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통증 계속 된다면
빗장뼈라고도 하며
어깨를 지탱하는
버팀목 기능을 합니다.
S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어깨뼈(견갑골)와 흉골을 연결하며
상완골의 상하좌우 움직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팔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 부분 자극을 받게 되고
이러한 자극이 지속되면
일정한 역치를 넘어서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골절이 발생해
쇄골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쇄골 골절
중간 부분에서
골절이 많이 생기며
팔을 뻗은 채로 짚으면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대에 가슴을 부딪치면서
충격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 진단하게 되며
대개 특별한 교정이 필요하지 않고
팔자 붕대를 이용해
6~8주 정도 골절 부위를 고정하게 됩니다.
2. 견쇄관절염
어깨뼈와 쇄골이 만나는 지점에
생기는 관절염으로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무겁거나 힘쓰는 일을 많이 하거나
과도한 사용,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
한쪽 어깨로 자는 수면 자세 등과 관련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문제가 되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견쇄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웅크린 자세를
반복적으로 장시간 하게 되면
어깨뼈가 앞으로 기울면서
밑에 있는 상완골에 닿기 쉬워
회전근개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회전근개파열이 생기기 쉬울 뿐만 아니라
어깨뼈와 쇄골 사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관절염(쇄골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내려보지 말고
가급적 눈높이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진단으로는
어깨뼈와 쇄골이 만나는 지점을 눌렀을 때
압통 반응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쇄골통증은 있지만
오십견이나 어깨석회성건염처럼
극통을 유발하거나
심각한 운동 범위 제한을 가져오지 않으며
아프다고 하면서도
팔 사용은 어느 정도 자유로우며
만성적인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근막통증증후군
아프다기 보다는
뻐근함, 결림, 당김, 쪼임, 저림 등의
이상통증을 경험하는 증후군으로
잘못된 자세를 기본으로 해서
과음이나 과로, 스트레스, 불면 등이 더해지면서
쇄골통증이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통을 유발하지 않다보니
처음부터 어깨한의원을 찾기 보다는
어느 정도 증상이 발전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고 나서
본격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특히 근막통증이 생긴 상태에서
주변을 무리하게 자극하다 보면,
쇄골하근 밑을 지나 팔로 이어지는
신경, 정맥, 동맥이 눌리면서
방사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쇄골통증도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될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카페 게시글
어깨통증
쇄골통증 계속 된다면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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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6
22.09.22 12:41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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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건강하십시오
건강한 한방정보 감사합니다
배우고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