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친구들과 호치민 붕따우 여행을 다녀왔고,
벳남에 매료된 1인입니다....
사실 현지 여성들과 같이 여행을 즐겼는데....
느낀점은,
외모적으로 한국인과 이질감 없는 사람들이 많다...(동남아 보단 오히려 동북아 스타일 외모??)
음식을 잘한다. (롯데마트서 장봐가지고 오면 뚝닥뚝닥 잘만들더군요...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생활력이 강하다....(그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룸 잡자마자 맥주,안주 시켰어요....근데 노래방기계에 한국노래들이 죄다 아저씨들 흘러간 옛노래 밖에 없어서...저희가 다른데 가자고 했거든요..... 그사이 맥주,안주도 조금 먹었는데....맥주야 뭐 캔 안딴건 당연히 히 계산안하니 그렇다쳐도..... 안주가 꽤 많이 남았는데....그걸 직원시켜서 어디서 봉다리 하나 구해와서는...봉지에 싸가지고 나오더군요......그거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세련미는 한국여자들보다 떨어지지만.. 꾸밈없이 사람자체만 봤을시에...솔직히 계급장 띄고 붙으면 얼굴몸매 베트남 완승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여자분들이 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았어요.....
살면서 국제결혼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베트남 다녀온 후로...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나이는 만32인데.... 주위 친구들은 미쳤냐고 합니다만.....
한국말 적당히 할줄 아는 베트남 여자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졌어요.......
*번외로...질문드리자면....베트남 직장인들 평균월급이 우리돈 30만원대라고 들은거 같은데...
쟤네들도 글고,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죄다 삼성갤럭시 스마트폰 들고 다니던데..... 그 월급받고 다들 스마트폰 사고,
옷 잘 차려입고 할거 다 하고 사는게...신기하네요..... 어떻게 저런 소비생활이 가능할까요??
첫댓글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그 핸드폰사기위해 일하고 오토바이사기위해 일한다고 월급이 적기에. .
갤럭시 최신형 좋은거는 거기서도 계산해보니 한국돈으로 100만원 넘던데 갤럭시나 아이폰 최신형을 일반적인 월급쟁이들이 산다 했을시에.... 울나라서 월250~300버는 사람이 거의 600~700만원하는 제품 구입하는거랑 비슷한 체감일텐데.....솔직히 저는 전화기를 제 월급의 몇배이상 주고 구입할 엄두는 도저히 안나거든요.
한국말 적당히 하는 여자들 다는 아니겠지만요
조금 나쁜 의미 : 한국 가라오케 경험녀, 한국인 남자들과 사귀어 본녀, 살아 본녀
한국어를 좋아해서 스스로 공부했다고 하는 여성들 대부분 거짓말 가능성
한국에서 불법 체류 경험녀(이때 여러 남성들을 사귄 경험녀들)
특별한 직업 없이 쪽방 살면서 고급 휴대폰 고급 악세사리 고급 오토바이녀들 대부분 스폰서나
애인이 많은 녀
괸찬은 의미 : 한국어학과 대학을 정식으로 나온녀, 정식으로 한국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녀
한국식당 같은 곳에서 오래 근무 경험녀
젊으신 분이니 잘 판단해서 만나시길 바랍니다
가급적 한국어를 모르는 여성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랑 놀던 애는 본인말론 자긴 업소녀는 아니고,(얼굴은 이쁜편이나,키가 작고...사실 업소??라고 하기엔 수준은 좀 떨어져 뵜어요...) 네일아튼가 뭐 그거 한다는데... 한글은 유튜브로 배워서 읽을줄 알고, 간단한 한국말도 하더라고요...근데 한국인들이 쓰는 은어들(예를들면 ㄸㄸㅇ 같은 속어들??) 그런것도 알던데... 자기 업소녀 아니라는거 뻥이겠죠???? 생긴거는 그냥 평면하던데....
@붕따우99 남의 돈을 절약하기 위해 애쓰는 경우라면 둘 중 하나입니다.
님을 좋아하던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저희 직원들 2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 지월급 1만동(500원) 차이나면 막 따집니다.
회사에서 구매하는거 100만동 비싸도 안따집니다. 지돈 아니면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거 싫어합니다.
님의 경우 잠깐 놀 세컨드라면 큰 문제없겠지만,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먼저 급하게 아가씨들 쳐다보지 마시고 베트남어를 공부하세요.
벳남어 공부하시면서 1년 정도 살아보시면 벳남사람에 대한 보는 눈이 떠집니다.
그 때 찾아도 시간 충분합니다. 만 32세라? 참 부럽네요.. ㅎㅎ
@tkdaddy 그 애랑 카톡은 주고 받았고, 사실 미안하지만 걔랑은 결혼할 생각은 없어요..처음 만나게된 목적이 사실 순수하지는 않았기에..... 근데 놀면서 이런생각은 들더라고요..얘들 한국말도 누가 갈쳐주지도 않았는데 이정도라도 하고, 영어는 오히려 우리보다 잘하는데.... 이 외모에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평범한 집안에서 ㅇㅣ쁨받고, 괜찮은 학교,괜찮은 직장 잡고 살텐데..하는 묘한 감정은 들더라고요....그리고 자기 가족관계 얘기도 했는데..속으로..아니?저집안은 딸내미가 집에도 안들어오고 외간남자랑 밤새고 있는데도 뭐라 ㅇㅏㄴ하나???하는 생각도 들구...이런저런 복잡한 감정이 교차 되더라고요.
