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탐지기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심리적인 흥분, 갈등, 초조, 불안, 공포 등으로
인해 혈압, 호흡, 맥박, 땀의 분비, 피부에 흐르는 전기의 양 등이
그래프에 나타남으로 이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 알게 된다.
통계적으로 97% 정확하다고 한다.
세상의 탐지기도 사람의 생각과 마음의 의도를 감지하는데,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찌 우리 마음을 모르겠는가!
그래서 요셉은 보디발 아내의 유혹 앞에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겠느냐며” 단호히 거절했다.
누군가 하나님 앞에 거짓된 마음을 갖는 순간
하나님의 거짓말 탐지기의 그래프는 매우 빠른 파장으로 움직일 것이다.
지지직~ 지지직~
이 소리에 하나님의 귀는 멍들어 가는 것 같다.
하나님의 탐지기의 목적은 무엇인가?
드러난 죄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숨겨둔 죄까지 찾아낸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무엇인가?
그래프는 내 정욕을 지적하고,
내 욕심을 지적하고,
자기 자랑을 지적하고,
아직도 끊지 못한 나쁜 습관들을 지적한다.
마약, 도박, 술 ~~~~
자유해 지는 길은 없는가?
인정과 고백이 살 길이다.
요한일서 1:9-10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고 하며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느니라”고 했다.
버티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든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보좌의 영광을 보았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보았다.
이사야는 소리쳤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다.
철저한 자기 인식과 고백은 하나님 앞에서 가능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건강 진단을 받듯이
하나님의 탐지기 앞으로 나아가자.
그래서
그래프가 무엇을 지적하는지 자세히 보고
한번 고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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