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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및 보호자 정보 스크랩 소세포폐암의 진단과 치료
브이맨2 추천 0 조회 1,752 16.10.31 19: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세포폐암의 진단과 치료

 

폐암은 크게 소세포폐암과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비소세포폐암은 또 다시, 편평세포암, 선암, 대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예전에는비소세포폐암에 사용하는 항암제가 다 똑같아서 비소세포폐암을 더 세분화 하여 나누는 것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었으나, 요즘에는 선암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항암제가 달라진다.

 

 게다가흡연력이 있느냐 없으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항암제가 달라져서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은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소세포폐암은 폐암의한 종류로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특징적인 '소세포'의 모습을보이는 암이다. 이렇게 소세포폐암을 따로 분류하는 이유는 임상경과가 비소세포폐암과 확연히 다르고, 치료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특징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흡연이 그 원인이다. 간혹 드물게 흡연력이 없는여성분들에게도 발생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흡연력이 많은 고령이 흡연자이다. 평균 발생 연령이 60~70세이며 젊은 소세포폐암 환자분들은 드물다. 쉽게 이야기해서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평생 담배 많이 피워온할아버지들이시다.

 

 

증상

증상은 일반적인폐암과 비슷하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각혈 등이 주된 증상이다. 소세포폐암은 부종양 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이라고하여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호르몬 유사 물질에 의한 특이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SIADH라고 해서 저나트륨혈증과같은 전해질 이상으로 인하여 의식 저하가 나타나거나 전신적으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고, EatonLamber 증후군이라고 드물게는 신경이나 근육 계통의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저나트륨혈증이발생하면 물을 많이 먹으면 안되고, 수분섭취를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한다.

 

 

임상경과

소세포 폐암은비소세포 폐암에 비하여 경과가 빠르다. 암세포가 빠른 시간내에 자라는 특징이 있어서 며칠사이에 수cm 이상 급격히 자라나는 특징이 있다. 건강했던 환자분들이 수개월내에갑자기 증상이 나빠지는 일이 흔히 생긴다. 암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에 아무치료 안할 때에는 수 개월못버티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검사

소세포폐암의 검사는비소세포폐암의 검사와 다를 바는 없다. 진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인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주로 기관지 내시경이나 림프절생검, 경피적폐생검을 하게 된다. 병기 설정을 위하여 가슴 CT, 머리 MRI, 전신PET 검사등을 하게 된다. 비소세포폐암이 I,II,III, IV기로 나누는데 비하여 소세포폐암은두단계로 나누어 제한기 (limited disease), 확장기(extensive disease)로 나누게 된다. 방사선 범위내에 암이 국한되어 있으면제한기인데, 제한기 소세포폐암은 항암방사선치료가 근간이 된다. 확장기의경우 항암방사선 병행요법이 근간이 되며, 증상에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추가하기도 한다.

 

 

치료

소세포 폐암이비소세포 폐암과 가장 대비되는 특징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반응을잘 한다는 점이다. 항암화학요법을하게되면 70%가 넘는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하여 암세포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며 방사선치료에 대한반응도 무척 좋다.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반응을 잘 하더라도고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재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과는 좋지 않다.

 

1) 항암화학요법

Etoposide, cisplain, carboplain, irinotecan등이 효과적인 항암제이다. 반응률은 높으나 재발이 문제이고, 재발할때에 급격히 암세포가 다시 자라는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된다.

 

  

2)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조합

 제한기소페포폐암의 경우, 흉부 방사선 치료를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는 것이 장기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만,완치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병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소세포폐암 제한기의 20~30% 정도가 5년이상 생존하며 완치된다. 확장기는 기본적으로 완치가능한 병이 아니며 항암화학요법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기간을 늘이는 것이 치료의목적이 된다. 확장기의 일반적인 중앙생존기간은 9개월~10개월 내외이다.

 

3) 수술

소세포 폐암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주된 치료이다. 그러나아주 초기(일반적으로 제I병기)의 환자의 경우, 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소세포폐암은 효과적인 조기검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는 드문편이다. 소세포폐암을 수술로 절제하더라도 수술후 항암화학요법은 필요하다

 

4) 예방적 전뇌 방사선 치료(PCI)

항암화학요법의 반응이 좋은 경우 추후에 뇌에만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항암제가머리에 잘 스며들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점인데, 이로 인하여 머리에 재발되는 것을 줄이고자 예방적으로머리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뇌 전이의 발생을 줄여주며,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진료실에서 못다한 항암치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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