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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음식이 서로 영향을 주는 이유> - 순전히 제 생각 다른 사람들은 특히 전문가들 한류열풍이니 어쩌고 떠드는데 우리나라 한류요? K-POP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K-Culture 한류3.0 시대라고 열라 떠들어 되죠? 그래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에 나온 장면들 때문에 한식도 퍼진거라고.. 하하 다 개뻥입니다. 물론 영향은 있지만 미미합니다. 한류(K-POP, 드라마)의 수익률은 다른 문화컨텐츠와 비교했을 때 투자대비 가장 적게 돈벌어 들입니다. 그거 다 합쳐봐야 게임 ‘리니지’ 하나로 벌어들이는 외화보다 안됩니다. 근데 그 컨텐츠 영향으로 우리나라 음식의 위상을 떨친다? 에라이~~ 물론, 중국의 치맥 열풍, 중동의 장금이 열풍은 해당 되지만, 정말 일부죠.
실질적인 이유는 ‘해외여행’입니다. 일종의 여행을 통한 민간 문화교류죠~ 일본인은 우리 음식에 열광하고 우린 일본 음식에 열광하고, 인간의 속성입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sns의 발달로 퍼져나가는 영향력 등 몇 박자가 맞아 들어 간거죠.
물론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간 것이지만, 외교통상부의 문화외교사업에 일부 참여할 당시, 제가 근거자료로 제시했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이라 나름 신빙성과 자신 있는 논리입니다. 물론 2013년 당시입니다. 지금은 쿨럭~~! 아님 말고요 하하 (제자랑 조금~~ 당시 S모엔터테인먼트(네 생각하시는 거기 맞습니다.)에서 외교부 사업과 판교 알파돔시티 해외관광객유치 사업을 로비하기 위해 왔던, 모 이사가 제 이 논리에 주둥아리 쳐 닫은 사건이 있었죠. 하하 그 사업들은 우리 회사로 하하) 암튼, 심리학과 관광 통계자료 나오기 전에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
일본라멘을 분류하자면, 양념기준으로는 시오(소금), 쇼유(간장), 미소(된장)와 국물재료기준으로 분류한 돈코츠(돼지뼈), 닭뼈, 해산물을 국물재료로 사용한 라멘 등 다양합니다.
그 중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역을 기준한 분류입니다.
규슈, 츄코쿠시코쿠, 홋카이도, 삿포로 등 굵직한 지역분류에서 다시 그 지역 산물을 활용한 분류로 하카타, 구마모토, 나가사키, 키타카라, 요코하마 헥헥 ㅠㅠ
등등 엄청나게 많은 분류로 나누어 집니다.
일본라멘은 그 지역의 산물을 많이 활용합니다. 그것이 공식화되어있습니다.
그 지역의 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일본라멘집(프랜차이즈 제외)은 지역민들에게 소외된다고 들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관계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다음에 기회 되면 관련 글 올리겠습니다.>
물론 맛으로 승부하여 성공해, 아닌 경우도 있겠지요.
태클금지 ^^*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짬뽕 얘기하기 겁나 힘드네요. 그쵸?
이와 같이 많은 부분이 짬뽕과 닮아있는 일본라멘은 그 지역의 고유문화와 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민들은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사랑합니다.
일종의 지역문화죠
‘지역음식으로서의 짬뽕, 그리고 강릉의 대표짬뽕으로 가는 길’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그전에 앞서 말씀드리자면, 교동짬뽕 까는게 아닙니다. 교동짬뽕을 거울삼아 강릉짬뽕의 현주소를 보기 위함입니다.>
전국 5대 짬뽕 중 한 곳이라 불리우는 ‘교동짬뽕’ 뭐 현재는 ‘이만구 교동짬뽕’이라고 해야겠죠?
강릉시민으로서 교동짬뽕에 대한 자부심이 있나요?
교동짬뽕이 있는 강릉의 시민이라 자긍심이 생기신 적 있나요?
전, 글쎄올시다. 하하 논란의 거리가 다분하죠?
저 돌 맞을 각오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껏 논란거리는 요리조리 피해갔는데 이번에는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만약에 교동짬뽕이 군산이나 평택, 공주에 있었다면 그냥 동네 짬뽕집입니다.
전 교동짬뽕이 맛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평점을 줬을 때 전국구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거죠.
