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말씀하신 의미가 그동안 부회장으로서 무슨일을 했냐고 질책하시는 것 같군요</P>
<P>제가 부회장이라고 하니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아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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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동대표가 구성되었고 총무이사를 권유받았습니다.</P>
<P>그러나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도 계시고 일을 하는데 동대표도 충분하기에 사양을 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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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 시간이 날 때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전체 조경을 한 눈에 보면서 조경하자를 찾아 보았습니다.</P>
<P>역시 높은 데서 보니 도면에 있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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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수십장의 사진을 찍은 수목, 석물, 잔듸, 조경시설물, 석축, 조경석 등 전체 조경하자 리스트를 만들었고 건설사로 발송되었습니다. 59장의 파워포인트로 작성되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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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전체 단지 보도블록 등의 배수하자 리스트를 만들었고 건설사로 발송되었습니다. 75장의 파워포인트로 작성되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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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외벽 이외에 우리 아파트의 또 다른 큰 하자는 엘리베이터 홀의 조건부 승인입니다. 시청에 도면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하였으나 거부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이를 예상하고 준비한 덕분에 결국은 시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자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저희 아파트가 조건부허가였다는 자료가 들어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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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광교지구는 에너지효율등급이 2등급인 아파트를 건축해야 하나, 당초 3등급인 채로 허가가 났고 차후에 2등급의 본인증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광교지구가 에너지효율등급이 2등급일 것이라는 말만 있었지 실제로 이러한 문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차례 도시공사를 방문하던 중 아주 우연히 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에너지효율등급대로 시공되었는지 확인코자 일산에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보공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수지에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을 방문, 에너지효율등급에 대한 여러 정보를 탐문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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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조경의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적벽돌 보도블럭에서 인조 투수블럭으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송파구에 있는 한국감정원 본사를 방문하여 우리 아파트는 분양공고 당시부터 생태면적율을 확보하여 설계변경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으며, 또한 상기 인조투수블럭에 대한 서울시건설교통과의 투수블럭에 대한 관리지침을 입수하여 그 단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노블럭 강남 지사 방문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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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송파구에 있는 조경설계회사를 회장과 함께 방문하여 중간에 조경설계회사에 변경된 사실 등을 확인하고 하자를 위한 여러 가지의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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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우리 아파트에는 다른 아파트에는 없는 스크린조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아파트에 설치된 경위와 적법한 지를 해당 전문설계사를 초빙하여 확인하였고 직관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시에서 확인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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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던 중 저희 아파트는 전 관리회사의 관계회사들(청소,용역회사 및 경비회사)에게서 피소를 당하게 되었습니다.</P>
<P>그 때 제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대의 결정에 따라 부회장을 신설하여 소송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P>
<P>(이번 받으신 아파트관리규약개정으로 정식 부회장이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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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현재 청소,용역회사와는 종결되었고 경비회사와는 소송 진행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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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왜 입주민들에게는 그 과정이나, 진행과정을 오픈하지 않고, 왜 이럴때 진행과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는지요! 물론 입주자대표회의가 고생하는 줄 어느 입주민이 모르겠습니까? 왜 여태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입주민에게 묻고 여론형성을 거치지 않느 건지요. 입주민들은 무지하다는 생각으로 일부 지도자의 생각과 전문지식에 의존하고 믿고 따라야 하는 건지요! 지금은 강력한 수직적 리더쉽보다는 수평적 리더쉽을 요구하는 때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입주민게시판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여론을 수렴해가는 과정을 거치는 게 어떻습니까? 주민들은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원합니다.
첫댓글 힘든 상황에 나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좋은 공간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 지금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러한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왜 입주민들에게는 그 과정이나, 진행과정을 오픈하지 않고, 왜 이럴때 진행과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는지요! 물론 입주자대표회의가 고생하는 줄 어느 입주민이 모르겠습니까? 왜 여태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입주민에게 묻고 여론형성을 거치지 않느 건지요. 입주민들은 무지하다는 생각으로 일부 지도자의 생각과 전문지식에 의존하고 믿고 따라야 하는 건지요! 지금은 강력한 수직적 리더쉽보다는 수평적 리더쉽을 요구하는 때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입주민게시판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여론을 수렴해가는 과정을 거치는 게 어떻습니까?
주민들은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원합니다.
7번, 8번 항목은 울트라가 계획적으로 개네 한테 시켜서 시간 무척 많이 끌려 다닌거 현 입주민의 꼬마(자녀)들도 잘 알지요..
참!! 어리석은 짓 이었지요..
지금까지 거기에 매달리고 있잖아.!!
청소, 용역회사 소송비용 전부 현재 울트라가 뒷구녕으로 대고 있단 말이야.!! 바보들아.!!
그거 예전에 제가 시늉만 하고 끌려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입주민의 눈과귀를 거시기로 보았잖아.!!
반말은 삼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