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직장인 입니다.
유독 담배냄새만 맞으면 호흡니 곤란해져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할머니도 천식 이구요..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습니다.(온도차이, 집먼지 진득이, 담배냄새)
병원에서 폐기능 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낮게 나와서 폐확장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12%이상 증가 하지 않더라구요.
천식 이면 12프로 이상 증가를 하는데 저는8프론가? 10프론가..? 어째든..
우선 메타콜린 검사를 하고 싶었는데 폐기능 검사가 낮게 나와서 권장하질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세레타이드 흡입 중 입니다.
오늘 회식을 하는도중 옆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천식발작이란걸 오늘 처음 했는데.. 한 5분 쯤? 그쯤 지나니까 손발 저린것 외엔 괜찮더라구요..(진짜 죽는줄..ㅜㅜ)
속효성 약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처방해 달라고 하면 병원에서 해 주는지?
아니면 다른 진단 검사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이라 건조해서 더 심한것 같기도 하구요..
모두들 건강 주의 하시고 답변좀 부탁합니다. ㅠㅠ
첫댓글 참.. 비염치료도 먹는약으로 병행 하고 있습니다.
아마 회식중 과호흡이 일어나셨던 것 같습니다. 손발 저림은 과호흡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아마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그 속도에 맞추어 숨쉬기가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천식일 수도 있고, 부정맥일 수도 있고, 심리적인 원인일 수도 있으니 다음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응급실로 바로 가셔서 검사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응급실로 바로 오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