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NO네요.제 생각이 아니라 모든 농구 관계자 팬들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사실 멤버로 보면 우승후보인 모비스나 인삼보다 못하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한 주희정에 신진 터보 엔진 김선형,모비스에서는 해결사였던 김효범에 알토란 변기훈
MVP 박상오와 어린왕자 김동우,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서장훈이후 SK 가 뽑은 최고의 빅맨 최부경까지
더블 스쿼드는 물론 8명 모두가 한가닥 하는 선수들 분명 다른 팀이었다면 우승후보로 뽑혔을 팀입니다.
그러나,SK 디스카운트 때문에 우승후보는 커녕 6강 후보로도 제대로 인정을 못받는 상태입니다.
그들은 달라졌다 항변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아직까지는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우선 올시즌 SK가 성적을 내고 싶었다면 최부경을 신인픽에서 영입한 상황에서 포인트가드를
영입 했어야 합니다.그리고,너무나도 좋은 선수를 뽑을수 있었습니다.바로 전태풍이죠.
그러나,SK는 어땠나요? 이승준을 선택했습니다.성적을 내고 싶어하는 팀의 선택이 아닙니다.
예전 신영철사장이 인터뷰한걸 잠깐 봤더니 성적과 흥행중 흥행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나이츠에 있을때가 아닌 와이번스에서 한 얘기지만 SK 분위기가 그런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첫경기부터 승리 단체 말춤 공약을 했더군요.말춤 연습할 시간에 전술 한번 더 맞추는게 도리인데
SK에서는 이런거를 더 중요시 하니...유재학,전창진,허재라면 과연 용납할지 모르겠네요.
말이 좀 샜는데요.전태풍을 뽑지 않아 포지션 이동이 심해졌죠.김선형,김효범,김민수,최부경,모두 제포지션이 아닙니다.
김선형은 1번으로 김효범은 다행히 자리로 오긴 했지만 김민수도 3번,최부경은 헤인즈를 뽑아 용병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약 전태풍과 김선형이 제포지션에서 뛰고 용병은 높이를 보강 했으면 과연 오리온스보다 못할게 없죠.
오늘 문감독은 오리온스를 우승후보로 지목 했더군요.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물론,김선형을 믿고서 전태풍을 안뽑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이건 엄청난 모험이죠.SK가 선택하기엔 팀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아주 성공 가능성이 낮은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김선형은 2번스럽게 본인의 개인 기록은 작년 못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전태풍처럼 아직 보장 해준적이 없습니다.
sk가 성적이 절실했다면 벌써 유재학,전창진,허재중 한명은 데려왔어야 합니다.하지만 과연 그런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했다하더라도 결과가 아니라면 그만큼 절실 하다고는 볼수없겠고 초보 문경은을 앉히지도 않았을겁니다.
주희정,김민수,김효범도 진작에 메스를 됐겠지만 고작 한다는게 연봉 조정정도 입니다.이래서야 팀이 바뀔래야 바뀔수가 없죠.
다들 아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달라졌다고 미국 전훈내내 홍보성 기사가 나왔는데 한가지 달라진점은 최부경은 인정하지만
기존 3인방과 코칭스텝과 구단이 바뀌지 않는한 아무리 다른팀이 약해졌어도 sk가 달라졌다고 말한다고 믿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믿는 사람도 없는거 같지만 말이죠.
첫댓글 말춤공약등 오히려 이런식으로라도 선수단 전체에게 동기가 되고 단합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k는 훈련의 문제보다도 개인위주의 사고방식이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합을 할때 선수들이 이기고 있을때는 이길려는구나..지고 있을때는 지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걸 감독이 바꿔주면 좋겠지만..구단 자체가 프런트가 그렇게 만들어놓은
문화이기에 코칭스텝과 선수들 자신들의 동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말춤은 어쨋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같은 제대로된것보단 모 승리하면 팀원이 전부나와 말춤을 따라하는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감독이 전권이 있고,없고의 차이...프런트가 너무 나대면 선수들이 감독을 잘따르지 않게 되죠.sk가 그런류의 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말춤 공약이 감독의 권한과 관계는 없을수도 있지만 감독을 어렵게 생각하는 팀이라면 쉽게 할수있는 공약은 아닌듯 합니다.성적과 흥행에서 반비례 했던 sk보다는 다른팀에서 해줬으면 하는게 성적을 바라는 팬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전 그냥 젊은감독의 자유분방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긋하신감독님들은 시켜도 안할테니까요
SK가 뽑은 최고의 빅맨은 최부경이 아닌 서장훈이죠...