강릉시민들의 소울푸드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언론이 만들어낸 스타인것도 부정하긴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도리어 후퇴를 많이 했죠.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뒤 감당하기 힘든 많은 양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한 결과물이 지금 교동짬뽕이란 얘기죠.
제가 말한 진화란 토핑 더 얻어 비쥬얼 강하게 만들고, 미리 만들어서 양 맞추고, 점포크기 늘리고, 분점내서 사업화 시키고, 이런 진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맛과 철학을 이어갈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후계자양성은 그 맛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진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한 대표적인 곳이 평택의 영빈루입니다.
이곳도 전국5대짬뽕에 들어가 전국구 짬뽕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잠시 맛도 떨어지고, 혼란스러운 때가 있었습니다.
그 해결방법으로 후계자에 대한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홍대에 ‘초마’ 란 분점을 3대 손주가 운영하며 영빈루 짬뽕의 정신(?)을 이어받아 본점의 짬뽕을 기본바탕으로 새로운 짬뽕으로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영빈루는 같은 홍대에 분점도 있긴 합니다.
그 곳은 못 가봐서 어떤 관계인줄 모르겠습니다.
전국 5대 짬뽕이라고 언급 된 군산 복성루, 공주 동해원(여긴 이미 맛감), 대구진흥반점 제가 알기론 후계자가 없습니다. 복성루와 진흥반점은 꼭 가보세요. 몇 년 지나면 맛 못 봅니다.
맛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교동짬뽕보다 훌륭한 짬뽕 전국에 많습니다.
‘전국 5대 짬뽕의 실체 - 교동짬뽕의 옛모습’
‘그럼 왜? 교동짬뽕이 전국5대 짬뽕에 들어갔나요?’ 라고 여쭙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다시 제가 묻겠습니다. 전국 5대 짬뽕은 누가? 왜? 선정 한건가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가 답드리지요. 이곳에서 글 읽고 오시면 됩니다.
밑에 링크한 글이 ‘전국 5대 짬뽕’의 시작입니다.
교동반점을 선정한 이유도 적혀있습니다.
http://hsong.egloos.com/2964727
잘 다녀오셨나요? 하하
글의 사진 중 교동짬뽕 언제적 교동짬뽕인가요? 지금과 같은 비쥬얼인가요? 하하
제가 짬뽕에 입문하게 된 계기인 ‘영성각’은 5대 짬뽕에 들지 못하지만, 교동짬뽕보다 찾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거기 시골인데도요. 해미면이거든요. 면소재지.
전국 5대 짬뽕의 기원과 그 실체
http://hsong.egloos.com/3272861
위의 블로그는 당시 제가 짬뽕 찾아 삼만리 할 때 많이 정보를 얻었던 블로그입니다.
그 곳 말고도 전국구 짬뽕 블로거들이 몇 있습니다만 그 분들 소개는 다음 기회에...
‘짬뽕 진화론 / 짬뽕열풍을 지역과 연계해보자~~!!!! 다양하고 심도있게~~’
‘전국 5대 짬뽕’의 실체를 알고 나시니 좀 허무하지 않나요?
짬뽕 열풍으로 짬뽕의 인기가 많아지고, 다양한 짬뽕이 만들어 진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새로운 외식산업과 시장이 생긴 것이니까요.
그전엔 짬뽕전문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대도시권 빼고는 지역에선 지역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짬뽕이 진화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물론 재료 수급의 한계, 지역 재료의 이해도 부재 등 넘어야 할 산들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역 특색을 갖춘 뒤 조리방법, 먹는 방법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면, 우린 정말 다양한 짬뽕을 경험 하였을 겁니다.
참고로 ‘짬뽕순두부’ 좋은 시도이고 이미 성공한 이이템이죠.
하지만, 전 바람직한 방법의 진화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초당순두부는 이미 강릉의 대표음식입니다.
그것은 콩의 맛을 가장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점이죠.
그 곳엔 강릉의 산(콩)과 바다(해수),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 그 자체가 강릉입니다.
이미 지역음식으론 완벽한 존재죠.(수입대두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쉿!)
물론 개선의 여지도 많습니다만, 그건 입 다물겠습니다. 하하
두부문화권인 중국, 일본, 한국 어디서도 초당순부두의 형태로 두부를 즐기는 곳은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거기다 스토리 완벽하고, 이렇게 역사가 오래된 지역 식문화도 보기 드무니까요.
그걸 어설프게 짬뽕이 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잘 팔리니까 됐다? 그 댓가로 초당순두부의 역사와 가치를 판겁니다.