@붕따우99 나에게 처음 쉬운 젊은 애들은 남들에게도 쉬운 법입니다 ㅎ
100이면 100이더군요
@tkdaddy 왜이리 공감이가는지100%....베트남 직원 다루기가 힘들져...미투 입니다..
그리고 제목이 그리 된다면 본문에 제목을 먼저 쓰시고 카피하여 제목에 붙이면 됩니다
^^미처 그방법은 생각 못했네요^^감사합니다.
왜 국제결혼이 미친짓인지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나이가 어리고 적고를 떠나서... 마음에 맞는 여성, 남성이 있으면 결혼하는 것이지 국적에 따라서 미친짓, 정상을 따지는 것이 미친생각 같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 만나지 마세요^^ 살아가는데 도움이 안되실지도...
그리고 베트남 여성에 대해 환상을 가지면 안됩니다. 여자는 여자일 뿐입니다.
요즘 한국어 하는 직원을 구해보면... 대학교 졸업한 초년생들 많이 지원합니다. 그런 여성을 만나
연애하다가 결혼하면 안성맞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친척형도 베트남형수님과 결혼했는데..결혼10년차 넘었고 애둘놓고 잘삽니다.^^
주위친구들 말들으세요^^
환상은 환상으로 끝나야지 현실이 되지 않습니다.
사귀는거랑 같이 사는건 많은 차이가 있읍니다
한국 여자라 언어.문화가 비슷해도 1~2년 이상 사귀면서 서로 알아가며 익숙해지고 난후 결혼 하는게 맞겠죠?
하물며 지리.기후.언어.풍습.문화가 다른 이국녀와 결혼 할려면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신뢰감이란 세월없이 불가능 하니까요
저보다는 조금 어린분이신데. 저도 베트남거주2년 했고요.베트남어도 한국사람치고는 잘 하는 편 입니다. 저도 베트남생활초반에 대길콤비님 조언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존하실때 얼굴도 잠깐본적 있고요. 대길콤비님 내공 장난 아니에요. 제가 베트남인들과 교류하면서 아 이래서 이때 이런 말씀 하셨구나 바로 알수 있습니다.
글쓴분 여행과 생활은 어마어마하게 다름니다.
저는 호주,일본,중국,대만,베트남 기본1년이상 살아봤고요. 동남아국가중에서는 안가본 나라 싱가폴한곳 빼고는 다 여행 했습니다. 현재는 방콕에서 생활중이고요. 제가 유일하게 베트남생활 인정하는분이 대길콤비님 입니다.
어이쿠 청년님 그리 말씀해 주시니 기운이 확 납니다. 고마운 일이지요
방콧으로 가셨군요^^
@대길콤비 베트남생활 초반에 해주신조언으로 꽁가이들 내상없이 잘 생활 했습니다.태국에서도 활동하는 꽁가이들 많은거 같습니다. 가끔 마사지메세지문자 받는데 상당수 베트남꽁가이들도 있더군요. 제가 베트남사람이지? 묻는순간 답장 안와요 ㅋㅋ 딱봐도 베트남꽁가이인데 ㅎㅎ 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푸잉들을 못만나봐서 ㅋㅋ 푸잉들 이야기도 올릴께요.
베트남자칭박사님들 많은데 제가볼때는 혼자박사인분들 너무 많아요.
@대한민국대표청년 자칭박사든 혼자박사든 뭐 나와 상관없으면 관여하지 마셔요^^
욕할 필요도 미워할 필요도 없고
좋아할 필요도 없고
무관심 한게 속편한 생활입니다 ㅎ
도와주거나 배려해 줘도 욕먹는 세상이랍니다
그곳 생생 정보도 올려 주세요^^
@대길콤비 네 감사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
딱 1년만 동거해보세요...
여러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좋으면 결혼하시면되요....
한국남자 동거 하면서 어떻게 돈이 빨리는지 지켜본 일인으로써 말씀드리자면 기껏 짧은 영어 또는 언어 안통하는데 1달에서 3달 만에 동거 하는 남자들 (남자 본인만 마음얻어 같이 살기 시작햇다생각함) 참 어떻게 돈빨리나 궁굼햇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디테일은 말못함 ㅠㅠ
그리고 단기 여행 15일 한달와서 만나본 베트남 여자는 그냥 뭐랄까 백인 아저씨가 한국 홍대와서 당장 만날수있는 죽순이들???
주변 베트남 사람들이 아주 조롱 썩인 표정으로 그럽니다 베트남 사람끼리도 한참을 교제해서 같이 살지를 정하는데 저것들은 말도 안통하는데 어찌 저리 금세 살림을 차리냐고....(여자가 돋 뜯는 여자란걸 알고 하는말임)
좋은 경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