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춥다.

[김승규]

안전 세일링~~!

1. 찬 바람이 생쌩 붑니다.

   운동이고 뭐고...바람이 생생붑니다.

   일이 벌어진 이후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 보았습니다.

   무심코 넘어 갔던 일들...움직임의 불편, 계단 턱의 높낮이, 툭툭 어깨를 부딯치며 지나가는 사람들,

   장애자?우선이 무시되는 평범한 사회,

   엘리베이터 찾기의 어려움을 충분히 즐겨가며

   아파트에서, 현대백화점을 지하도를 거쳐, 목동 오목교역에서

   여의도까지...재현아 애 잘키우고 있지?

   여의도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층계를 2개나 올라...낑 낑.

   새로 개통된 9호선으로 갈아 타고

   신논현역에 내려...4번 출구로 올라

   나와 보니....많이 놀았던 곳이네....이.쁜.것.뜰...

2. 리치칼튼을 지나, 강남 엠버서더 호텔을 끼고 돌아...이 대목에 힘이 다 빠짐

   마침내 목표지점에 정확히 도착

   이리 저리, 협의 후, 설왕 설래.

   말도 많고, 생각도 많고, 궁리도 많은 아마존 정글을 지나

   커피 한잔과 함께....안 주데....내가 3잔이나 타 마셨지...

   안 주면, 내가 챙겨 마신다.

   "100번 커피 달라 말고 늬가 한 잔 커피를 타라"

3. 한강으로 이동

    찬 바람 만풍

    한강아....여기서 놀면서...태평양을 꿈꾸라고 했는데.

   이리 저리, 현장을 둘러 봄

   멋진 수상 레스토랑에서 협의 완료

   .. 팀 구성, 프로그램 구성, 약 10여명에 이르는 전문세일러 현장근무 할 인원 선발과 훈련, 10여척의 프랑스로 부터의 세일요트 수입 등

      분에 넘치는, 현실감 약간 부족의 계획을 청취하고, 전권을 위임받았으나.

   몇가지 정부대책의 확인과....절차를 거쳐....진행키로 했는데

   인간사 새옹지마...방점을 찍을 때 까지....확신 할 수 없음

   만사 사람하기 나름.

   일단 일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3월말 입주예정

   6월말 세일요트 입고, 프랑스 요트제작업체의 스폰서쉽 확보

   등 등...잘 되어야 되는 것

4. 다시 리치칼튼으로 돌아와

    지하철을 타고 역방향으로 다시 빠꾸

    현대백화점의 구수한 빵 냄새와 향수 판매점의 샤넬향을 맡으며(애메한 향기점의 조합)

    전진 또 전진

    마침내 집에 도착

    카프치노와 함께....항복하는 체력

5. 내일부터 4일간은

   도쿄로 장기간 떠나는 빅보이의 소집해제 기념 및 환자갱생을 위해

   뜨거운 남쪽나라?(아산)로 온천여행, 아예 삶아 가지고 올 예정

세미나가 필요 할 때, 사용 할 용도의 큰 회의실 겸 예식장.....그리고 작은 세미나 룸들

현재 비어 있고, 창고용도 비스므리한 상태

갑자기 당기는 팥빙수!

[시ㅡ커호 유현웅]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건강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