좀 더 심도 있는 고민을 했다면 이런 괴물은 탄생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짬뽕순두부 보면, 신길동핵짬뽕 생각납니다.
그건 음식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위다 버리는 불량식품입니다.
제 기준엔 그렇습니다.
이건 정말 제 생각이니 이 부분은 태클 걸지 마시고 그냥 눈 감아 주세요.
굽신굽신~~
‘강릉 짬뽕에 대한 약간의 분노’
좀 더 고민해 보면 길은 열립니다. 의지의 문제긴 하죠.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냉동기술과 해동기술의 발전입니다.
어차피 요즘 짬뽕들 대부분 냉동해산물 쓸 겁니다. 그게 나쁜단게 아닙니다.
혹시, 제철 산물 쓸려면 단가 안 맞는다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중식당 사장님들 계실 겁니다.
뻥치지 마세요.
수익률이 적어지니까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다.
요즘 강릉 지역 짬뽕 한 그릇에 6~7천원 합니다.
단가라고요?
밀가루 값부터 냉동해산물가격 까뒤집고 유통가격, 인건비, 임대비, 기타비용 분석해서 한번 까뒤집어 볼까요?
현재 팔리는 강릉지역 짬뽕들 적정단가가 얼만지?
좀 흥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짬뽕의 진화에 대한 다양한 방법’
전 비싼 제철 산물과 특산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양양에서 자연산 송이 넣고 한 이만원쯤 짬뽕 팔면 그게 양양대표 짬뽕 되는겁니까?
그건 이벤트죠.
혹 제가 "짜장로드 결과 '신라팔선' 부가세 별도 이만원짜리 짜장면이 가장 맛있네요.
다른건 짜장도 아니네요~~" 이러면 올바른 짜장로드가 아니겠죠.
저 때리셔도 됩니다.
짜장면과 짬뽕은 우리 가까이 있는 음식입니다.
물가상승률로 비교해 봐도 현재 강릉 짬뽕시세는 좀 과합니다.
지역의 여러 재료들은 활용해 보면 다양한 방법이 나옵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냉/해동 기술 활용과 다른 방법은 공부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식문화에 대한 다양한 공부~~
중식, 한식, 양식, 퓨전, 분자요리까지 관심 갖고 다양한 문화의 재료활용법을 찾고 공부하고 시도하다보면 한 가지 얻어걸립니다.
그 재료들은 흔히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재료일 겁니다.
재료의 재발견을 하자는 거죠
그러니, 열심히 중식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고민 많이 하시고, 노력 하실 겁니다.
조리인이 아닌 제가 제 시각으로 멋모르고 말하는 거니 너무 노여워 마시길
하지만, 그냥 넘기실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장사고 사업이니 이윤 남기는 게 당연하죠. 하지만, 장사도 철학입니다.
끊임없는 자기 수양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파시는 겁니다.
납득할 만한 가격을 지불하고 서비스 받을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재료에 재발견을 이야기하기위해, 한 예로 사진 한 장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 팻투바하님 블로그>
서울 신사동의 ‘부띠끄 블루밍’이란 곳의 디너 코스 중 한가지입니다.
유명한 삼원가든 옆입니다.
이 요리는 ‘도치알을 곁들인 바지락과 광어구이’입니다.
자 도치알이 몇개 들어갔나? 하나 둘 셋 음 대충 20알 좀 넘게 들어간듯요
단품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스요리 대비로 본다면 꽤 비싼 요리일 겁니다.
(잠시 자랑타임~~저도 2009년도 쯤 방문했을 때 맛보았습니다.
그때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맛은 도치알찜~~ 좀 충격이었습니다. 심퉁이 알이잖아요. 전 강릉사람이고요. 도치알찜 제가 아는건 당연하죠. 일행들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걸 저렇게 사용할 줄은 몰랐죠. 그래서 충격~~!!
요즘 코스요리 구성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둘러보자 강릉~~~꺼진 불도 아니 요기조기 다시 한번’
도치알을 짬뽕재료로 써서 비싸게 팔자 이런 이야기 아닙니다.
재료를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을 달리 해보잔 예로 들어본 겁니다.
도치 우린 심퉁이라고 부르지요. 알만 따로 시장에서 팔더군요.
이거 다른 지역에선 못 보는 재료 맞지요?
우리 강릉 재료라고 우겨도 시비 걸 사람 아무도 없지요?