무튼 올시즌은 큰 기대는 안하려는편이지만 이번시즌은 전과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지나간 일을 기억해서 안좋을거다 하는 것보단 희망적인걸 생각해내서 잘될거다 해보는게 김선형-최부경 신인 듀오를 바라보는 자세일듯.
물론 슛도사님 심정은 이해합니다~ 저도 창단팬인지라...
그래서 서장훈이후라는 표현을 했는데요.^^ 김선형은 포지션 변경을 해서 개인 기록은 의심치 않지만 팀 성적은 모르겠네요.최부경은 그래도 골밑을 외면한 전희철,김민수보다 듬직하죠.수비를 얼마나 버텨줄지는 모르겠지만 근 10년간 제일 안정된 빅맨이라 봅니다.김선형,최부경이 6강에 못올라갈 선수들은 아닌데 주변 여건이 많이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서장훈 이후를 못봤네요. 죄송합니다.
김선형 김효범(변기훈) 박상오(김민수김동우) 헤인즈(김우겸) 최부경(알렉산더) 라인은 좋습니다. SK라는 것이 문제긴한데 몇몇 연습경기를 보니 나빠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용병수준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도 최부경에겐 다행인 일이구요. 어느 연습경기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김민수-박상오의 포워드 진의 공수 모습도 기대를 걸어볼만 했습니다. 10월 드랩에서 준척급 1번만 영입해줬으면하네요. 주희정은 저도 기대가...
문경은 감독의 대한 평은 거의 없네요. 작년 존슨의존도가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임시와 완전한 감독으로써의 1년은 어떻지 기대는 되는 시즌입니다. 허재 이후 농구대잔치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올시즌도 몰빵 농구는 계속 될걸로 보입니다.작년에 존슨과 김선형이었다면 올해는 헤인즈와 김선형이죠.그럴수밖에 없는게 워낙 코치 경험이 없으니...수비를 좀 강화해야 하는데 워낙 선수들이 공격 성향이라 공수 밸런스나 각자의 롤을 잘 분배하고 전술만 가미돼도 몰빵 농구는 안나올텐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습니다.제일 중요한건 선수들 장악과 소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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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화려한데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죠.나쁜 결과에는 원인이 있고, 분명한건 선수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참.... 팬으로서 이런 무식한 예상하기는 싫지만... 오히려 시즌 전부터 이렇게 혹평을 받은적도 없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이 글이 성지가 되기를......
10월 드래프트, 내년 드래프트를 노릴수 있음에도 박상오 트레이드하며 당장의 성적을 노리는것이니 성과가 나야할텐데..
당장의 성적보다는 마케팅을 위해서 mvp 선수를 모으는듯한 느낌입니다.주희정,김효범,박상오...
이번 시즌을 6강 진출할 거 같은데요..일단 kcc랑 삼성이 상대적으로 약하고..sk는 김선형,최부경이 든든하고 헤인즈가 용병들 다 털고 다니고..
