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군민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거대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울진의 희망을 곳곳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시주한 쌀을 저의 선거사무실에 전해주고 떠나시는 스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정치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산에서 채취한 쑥이며 산나물을 봉지에 가득 담아 사무실에 찾아오시고 또 어떤 이는 미역을 담아 찾아오셨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삶은 고구마, 제사지낸 떡, 농사지은 딸기, 밭에서 재배한 두릅, 운동하다 배고플 때 간간이 먹으라며 갖고 온 누룽지… 울진군민들의 정성 가득한 눈물어린 격려 품에 정치의 철학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운동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사주지 못하였는데도 꿋꿋하게 성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서 울진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생긴 반목과 대립, 갈등을 뛰어넘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울진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드는데 저 자신이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공천을 주신 울진군민 여러분이 이제부터 울진군수입니다.
저는 무너진 울진군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침체되어 있는 울진경제의 물꼬부터 터 나가겠습니다. 지역여건과 실정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고 울진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해서 젊은 사람들이 머물고 찾아오는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저가 약속한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챙겨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다함께 내일의 희망을 쏘아 올립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0. 6. 2.
울진군수 당선자 임광원 올림
<임광원이 걸어온 길>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평해초등학교와 평해중학교, 그리고 후포고등학교에 다녔으며, 대구교육대학을 나왔습니다.
서울 봉천초등학교와 금양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며 국제대학 법경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경북 구미시 시민과장과 새마을과장을 거쳐 경북도청에서 지역경제분석·농어촌소득·조사·인사계장,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장기연수를 하였고, 환경보전, 통상지원과장과 예산담당관을 거쳐 영덕군 부군수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경북도청기획관, 감사담당관, 농수산국장과 경제통상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06년 울진자치발전연구소를 개설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원으로서 6년과 행정공무원으로서 24년 동안 각종 국내외 연수와 독서를 통하여 전문행정인으로서 자기발전과 자아실현을 위해 정진해 왔으며, 현실을 앞서가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그 결과 2004년에는 직원들로부터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근정포장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언어! 왕피천으로 돌아오다.(2009. 5)” 와
“오늘도 등대는 바다를 지킨다.(2010. 2)”가 있습니다.
임광원 당선자 선대본부 |
첫댓글 대단한 관록을 가지신 분이셨군요. 당선 되셨으니 천만다행이네요.
마당쇠님 ..
임광원 자문위원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2012년 승리를 위해 화이팅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아울러 울진 군민들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주십시요다시한번 당선을 드립니다
임 광원 자문위원님의 당선을 진심으로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