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02일 (화)
제목 : 이드로의 방문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18:1-12 찬송가: 212장(구 347장)
1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4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7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 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 장인에게 말하매
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중심 단어: 모세의 장인, 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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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장인 이드로
1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음
2-3절: 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려옴
7절: 모세와 재회함
8절: 모세의 간증을 들음
9-11절: 간증을 듣고 기뻐하고 찬양함
12절: 예배하고 떡을 나눔
도움말
1. 이드로(1절): ‘초과, 뛰어남’이라는 뜻으로 모세의 장인 르우엘을 말한다. 르우엘이 본명이고, 이드로는 사제(司祭) 또는 족장 신분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으로 본다.
2. 하나님의 산(5절): ‘그 하나님의 산’이라는 뜻이다. 지난날 모세가 가시떨기 사이의 하나님을 뵀던 바로 그 산(호렙)을 말한다.
3. 문안(7절): ‘샬롬을 묻다’라는 뜻이다.
말씀묵상
재회의 자리를 마련한 이드로
모세는 40년의 광야 생활을 접고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가족들을 데리고 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장인에게 돌려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상당한 세월이 흘렀고, 모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 백성들을 이끌고 시내 산 아래까지 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사위를 떠나보냈던 이드로는 남편과 아버지와 오래 헤어져 있는 딸과 손자들을 위해 재회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 일은 모세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습니다.
축복이 되어 준 이드로
가족과 연합할 기회를 제공한 이드로는 또한 사위에게 축복이 되어 준 사람이었습니다. 1절을 살펴보면,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가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을 듣고 감격 가운데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이드로의 모습을 통해, 그가 믿음의 사람으로서 갖춘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9-11절). 먼저, 그는 하나님의 일을 듣고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 기쁨 가운데 경건한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모세의 간증을 듣고 그를 치하하기보다는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 찬양을 올린 이드로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본받아야 할 것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모세는 장인을 어떻게 맞이합니까(7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가족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은 사람보다 실제로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이런 것이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을까?’ 뭔가 주고 싶고, 잘 섬기고 싶은데 그것만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엔 너무 부족하다.
어떻게 하면 이 종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될 수 있을까? ...
새신자들에게 성경책을 선물하려고 인터넷 서점을 찾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아무리 상세한 설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선뜻 구매할 수 없는 것은 글씨 크기가 얼마나 큰지?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무게인지? 겉표지는 어떤 재질인지? 직접 방문해서 내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만져보고 들어보고 펼쳐보고 구매해야 할 것 같아서다.
언제쯤 주님과 찐한 사랑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 언제쯤 말씀이 꿀보다 더 단 때가 찾아올까?
언제쯤 성령 받고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온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깨닫는 황홀경에 빠지게 될까?
이것이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모세가 애굽으로 내려갈 때 장인 이드로에게 자신이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과 애굽으로 내려가라는 명령을 받고 애굽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었다. 아마도 자신이 없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저는 이제 떠나야겠습니다. 이집트에 있는 친척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지를 알아 보아야겠습니다.” 이드로가 모세의 말을 듣고 ‘편안히 가라!’고 허락해 주었다.
모세가 가족들을 데리고 떠났지만, 할례 사건 때문에 십보라와 아들들은 돌아갔고 모세 혼자 애굽으로 내려갔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다시 미디안에 도착했을 때 장인과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얼마나 기쁘고 위로가 되었을까?
모세가 애굽으로 내려갈 때 이드로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만났을 때 모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1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 장인에게 말하매’
그러자 이드로가 모세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모세와 이드로가 이 기쁨으로 한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누게 된다.
오늘 아침 이 고백이 이드로의 고백이 아니라 새로운 성도들의 입술에서 나오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그 고백을 통해 모두가 기뻐하는 영광의 예배가 되길 소망한다.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이 고백이 새로운 성도들의 입술에서 나오길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하자!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실 일, 감사할 일
주님께서 나를 사랑의 통로, 말씀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을 기대
섬김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게 하므로 마음 문이 활짝 열려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길,
성령의 임재로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길 소망하게 하심에 감사
사랑의 주님. 이 종을 주님의 사랑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랑으로 마음의 문이 활짝열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종의 섬김과 사랑으로는 부족합니다. 성령의 임재로 말씀이 믿어지고 깨달아짐으로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기쁨과 평안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 교회 사랑, 들꽃 가족 사랑, 목회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들꽃의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