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동.서부산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505만평이 이달 중으로 완전 해제된다.
부산시는 부산인구 410만명을 목표로 한 `202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이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기장 일대 동부산관광단지(108만평)와 경제자유구역내 서부산유통단지(25만평), 명지지구(168만9천평), 미음신도시(108만평), 화전지구(74만3천평) 등 6개 지역 개발제한구역 505만평(16.7㎢)의 해제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동부산관광단지는 이달중 지적고시 절차가 끝나면 효력이 발생, 내년부터 본격 관광단지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지역에 테마파크, 호텔, 역사문화촌, 골프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유력 투자자가 나타날 경우 해당지역 전체를 맡겨 관광휴양 리조트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경제자유구역내 5개 지역의 서부산권은 실시계획과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이 나는 이달말 완전 해제될 예정이다.
서부산권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부산시는 이곳에 외국인 기업과 학교, 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은 2020년 부산의 목표인구를 450만명에서 410만명으로 축소 조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완성, 부산신항 본격 가동, 동남경제권 중추기능 강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에 의한 체류형 관광 메카 구축 등 부산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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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린벨트 500만평 이달 해제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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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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