삼성,엘지,kt는 장재석,임동섭등 즉시 전력감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만한 팀은 아니죠,4강을 제외하고 전자랜드는 모기업의 퇴진으로 예상대로 독이 오를때로 올랐고,이 세팀과 경쟁을 해야하는데 신인드래프트를 거치고 나면 좀 더 강해질 팀들이죠.sk가 6강을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기존 세명이 모비스처럼 안정적이고 성과가 있었다면 두 신인의 가세로 우승도 기대해볼 라인업이지만 성과는 커녕 죽만 쓰던 선수들이라 기존 3명은 이름값이 아직 남아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팀에 별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백지 상태에서 신인들이 주축이되서 성과를 내야 하는 입장이라 매우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인삼의 김성철,은희석
김일두같은 이름값보다는 살림꾼같은 고참들이었다면 오히려 팀 분위기나 케미스트리가 훨씬 좋고 김선형,최부경이 팀을 일으키는데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그래서 인삼이 작년에 꼴찌에서 바로 우승 할 수 있는 원동력도 이들의 힘이 컸다고 생각하고요.sk처럼 도움은 미비하고 트러블만 생기는 이름값은 기회보다는 장애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런점들이 김선형,최부경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지만 기대감이 떨어지는 이유죠.진짜 sk가 달라지려면 기존 3명이 과거와 다른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모습을 보여줘여야 팀이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우선은 늘 속아왔지만 함 믿어보십다. ㅎ 적어도 노력은 했짆아요.
매년 기사들 똑같아요..작년에는 말도 잘 안했는데 올해는 뭔가해보려고한다...그러다 12월쯤 한두명 부상에...나머지에게 과부하...그러다가 1월쯤 포기하는 분위기 뜨고...결국 시즌 막판에는 다들 흐지부지...휴가때 어디갈까? 그래도 연봉은 오르겠지?라는게 머리속에 남는듯....하네요...한동안 개인 성적과 구단의 고가표에 따라 연봉 책정해서 팀성적과 무관하게 오르고 내려가는 연봉을 보여줬는데...이젠 구단 성적에따라 반영했으면 합니다..솔직히 지금 팀 성적에 셀러리 소진율은 60%도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바닥부터 시작해봐야죠..
기존3인방은 진작에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전태풍이 아니었다면 로터리픽으로 새롭게 시작하는게 올바른 길이었는데 내년이라도 변기훈,김선형 군대 보내고 정리할거 정리하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네요.물론 그게 쉽지 않은 팀이라 기대는 안하지만...
야구는 엘지, 농구는 슥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시즌 전에 항상 나오는 우리가 달라졌다! 라는 기사와 설레발 모두 안 믿습니다...
제대로된 포인가드만 있었더라면 주희정은 특정형태에 특화된 스텟으로 과대평가된 가드 이 마저도 노쇠화로 잃었습니다
이 댓글은 좀... 과거엔 그 스탯만큼 정말 잘했습니다 단지 지금 농구가 안풀릴 뿐이죠 선수의 과거업적마저 과대평가라고 까진맙시다
주희정을 펌하하는건 아니지만 만약에 이건 만약이지만 주희정대신 볼을 돌릴줄 아는 선수가 있으면 지금sk는 좋은 성적을 낼수있다는것에 다 동감할것입니다.분명 주희정은 위대한 선수였지만 노쇠화를 떠나 스타일을 바꾸었음 좋겠습니다.
팀이 본인 스타일에 맞지 않으면 자기 능력을 많이 못 보여주는 선수죠. 팀에 본인을 맞춰야 하는데..그게 안 돼요.
개인적으로 이팀에 2년전쯤부터 유도훈감독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주워진 상황에서 전술짜는거랑 롤분배에선 최고인 감독인데 유도훈감독님이였다면 이 멤버들을 이끌고 진짜 공격농구를 할수도 있었을것같은데 말이죠..문경은감독님이 그런모습을 보여주길 바랄수밖에ㅎㅎ
sk는 6강이 된다면 좋겠으나 안되도 나쁠건 없습니다. 김종규, 김민구를 뽑을 선택을 해볼 수 있을텐데..현재 부족한 1번 자리를 한번에 메꿀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삼공사로서도 좋겠네요. 혼혈선수 문태종을 영입할 기회가 될테니까요.
4강 팀들과 내일이 없는 전랜 빼고는 나머지 팀들이 모두 이 생각 하고 있을겁니다.김종규,김민구는 오세근,김선형 못지 않은 선수들이죠.
김태술 트레이드 때 모든걸 내려놓고 쿨하게 안양으로 갈아탔지만....문감독님이 눈에 아른거려요 6강한자리싸움이라도 하셨으면...거기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