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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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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39%, 독 DAX +0.02%)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290→1.1435, +1.28%, 엔/달러 120.57→120.01, -0.46%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2.19%, -10bp)
ㅇ [ 유 가 ] WTI 하락(WTI유 46.90달러/배럴, -0.53%)
■ 주요뉴스
ㅇ 미국 FOMC, 9대1로 기준금리 0~0.25%로 동결
- Fed,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 Fed, 미국경제 장기 성장률 및 실업률 하향전망
ㅇ 미국, 8월 신규주택착공 전월(116만1000채)대비 3.0% 감소한 연율 112만6000채
- 2분기 경상적자 전분기(1183억달러)대비 감소한 1097억달러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2000명 감소한 26만4000명
ㅇ ECB QE, 부동산 버블 초래할 가능성
ㅇ 그리스, 2분기 실업률 전분기(26.6%)대비 하락한 24.6%
- ECB, 그리스 요청으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 889억유로로 2억유로 감축
- 유로존 국가들, 그리스 이자부담액 GDP의 15% 넘지 못하게 할 계획
ㅇ 중국, 2014년 FDI 유출액(수정치) 전년대비 14.2% 증가한 1231.2억달러
- 국가주석 Xi Jinping,“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 유지 능력 충분”
ㅇ 일본, 8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3.1% 증가, 전월(+7.6%)보다 둔화. 예상(+4.0%) 하회
- BOJ 총재 Kuroda,“필요시 통화정책 조정해 나갈 것”
ㅇ OECD, 금년(3.1%→3.0%) 및 내년(3.8%→3.6%) 글로벌 성장률 하향전망
- OPEC,“국제유가, 2020년에 배럴당 8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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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1,995.95(↑19.46p, +0.98%)]
큰 폭 상승 [코스닥지수 690.18(↑19.13p, +2.85%)]
◦ 코스피지수는 美FOMC 기준금리 동결로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상승
* 금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최대 △889억원 순매도 후 순매수로 전환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큰 폭 상승
2. 금리 : 하 락 [국고채(3년) 1.64% (-0.04%p)]
◦ 국고채(3년)금리는 美FOMC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하락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162.8원(↓ 3.1원, -0.27%)]
상 승 [원/100엔 972.2원(↑ 7.3원, +0.76%)]
◦ 원/달러환율은 美FOMC 금리 동결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629억원, 채권 +4,09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2.0%, 중국 +0.4%, 미국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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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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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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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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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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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FOMC, 9대1로 기준금리 0~0.25%로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16~17일 개최된 FOMC 성명서,“고용시장이 약간(some)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율이 중기적으로 +2%를 지속할
것이라고 자신할 때 금리를 인상할 것” 리치몬드 연은 총재 Lacker는 금리인상을 주장
ㅇ “미국경제는 완만하게 확장중. 가계소비와 기업투자는 완만하게 증가. 전반적으로 노동력 저활용도는 감소하고,
고용확대 및 실업률 하락으로 고용시장은 지속적으로 개선중. 주택부문은 추가 개선되고 수출은 약화돼”
ㅇ “인플레이션율은 에너지가격 및 수입가격 하락 등으로 목표치를 하회. 최근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이
경제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
■ Fed,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Yellen 의장,“연내에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다는 입장에는 변함 없으며, 10월에 통화정책 정상화도 가능할 것”
Fed 정책결정자17명중13명은연내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지, 종전(15명)보다 감소
ㅇ 위원들 금리전망 점도표(dot plot)는 금년말 기준금리를 0.375%로 예상, 6월 예상(0.625%)보다 낮아져.
내년말 기준금리는 1.625%에서 1.375%로, 2017년말은 2.875%에서 2.625%로 하향전망.
