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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출처를 남기지 않을 시 무통보삭제 될 수 있습니다.<br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br />출처 :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1&aid=0009272372&sid1=&ntype=RANKING<br /><br />"애들을 돌보느라 고생했다. 미안하다"<br />(본문 내용 일부)<br /><br />선생님은 단원고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학교에<br />근무중인 아내에 대한 사랑이 유명했던 분으로<br /><br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장미꽃 한송이를<br />담장 사이로 내밀면서 나의 마음이니 받아달라며<br />애정을 표현하던 남편이기도<br />했지요<br /><br />이렇게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br />돌아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br /><b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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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故 고창석 선생님이 4월 16일 오전에 아내에게 보낸 문자내용.
인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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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80
17.05.17 18: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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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죄송하고 감사해요.. 하늘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