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2003세대와 일광신도시 행복주택 993세대에 대한 사업추진 계획이 최근 시의회 상임위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사업안이 의결되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본격화된다.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시유지 2만㎡에 사업비 3218억 원을 들여 아파트 1739세대와 오피스텔 264실을 짓는 사업이다. 이 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생활문화센터, 체육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또 행복주택은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입지 여건이 매우 뛰어나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광지구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원의 일광신도시에 1497억 원을 들여 아파트 993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일광신도시는 현재 부지 조성 중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광지구 행복주택의 완공 시점은 2020년이다. 곽동원 도시공사 사장은 "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청년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시청앞장난 아니네요
행복도시가 부산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가요? 뉴스테이와는 다른 개념이지요?
행복주택은 저소득자를 위한 임대주택이고 뉴스테이는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