원래 이름은 도치지만 심퉁이라는 우리만 아는 귀여운 이름도 있지요?
이거 겨울에 비싼가요?
활용방법이야 기술적인 것이니 차치하고, 이런 숨겨진 재료들 우리 주위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다른 사람눈에는 훌륭한 코스요리의 재료로 보이기도 한 겁니다.
거기다, 스토리텔링도 가능한 것 들은 수두루 빽빽~~
심퉁이요리 강릉향토음식으로 서울에서도 미식가들 사이에선 겨울철 맛봐야 할 영동음식으로 관심 받고 있습니다.
예전 곰치국, 도루묵 요리들의 후속타 정도로 생각하시면 빠르실 듯....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도치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예를 든 것입니다.
혹시 ‘부띠끄 블루밍’ 주방장이 강릉사람이냐? 하하
아마 아닐 겁니다. 외국인이었거든요. 하하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공부와 이해, 실험 끝에 나온 결과일 겁니다.
그런 노력이 짬뽕을 지역음식으로서 올바른 진화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첫 걸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을 마치며’
원래는 짧게 쓰려다 혼자 흥분해서 길어지고 다음 편까지 기획하게 되네요.
이번 이야기는 지역의 음식으로 바라본 짬뽕이야기 였습니다.
제가 짜장로드가 아닌 짬뽕로드를 기획할 때 고민 한 것들이고,
그 외에 지역민에게 사랑 받는 짬뽕집들 많습니다.
울 회원님들 중 짬뽕 러버들 많으신 거 압니다.
회원님들 중 종사자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글쓰기 전 한참 전부터 많이 고민했습니다. 혹,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진 않을까?
하하 저 혼자만의 착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뭔 영향력이 있다고 제가 쓴글이 문제가 생길까 하하
요즘 짜짱면글로 칭찬 좀 받았다고 좀 으쓱해진 듯~~ ㅡㅡ;;
반성하고, 빨리 구름위에서 내려오겠습니다.
의견달리 하시는 분들은 근거 제시해서 또 다른 글 쓰시면 됩니다.
그게 우리 카페에 또 다른 매력 아닐 까요?
이상 유명한 점포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 것 이고
맛을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태클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태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참고로, 원성식당, 경리식당 같은 곳들은 참 좋아 보이더군요.
정말 동네 분들에게 사랑 받는 그런 식당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단지, 앞으로의 짬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사이비가 멋대로 말해본 겁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2탄은 ‘즉석음식으로서의 짬뽕’을 주제로 말해보겠습니다.
긴 글, 두서없이 쓴 글,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제 글은 ‘미남안군’이 300자 압박 운운하면서 댓글로 멋지게 요약해 줄 겁니다.
난독증 있으신 분들은 그 댓글 기다려 주세요. 하하
첫댓글 길기도 하네요
글잘읽고 갑니다 야간근무중 잠깐들름 ㅎ
글게요 형님 이렇게 될줄은
멋지네요! 맛집멋집의 풍류~~
ㅎㅎ 카페에서 자주뵈요~~
길어요... 으...
으~~~~이렇게 스트레스 풀어 죄송요~~~
길다 길어~~~~~~~
누나가 온라인 정보는 공유하는거라고 글 올렸잖아요 공유차원에서 ㅎㅎ
길어도 너~~~~~~~~무 길다...ㅎㅎ
형님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ㅎㅎ 제가 봐도 좀 기네요 안군이 요약해서 글올릴꺼에요 아마도요 ㅎㅎ
강릉은 쫍아서 그런지 이름만 상호만 유명세 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
교동짬뽕 유명하니 이곳저곳 가도 교동짬뽕을 이야기 하는건 사실 입니다
내입맛엔 별로 든데요~ㅎㅎㅎ
먹거리가 딱~한정된 느낌!!ㅎㅎㅎ
음~근데 이렇게 긴글 존경스럽 습니다 ㅎㅎㅎ
저도 좀 다양해지고 지역재료들이 활용된 강릉의 짬뽕 보고싶은 염원으로 쓴글입니다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하고요 즐건하루보내세요~~
아흑~~ 이것두 길어요 ㅜㅜ 암튼 양양 교동짬뽕은 아쉬움이 많은 짬뽕이었어요
ㅎㅎ 좀 길죠 잠 안오실때 읽으시면 좋을듯해요 고맙습니다~~
잘 정제된 글 잘 보았습니다 언제 한번 꼭 뵙고 싶네요^^
아 저희는 아직 뵌적 없죠?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남잔 역시 핫핑크죠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머 저도 별 영향력은 없지만 제발 외지분들이 오셔서 교동짬뽕 맛보고 욕하시는 모습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짬뽕순두부가 참신한 시도인것에는 동의합니다.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짬뽕집이 탄생하길 기원해 봅니다. 랭글러님 대단대단 박수세번 짝짝짝
고마워요~~앞으로 다양한 지역특색을 살린 짬뽕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은 잘 못먹는지라..
