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녹용보약을 먹었더니 식욕이 살아나서 이렇게 한가득 퍼와도 남김없이 다먹어서 좋다 정말 이러다 살이찌려는지 더도말고 들도말고 딱 5키로만 쪘으면 좋겠다.
2시에 약속이 잡혀서 다시 커피숖으로 향했다 차한잔 할쯤 예전에 이곳에 터밭을 운영하고 싶다해서 내가 부동산에 있을때 소개해서 사준 그아우를 .. " 형님! 몇년만이에요? " 나야 여기 매일 나오다 시피 하는데 아우가 띄엄 띄엄 오는거지" " 어쩐일이여? " 아니 김장배추 하고 무우를 모종사서 심으려구요" " 지금 이더운데? " 않돼나요? " 당연히 않되고 말구" " 그럼 언제 " " 오늘밤 부터 비온다 하니 오늘 모종 사다가 흠뻑 비젹시고 내일 딱심으면 되겠다" " 아 그렇군요" " 잘알았습니다 형님 연락처좀 주세요" 그렇게 명함한장 건네주고 잠시후 나의 오야붕을 만나서 일관련 대화를 나누고 내일 오후에 어디좀 함께 가자는 약속을 하고 그렇게 집으로 넘어왔다 도저히 집에선 있을수 없어 냇가가 있는 아래집 으로 내려가 한바탕 냇가물에 멱을감고 컨테이너 안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느즈막히 비가 올줄 알았는데 벌써 하늘이 껌껌한게 바로 비라도 내릴 분위기다. 한바탕 쏟아지면 열기가 식을거란 기대감에 그래 올려면 빨리오너라 그랬더니 정말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와우!!! 훌러덩 벗고 빗속으로 뛰어든다 시원한 빗줄기가 내몸에 와닿은 순간 무슨 신의 축복 이라도 받은양 기분이 상쾌하다 나만이 누릴수 있는 이 자연속에서의 행복 이랄까 비올때 비누칠 하면 더더욱 미끌 거린다 그만큼 빗물이 좋다는 증거 라고 .. 잠깐의 소나기로 인해 한결 개운한 느낌이... 이렇게 원초적으로 훌러덩 옷을벗고 가끔씩 비를 맞는 경우가 종종 이곳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왜? " 아무도 없고 또 올사람도 없으니까"
" 야! 어여 밥이나 먹구 모텔 가야지" " ㅇㅋㅂㄹ" 오늘저녁밥도 당연히 단백질 위주로 해서 간단하게 식사를 끝내고 모텔로 향했다
모텔오다 보니 한가지 내시간을 가지려고 왔는데 내시간이 없어지는 느낌이다
집에선 저녁먹고 방에 들어가면 1시간 정도 운동을 해왔는데 여기선 텔레비를 자동으로 키다 보니 운동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침대위에서 할수있는 복근운동 과 힙업과 허벅지 운동으로 마무리 하고 ...
첫댓글 일을 쉬는날도 지존님을 그냥두지 않는군요~~~
발이 넓으신것은 어찌보면 좋은것 같지만
쉬실때는 푹 쉬셔야 하는데.......
그래도 팔자려니 해요
녹용보약꺼정 잡수시면
우리 지존옵빠 만시기가 탱천하면 어떡하지?
원초적 본능 살아날 터인데
난 그게 꺽정스럽네용.
별걱정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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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왜그랴 ㅎ
빗속을 덜렁거리며 마구 뛰니 엔간히도 좋았겠다 ㅋ~
그럼요 ㅎ
그런그림 이해불가 입니다
항공촬영 사진과 함께 설명
하시면 좋을텐데 에휴~~~
오늘 또 욕심 부리네요
ㅎㅎ촬영해도
지존님, 그동안 현장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휴식할때 푹 쉬면서 몸조리 잘하시라고
얼릉 3번째 추천(推薦) 드립니다., ^&^
네 요며칠 편안하게 보내요
네 일상이 보입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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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그샤론이라 함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