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23일은 서울에서 잠실운동장인가? 에서 올해 방송통신대 졸업식이 거행된다.
여기전라도에서 서울까지 올라갈수가 없다. 몸도 불편하고 .....
통신대학교 총장님의 졸업의 축사가 시작되고 학위증이 수여되고 ,나이많은 나같은 팔십대도
학사모를 쓰고 좋아라고 , 나이젊은 학생들도 많다. 전국의 각지에서 공부를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생들
어디 서울의 명문대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졸업장도 아니고 .......
밖에는 삼복더위를 식히는 비가 소리없이 내리고 있다. 오늘이 처서,역시 절기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그 고난의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겁도 없이 노크를 한지가 13년 ,그동안 아프고 늙어서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서 책을 놓은시간을 빼놓고는 계속 책장을 넘겼다. 소설,수필 역사 서적들.......
공부를 하다가 피곤하면 문학답사를 병행하면서 문학의 시야를 넓혔다.
퇴직후에 공부를 힘들게 하는것은 공무원 30년 퇴직보다도 더 힘이 들었다. 나이도 있고 몸도 아프고
그러나 끈질기게 나와 싸움은 나의 자아형성이다 . 내가 큰 문장가가 될것고 아니고, 훌륭한 시인도
될것이 아니고, 소설가도 될것이 아니고 ......
나의 전직이 서울시 공직이었다면, 나의 제2의 인생은 문학으로 채워지는 것 뿐이다.
이 사회를 위히여 조그마한 희망사항을 글로 표현하여 아름다운 사회가 이루는데 조그마한 일조를 한다면
그걸로 족하다. 지금도 학문이 부족하여 행정학과를 재입학하여 못다한 문학공부를 대학교수를 통하여
시작하고 있다 나의 대학생활은 계속 이어 질 것이다.
아내와 헤어지고 허전하고 고독하고 쓰러질것 같은 나의 삶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무언가 방향을 찾아 무언가
채워지는 것 같다. 허튼세월을 그냥 보낼수 었었던 시간들, 이제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삶을 이어가고 싶다
그 동안 힘든삶을 책으로 메꾸면서 고달퍼서 흘렀던 눈물을 닦고 ,더 아름다운 문장으로 더 인간적인 삶으로
다가가서 이사회를 바라보고 좀더 가치있는 삶으로 가꾸어보고 싶다.
첫댓글 오늘이 방송대 졸업식 날인데 늦깎이라도 다시 학사모를 쓰시는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은
우리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도 남습니다.
잘 잡수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 챙기시어
오래도록 저희들 곁에 머물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감니다 이제 나이가 있어 건강이 삐거덕거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지가 대단 하시고 노럭하는 모습. 본 받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좋아서 해본일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인생승리 이십니다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그 연세에 그렇게 학구열을 불태우실 의지가
남아 있다는 것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차 화백님 과찬입니다
그냥좋아서 해본일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하던데
그 연세에 대단하시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비의 기질이 있어서 마아도 한 일 같습니다
그어렵다는 방송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직30년 근무보다도 더 힘이 든거 같습니다
욕 봤네요~~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열정과 학구열에 박수를
보냅니다
충분히 박수 받을 자격있습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칭찬을 하여주시니 그간의 피로가 사그르르 녹아나는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방송통신대학교는
본인의 굳은 의지로 공부하는거라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
와! 친구의 학구열은
끝이 없고
배우는데 희열을 느끼는
그 열정이 부럽네 그려 ^^
어떻게 하다보니 여기까지왔네
여름철 더위에 조심하게 ...
수고 하셨어요 방통대 참좋은 대학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대단 하시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년읙 과욕이지요 감사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정말 ^^
연로 하신 선배님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이
되주신듯 합니다
공부는 끝이 없는거란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의 지식수준을 높어야 하고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고향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답합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드디어 졸업하셨군요.
총장님보다 더 연세가 많으실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젊은 날의 졸업장보다
백 배는 더 값어치있음을 인정합니다.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총장님도 그렇고 교수님들도 나이가 아주 젊습니다
전부 연고대 서울대 박사학위분들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하고 ...
서울에 올라가서 계속에서 공부를 하니 지식이 쌓이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 축하 축하 드립니다 대단하신 만장봉님 전 못따라가지요
감사합니다 운선작가님은 하고도 남습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생이 많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 연세에 학업을 하셨다니요
저도 공부하고 싶은데 물론 나이는 이분보다 훨 ~적지만
눈이 나쁘고 체력이 달려서 못할것 같아요
축하 드립니다
나이가 많으시면 거의못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책을 보아왔고 부모님이 주신 머리와 눈등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