짬뽕은 먹어도.. 매운가 맵지 않은가에 따라서 '맛있게 맵다..맵기만 하고 맛없다'..요렇게 별점을 주고 했었는데
랭글러님의 글을 이렇게 보고 나니..
뭔가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항상 자주 접하면서도 그냥 언제든 먹을수 있어 지나쳤던 친숙한 메뉴 짜장과 짬뽕에 대해
지역주민으로서 안타까움과 현실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네요..
우리 영동권에서도 전국에서 사랑받는 지역특색이 만연하게 드러난 짬뽕집이 하루빨리 탄생하길 바라며..^^
랭글러님의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짬뽕의 기본에 대해 다음편에 논하려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짬뽕의 세계는 다양하니까요
고마워요~~
지영님한테 키워달래서 작가로 등극하심이^^어떨런지요??^^
어머 지영님이 작가신가요? 공자앞에서 문자썼군요 ㅎㅎ
일단 한글학교부터 마치겠습니다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랭글러 소질이 보여요^^
왜 이랬어?내눈이 넘 아포 ㅠ
짬뽕순두부도 예전같지 않아지는듯
눈 아프시다고요?
저 안경 관련일하잖아요 안경렌즈 매출증대를 위한 고도의 마케팅전략입니다~~얼른 안경하러가세요 누나~~
얘들아~~ 손님 받어라 ㅎㅎ
멋찝니다^^
진짜를 달라~~ㅎㅎ
새벽에 어설프게 잠깬 상태에서 읽고..
ㅎㅎ 지금 똘똘한 정신으로 다시 읽었어요.
강릉에서 산지 벌써 몇년 지났는데도, 아직 교동짬뽕을 못먹어 봤네요. 주변에서 별로란 이야기를 먼저 들어서 쉽게 가게 안되더라구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는 신선한 먹거리 참 맘에 드는데... 멋진 짬뽕 로드 잘 읽었어요.
글 끝까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동짬뽕은 체험하는 코스인것 같습니다 전 그저 주인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정도 물을 수 있는 가까운곳의 짬뽕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즐건 하루되세요
와우!멋져요.
대단대단^^잘읽었어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 시작이 고기쪼아님과 댓글대화로 시작된 얘기죠
지역짬뽕이 좀 지역의 것들을 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쩌다보니 교동짬뽕 까는 것처럼 됬네요 ㅎㅎ 오해마시길~~자기성찰 없는 발전은 없기에
즐건 저녁보내세요
@랭글러 ㅎㅎ그랫나요?짬뽕좋아하는 1인이라^^ㅎㅎ
멋잇으세요!
할말은 하고 살자구요^^
제가 후추농사를 지어 교동짬뽕에 납품을 해보겠습니다ㅋㅋ 그럼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나하는 우스운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교짬의 대성공을 시작으로 영동권의 짬뽕의 특색은 대박을 향한 매운짬뽕이 대세가 되었으며, 그로인해 재료의 종류보다는 자극적인것에 중점을두어 그 결과로 지역적특성을 살린 새로운 짬뽕은 커녕 되로 짬뽕이 진화하지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강릉에서 특정한 한곳만이 아닌 다양한 짬뽕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본의 라멘처럼 향토음식과 썸을 타며, 안주 하지말고 진화하는 방식을 채택해야 할것입니다. 향토음식을 접목하여 개발한다면 지역의부흥과 랭형님의 짬뽕로드가 시작될것입니다.
안군 요약 고마워
짬뽕진화론~~계속되길 그나저나 내가 좀 진화를 해야 될낀데~~
@랭글러 친인척사정땜시 종일 바빠서 댓글이 막차네여ㅋㅋ 첫차를탔어야되는데.. 오늘 벙개 꼭 가고픈데 우야될지모르겠네여..ㅜ.ㅜ
@미남안군 벙개 난 1차에 막차탔네
우린 막차인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