장기 금리전망은 3.75%에서 3.5%로 하향
■ Fed, 미국경제 장기 성장률 및 실업률 하향전망(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미국 장기 성장률을 지난 6월의 2.0~2.3%에서 1.8~2.2%로 하향전망. 금년 성장률은 1.8~2.0%에서 2.0~2.3%로
상향전망, 내년은 2.4~2.7%에서 2.2~2.6%로 하향전망, 2017년은 2.1~2.5%에서 2.0~2.4%로 하향전망
ㅇ 금년말(5.3% →5.0%) 및 내년말(5.1%→4.8%) 실업률을 하향전망
■ OECD, 금년(3.1%→3.0%) 및 내년(3.8%→3.6%) 글로벌 성장률 하향전망(FT)
ㅇ 중국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등에 기인
ㅇ 금년 미국(2.0%→2.4%) 및 유로존(1.5%→1.6%) 성장률은 상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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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8월 신규주택착공 전월(116만1000채)대비 3.0% 감소한 연율 112만6000채(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상무부, 예상(116만채) 하회. 단일주택착공은 전월대비 3.0% 감소. 다세대주택착공은 3.0% 감소
ㅇ 건축허가는 전월(113만채)대비 3.5% 증가한 117만채, 예상(116만채) 상회. 단일주택 건축허가는 2.8% 증가,
2008년 1월이래 최대. 다세대주택건축허가는 4.7% 증가
■ 2분기 경상적자 전분기(1183억달러)대비 감소한 1097억달러(블룸버그)
ㅇ 경제분석국(BEA), 예상(1113억달러)을 하회. GDP대비 경상적자 비율은 전분기(2.7%)대비 하락한 2.5%
■ 3월까지 12개월간 비농업부문 고용증가(잠정치) 속보치보다 20만8000천명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 속보치(+312만명)를 하향수정. 확정치는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
■ 필라델피아 연은, 9월 제조업지수 전월(8.3)대비 하락한 -6.0(블룸버그)
ㅇ 작년 2월이래 첫 마이너스.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8)대비 상승한 9.4. 출하지수는 전월(16.7)대비 하락한 14.8.
고용지수는 전월(5.3)대비 상승한 10.2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2000명 감소한 26만4000명(블룸버그, 로이터, WSJ)
ㅇ 노동부, 예상(27만5000명) 하회. 8주래 최저. 4주 이동평균은 3250명 감소한 27만 2500명. 지지난주 실업급여
수급자수는 2만6000명 감소한 223만7000명
ㅇ Ameriprise Financial 이코노미스트 Price,“고용시장은 매우 긍정적”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1.4)대비 하락한 40.2(블룸버그)
ㅇ Bloomberg Consumer Comfort Index, 4주래 최저. 금융시장 불안정 및 세계 경기둔화 등에 기인
ㅇ 개인재정지수는 전주(55.1)대비 하락한 54.9. 경제상황지수는 전주(33.3)대비 하락한 30.9, 7월이래 최저.
구매의향지수는 전주(35.9)대비 하락한 34.9
◎ 주요정책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그리스, 2분기 실업률 전분기(26.6%)대비 하락한 24.6%(로이터)
ㅇ 통계청, 실업자(116만명)의 71.4%는 1년이상 장기 실업자
■ 영국, 8월 소매판매 전월(+0.1%)대비 0.2%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예상과 부합. 의류 및 신발 판매 증가(+2.3%)가 식료품판매 감소(-0.9%)를 상쇄. 전년동월대비 3.7% 증가.
6~8월 소매판매는 3~5월대비 0.4% 증가, 2013년이래 최저 증가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William,“경제가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지 가파른 둔화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BOE는 전망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
◎ 주요정책
■ 스위스 중앙은행, 기준금리(3개월 만기 리보금리) -1.25%~-0.25%로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예금금리는 -0.75%로 동결
ㅇ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아직 상당히 고평가돼 있어. 마이너스 기준금리와 중앙은행이 필요시 외환시장개입
의지를 갖고 있으므로 스위스프랑화 강세 압력은 줄어들 것”
◎ 기타
■ ECB QE, 부동산 버블 초래할 가능성(블룸버그)
ㅇ Knight Frank“6월 유로존 상업용 부동산 매입은 전년동월대비 32% 증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주변국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 유럽 부동산거래 규모는 미국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기록한 정점에 근접”
ㅇ MSCI,“상업용 부동산 2분기 수익률(임대수입 자본차익 포함)은 4.45%로 6년래 최고. 스톡스 유럽600지수와
투자등급 채권이 각각 2.5%, 2.8% 손실을 낸 것과 대조적”
■ ECB, 그리스 요청으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 889억유로로 2억유로 감축(로이터)
ㅇ “그리스 중앙은행의 요청을 수용. ELA 한도 감축 요청은 불확실성 감소와 민간부문 예금 안정화에 따른
그리스 은행들의 유동성 여건 개선을 반영”
■ 유로존 국가들, 그리스 이자부담액 GDP의 15% 넘지 못하게 할 계획(로이터)
ㅇ 그리스의 이자부담액은 금년 GDP의 11%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급격히 감소한 후 2023년 유예기간
종료후에는 다시 증가할 전망
■ 프랑스 대통령 Hollande,“내년 감세 규모 20억유로 이상으로 확대할 것”(FT)
ㅇ Hollande 정부는 작년과 금년에 중산층 세금을 30억유로 감세. 내년에는 감세를 확대하고 기업도 감세
대상으로 할 계획. 프랑스의 개인소득세는 최고 45%, 법인세는 33% 재무장관 Sapin,“이번 감세안으로 납세자의
2/3인 800만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
ㅇ 정부지출은 금년 GDP대비 56%에서 내년 55%로 감소시킬 예정, 경제는 금년 1.0% 내년 1.5% 성장 전망.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금년 3.8%에서 내년 3.3%로 하락할 전망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2014년 FDI 유출액(수정치) 전년대비 14.2% 증가한 1231.2억달러(블룸버그, 신화, BT)
ㅇ 상무부. 국가통계국 국가외환관리국과 공동 산출. 속보치(1028.9억달러)를 상향수정. 기업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규제완화 등에 기인. 비금융FDI 유출액은 1029억달러에서 1072억달러로 상향수정
ㅇ 국제무역협상단,“작년말까지 FDI 누적 유출액은 8330억달러 수준으로 연내 1조달러 돌파가 전망돼.
