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1월17일)
🌸 수영(Rumex), 시금초
✦학명 : Rumex acetosa
✦꽃말 : 친근한 정
✦분류 : 쌍떡잎 마디풀목 속씨식물
✦개화시기 : 5월~ 6월
✦원산지 : 북반구 온대지방
✦크기 : 30cm ~ 80cm
잎의 모양이 시금치와 비슷해서
시금초라고도 하는데,
잎과 줄기에서
신맛이 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고도 힙니다.
수영의 신맛은
옥살산(수산)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둑, 밭둑, 빈터, 길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샐러드에 오렌지나 레몬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합니다.
꽃에는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는 산모(酸模)라하는데
옥살산, 타닌, 크리소판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며,
소화를 도와서 식욕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수영꽃점
명랑하고 야무집니다.
체면이나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독특한 사교술로
사람들을 강하게 끌어들입니다.
우쭐대지 않는 친숙함이
이성 친구들을 끌어 모읍니다.
동성에게도 신경을 좀 씁시다.
적을 만들면 연인이 생겼을 때
곤란한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수영 전설
옛날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 할 때,
백제에는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이들 부부는 고양이와 함께
매일 서로 사랑하며,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전장에 나가게 되었어요.
남편이 전쟁 터에 나가게 되자
아내는 남편과 함께 애지중지
기르던 고양이를 보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의지하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뜻 밖의 소식 한통이
날아왔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전사했다는
통지를 받은 아내는 상심한
나머지 자결을 하고 말아요.
이들이 기르던 고양이도
시름시름 앓다 주인을
따라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안타까움에정성을 들여 기르던
고양이를 부인의 무덤에
함께 묻어 주었는데, 얼마뒤,
부인의 무덤에는 예쁜 꽃이 피어났대요.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