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국내 작곡가들끼리 표절 논란이 분분했던 이효리의 'Get ya'가 외신을 통해 전세계적인 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
세계 3대 통신사인
AP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서울발로 '(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작곡가들이 (겟차의)작곡가를 비난하다'(Speas' Songwriters Accuse Composer)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AP는 '스피어스의 작곡가들이 한국 작곡가의 표절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음반사의 피해 정도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 코리아의 케빈 조(
조규철) 대표의 말을 인용, 스피어스의 작곡가들이 'Get ya'가 스피어스의 'Do Something'과 부분적으로 표절(partially plagiarized)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유니버설측이 작곡가
김도현씨에게 불만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AP는 또 "조규철 대표가 '이미 'Get ya'의 작곡가 김도현씨에게 몇 번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Do Something'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직접적인 표절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김도현씨는 '유니버설 측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USA 투데이와
워싱턴포스트, 폭스 뉴스 등이 30일 일제히 AP의 기사를 타전하며 이효리의 표절논란은 전세계로 퍼지게 됐다. 브랜던 선 등 캐나다 언론과 프라우다통신 등 러시아 언론, 인도의 힌두 등도 인용 보도 대열에 동참했다. 중국과 일본 매체가 국내 보도 직후 표절논란 소식을 전한 이래 해외 언론들의 주시를 받게 됐다.
'Get ya'의 표절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효리는 오는 4월 둘째주 후속곡 '쉘 위 댄스?'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표절논란이 외신을 타고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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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보니까...막 날아오를꺼같아..
세계 논란은 아무나 하나.. 관심도 그닥 없을거다.. 근데 뒤에 백댄서 남장여자같다.ㅜㅜ
이렇게 한국을 알리는구나 에효
챵피해요
진짜 알아서 해외진출됬구나-_-
해외 진출을 위한 이효리측의 언론플레이인가? ㅋㅋㅋㅋㅋ
Shall we dance 도 에미넴 kill you 랑 똑같던데.. 어쩔려고 그걸 후속곡 준비를 하시나
한류열풍으로.. 다른 나라들에 우리나라의 연예계실태가 소소히 보고되던데.. 애초에 표절인거 시인하고 브리트니 측에 싹싹빌고 잠정중단했으면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지진 않았을텐데.. 이제 어쩌려고 이러는지 정말..
뭐~~ 후속곡 준비중? 네가 제정신이냐~~
어제 라디오에 쉘위댄스 나오던데... 정말 이제는 활동을 쉬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