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여유로운 풍경이죠?
그림이나 사진 속에만 있을 법한...
정말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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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어딘지 아시는 분? ^^ 계원조형예술대학에서 백운호수 가는 길입니다. 사진의 왼쪽엔 보리밥집이 있는 바로 그곳입니다. 위 사진만큼이나 운치있지 않나요? 오늘은 은행업무를 처리하느라 조금 일찍 퇴근하는 길에 하루에 두번씩 늘 그냥 지나쳤던 곳에 잠깐 차를 세웠습니다.

모락산을 배경으로 한 조각품입니다.작품명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았지만저는 더불어 사는 이 세상이 느껴지는군요.^^
 사진을 올리다 보니 작품명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
점점 더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자신만의 눈으로 그냥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어쩌면 '하늘을 나는 동심'?
너무 보이는 것에 구속된 느낌도 있지만...
 이건 작품명이 무엇이냐구요?
물론 모르지요...^^
'대화'쯤이면 될듯도 한데 어떤가요?...^^
이번엔 너무 비약한 듯한 느낌도 있지만...

하늘을 나는 동심을 배경으로 라일락이 피었습니다.
화려한 꽃이 많아 이즈음 눈에 잘 띄지 않는 꽃이지만
향기만큼은 최고인 꽃이 바로 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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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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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자세히 보면
꽃의 아름다움 또한 분명 예사롭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날들이
우리들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
첫댓글 위 작품들의 이름입니다. 제 오답과 정답을 같이 올립니다. '더불어 사는 이 세상' => "생명의 숲" // '하늘을 나는 동심' => "미래로의 여행" // '대화' => "숲속 이야기" ^^
ㅎㅎ 잘 보았네그려. 올라오라고 유혹하는 것 같어. 일 손에 안잡히게 그러들 말어..
술 아니더라도 저곳에 가서 보리밥이라도 한 그릇...^^ 허긴 저곳의 동동주도 맛나긴 하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