미국 기준금리 인상시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미국 금리인상 여부와 상관없이 대미
직접투자는 지속 증가할 것”
◎ 기타
■ 국가주석 Xi Jinping,“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 유지 능력 충분”(로이터)
ㅇ “중국경제는 견고한 회복력과 성장동력을 보유. 최근 경기둔화는 소비주도 경제구조로의 변화에 따른 조정.
중국은 성장 지속을 위한 정책적 여지가 충분해”
■ 공산당/국무원, 경제정책 전반에 관한 이례적인 장문의 보고서 발간(로이터)
ㅇ 해외투자 촉진, 자유무역지대 구축, 경제개방정책 등을 강조. 중국은 경제구조 변화 및 개혁 등의 뉴 노멀
(New Normal)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
■ 중국, 경기부양책 지속될 전망(로이터)
ㅇ 정부당국은 인프라건설 프로젝트 등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및 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전망. 경제개혁에 역행하는 과거의 경기부양정책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
■ 국가외환관리국,“해외로의 대규모 자금이탈 가능성은 없어”(신화)
ㅇ 디렉터 Wagn Yungui,“위안화 하락 압력이 크게 완화되면서 환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7월 외화자산 감소는 수출기업들의 해외융자금 상환 등에 기인”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OPEC,“국제유가, 2020년에 배럴당 8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블룸버그)
ㅇ “비OPEC 산유국들의 산유량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어, 2020년까지 매년 5달러씩 국제유가가 상승할 전망”
ㅇ 대부분 OPEC 회원국들은 현 유가 수준으로는 균형재정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ㅇ 베네수엘라 이란,“유가가 배럴당 최소 70달러는 되어야 할 것”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7.50%로 7개월 연속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현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국가 재정상태 개선을 위해 적절한 수준”
ㅇ PT Bank Internasional Indonesia 이코노미스트 Juniman,“루피아화 환율 변동성이 심하고 Fed 움직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금리를 조정할 여지는 많지 않아”
ㅇ 7월 대출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 전월(+10.4%)보다 둔화
■ 이스라엘 정부, 금년(3.1%→2.6%) 및 내년(3.3%→2.9%) 성장률 하향전망(블룸버그)
ㅇ 재무부,“재정적자 목표치는 GDP의 2.9%로 변화 없어”
ㅇ 2분기 성장률은 연율 0.1%에 그쳐 6년래 최저
■ 우크라이나 의회, 180억달러 규모 채무에 대한 채무조정안 통과(FT)
ㅇ 우크라이나는 연말 러시아에 대한 30억달러 규모 채무상환을 앞두고 있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채무조정안을 거부
■ 캐나다, 채권시장 투명성 제고대책 강구중(블룸버그)
ㅇ Canadian Securuties Administrators(CSA),“회사채 거래정보 공개방안 등을 추진중. 이는 채권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
■ 브라질, 재정 정상화 위해 금융기업 등에 대한 세율 인상(로이터)
ㅇ 10월1일부터 사회기여세(CSLL)를 15%에서 20%로 인상. 외환관련 파생상품에 부과하는 금융상품거래세(CPMF)를
7년만에 부활. 양도소득세 인상, 화학업체 보조금 등 기업 세금감면 혜택을 축소
ㅇ Fitch,“은행에 대한 증세로 인해 은행수입은 4% 감소할 것. 은행은 대출가격 재설정 등을 통해 세금부담을
조정하려 할 것”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 Emefiele,“은행간시장에 유동성 공급할 준비돼 있어”(로이터)
ㅇ “유동성 부족은 없으며 현재 자금유출은 일시적인 것. 현재 환율이 적정히 책정되어 있어 평가절하는 없을 것”
ㅇ 나이지리아 은행과 기업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로 통화가치 급락 및 자본유출 등으로 고군분투중
5. 한국 관련 해외 ETF 움직임 점검
ㅁ [개요] 최근 주요국 증시불안으로 글로벌 ETF 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ETF를 중심으로 한국
투자규모가 큰 주요 펀드의 자금흐름을 점검
ㅇ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TF는 크게
1) 한국 전용 펀드
2) 신흥국 투자 펀드
3) 선진국 투자 펀드
4) 인터내셔널(선진국+신흥국) 펀드 등
4개 유형으로 분류
※ 한국은 MSCI 지수체계에서는 신흥국, FTSE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
ㅁ [현황] 한국 전용 ETF 및 신흥국 투자 ETF는 대규모 유출을 기록한 반면, 선진국 투자 ETF는 유입세 지속
ㅇ 한국 전용 ETF에서 8월 사상 최대 유출 기록. 신흥국 투자 ETF는 최근 1년 동안 순자산 대비 47% 자금이 유출.
