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성사
47-4 교회의 칠성사(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11)
신도들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교회에 결합되었고, 그리스도교적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인호를 받았고, 하느님의 자녀로 재생되었기에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받은 신앙을 사람들 앞에서 고백해야 됩니다.
견진성사로 신도들은 더욱 완전히 교회에 결합되며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으로서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전파하며 옹호할, 보다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됩니다.
성체의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신도들은 신적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며 자신을 또한 봉헌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찬 때에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심으로써
신도들은 하느님 백성으로 구체적 일치를 표현합니다.
고해성사로 신도들은 하느님께 잘못한 죄를 용서 받으며
죄로 상처 입혔던 교회앞에서, 새로워진 사람으로 교회와 다시 화해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보다 나은 완숙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병자들에게 성유를 바르는 사제들의 기도로써 온 교회는 병자들을
수난하시고 현양되신 주님께 맡겨 드리며 그들의 병고를 덜어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도록 청하며(야고 5, 14-16). 또한 병자들도 자신을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로마 8, 17; 콜로 1, 24 ; 2티모 2, 11- 12; 1베드 4, 13),
하느님 백성의 선익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품성사를 받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으로 교회를
사목하도록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정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활동을 현대에도 다시 살아계신 것같이
성사를 통하여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자 부부는 혼인성사로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일치와 결실,
풍부한 사랑의 신비를 표시합니다(에페 5, 32).
이 혼인 성사의 힘으로 부부생활과 자녀 출산과 그 양육을 통해서
서로 성덕에 나아가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 가운데서 그들의 신분과 역할에
고유한 은혜를 받습니다(1코린 7, 7).
이 혼인에서 그들은 하느님의 백백성을 세세에 영속시키게 됩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