^^ 끝으로 막시님껜 자유게시판에 17517 글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내요
이런집 누가 추천 하였나요 이런집 안가면 됩니다. 서비스의기본도 안되있는집을 ..... 아이 더운데 짜증나네
협력업체는 솔직히 그냥 현금 10% 카드 5% 할인받는 맛으로 가야지 뭔가 대접받고 갈려하면 바쁜날이나 혹 가게 컨디션이 안좋을경우 잔뜩 기대하고 갔던 경우 반대로 느끼는 실망감이라든지 윗분처럼 배신감 불쾌감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못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맘을 비우고 즐식하십시요. 윗분들 더운데 열내지 마세요^^
님 의견에 한표..^^
저때도 애기 드렸지만 제 주위 친한 동생 여기서 한달 알바하고 알바비 못 받아서 동생 부모님과 저희 어머님이 가게가서 바닥에 드러누워서 알바비 받아낸 집입니다
이 내용은 지난번 청해에서 답글을 달아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 즉, 한달 일하는 사이에, 알바지만 정규 비번이 일주일에 한번씩있죠. 비번외 무단결근을 두번 한 걸로 기억합니다. 아주 예약 많고 바쁜날로 골라서... 워낙 이직율이 많은 직종이라 다섯명이 할일을 집사람까지 네명이 힘들게 할 때라 같이 일하는 분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었죠, 갑자기 출근을 하지 안았고....그 이후론 그친구와 전화 통화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ㅡ 그러면 안되지...또 그것을 이용하고..
매니야님^^.....이건 아닙니다....자기 잘못을 생각을 하시고 남을 탓하시기를 바랍니다..이건 아니죠,,,,,
그냥 지나치려니....참 안타깝습니다. 70평 규모의 식당에서.... 우리 직원들 한달에 여섯 번 씩 휴무하고 6개월마다 꼬박꼬박 월급인상에...일년 만근시마다 100% 퇴직금 조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족보다도 직원들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은 사람입니다. 매니야님 동생인지...이름이 현희로 기억하는데...그렇게 살면 세상살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이렇케 해주었어면" 하는 코너로 가야 되겠습니다^^
- - - - - - 이시각 이후에 올라 오는 리플은 직권으로 삭제하겠습니다. 해당 업체로부터 사과 또는 해명의 기회를 달라고 하면 두 칸만 허용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멋진 토론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 - - - -
사직동 청해일식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불편한 식사를하시고 몸까지 불편하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식사비용과 치료비 일체를 보상해 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로 비용과 계좌를 보내 주시면 송금 조치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음식점이..맛과 서비스가 없다면 도대체 뭡니까...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런집 안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