9월 들어서는 유출세가 둔화
ㅇ 선진국 투자 ETF는 8월 들어 유입 규모가 감소하였으나 순유입 추세는 유지. 인터내셔널 ETF는 투자지역에
따라 상이
ㅁ [평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압력이 한국 관련 해외 ETF를 통해 증폭되어 나타나고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
ㅇ `14년 하반기 이후 신흥국→선진국 자금이동 현상이 해외 ETF 시장에서도 나타나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신흥국 투자 ETF를 통한 자금유출 확대
ㅇ 해외 ETF의 유가증권시장 보유비중이 5%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6~9월 외국인 순매도 중 ETF를 통한 매도가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6. [Issue Briefing] 9월 미국 FOMC의 통화정책 결정 내용과 시사점(※ 시황분석 자료 참고)
ㅁ 통화정책 결정 내용
ㅇ FOMC,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여 사실상의 제로금리 정책을 포함한 통화정책의 현상 유지를 결정
- Fed는 9월 16~17일(현지시각) FOMC 회의 종료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상황은
미국의 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제약하고, 단기적으로 물가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
- 경제활동은 가계지출과 설비투자, 주택투자 등이 완만한 확대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치를 하회하는
인플레이션도 노동시장의 개선으로 점차 상승압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제시
※ 연준은 2015년 성장률을 6월보다 상향 조정한 2.0~2.3%로 전망하고, 정책금리 수준은 0.375%가
될 것으로 예상
ㅁ 주요 IB 평가 및 해외시각
ㅇ 성명서 내용은 비둘기파적 색채가 강한 가운데 금리인상 시기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는 견해가 다수
- 사실상의 제로금리 정책 유지와 함께 성장률, 금리 전망치 등에서 비둘기파적 색채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BNP 파리바, HSBC), 사실상의 금리인상 경로를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금리인상은 국제상황과 물가흐름
등에 좌우될 가능성(모건스탠리, CNBC, 이코노미스트, BMO Capital Markets)
ㅁ 평가 및 시사점
ㅇ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는 대외요인의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좌우될 소지
-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 등 신흥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이 상존하고 있어, 향후에도 금리인상 결정의
관건으로 작용
※ 신흥국은 구조적 취약성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우려
- 앞으로도 연준은 대외 상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신중하게 통화정책 정상화에 접근할 전망
7. 월가 시각으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세계교역, 중국 경기부진으로 당분간 둔화세 지속 전망] 중국 제조업경기 회복세가 미흡하여 당분간 세계교역
둔화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물가 하방압력이 증대될 전망(Morgan Stanley)
ㅇ 중국 성장둔화로 신흥국 등 글로벌 교역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과잉생산 등에 따라 원자재가격도 하락
ㅇ 중국 위안화 환율 운용방식 변경으로 인민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은 위안화 가치하락을 통해 글로벌 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소지
ㅁ [일본경제, 4분기 이후 반등할 전망] 대외여건 악화, 엔화약세의 경기부양 효과 제한 등으로 일본경제는 4분기
이후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BNP Paribas)
ㅇ 유가하락 등 교역조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엔화약세의 경기부양 효과가 제한되면서 일본경제는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ㅇ 일본경제는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0.1%)이 예상되며, 미국 및 유럽 경기의 회복에 힘입어 4분기(+0.1%)
이후 완만하나마 플러스 성장을 보일 전망
ㅁ [남미,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라 경제불안 우려]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남미 국가들의 외국인 투자 및 경제성장이
제한되고 있는 데 주목하면서, 무역·재정적자 위험 및 정책여력 소진 가능성 등을 지적(HSBC)
ㅇ 브라질, 칠레, 콜럼비아 등 인플레이션 타게팅 국가들은 마이너스 GDP갭에도 불구 자국통화 가치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정책대응이 어렵다고 평가
ㅇ 재정수입중 원자재비중(82.4%,’14년기준)이 절대적인 베네수엘라의 디폴트 리스크가 가장 우려되며,
아르헨티나 브라질도 원자재가격 하락에 취약한 반면 칠레, 멕시코는 상대적으로 견조하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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