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일린 조지 -하느님 사랑의 횃불: 그녀의 가르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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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어떤 피정 모임에서 아이린은 질문을 하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저치 마시고 여러분의 손을 드십시오. 만약 제가 성령의 빛으로 할 수만 있다면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습니까?"
16.1
질문: "당신은 어떻게 하느님 아버지를 알게 되었습니까?"
아일린:
"제가 하느님 아버지를 모르고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제가 아주 어린 소녀 일때부터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저는 세 살 때인가 아마 2살 반 때부터 매우 좁은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분을 큰 오빠처럼 느끼며 성장기를 함께 지나왔습니다. 저는 신비로운 구혼기간을 지내왔고 결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몰랐습니다. 저는 마치 시댁식구들과 싸우는 며느리와도 같았습니다.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흠모합니다. 하지만 누가 당신의 아버지이십니까?"
그리고 그런 상태가 수년동안 지속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제에게로 가서 말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1위격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 분은 누구십니까?"
그러던 어느날 그는 제게 날개가 달린 구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령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분이 당신의 아버지이십니다." 저는 그것과는 결부 될 수가 없었기에 다른 사제에게로 가서 말했습니다. : "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요?" 그는 제게 제단 위에 있는 노인을 보여 주셨는데 그 노인은 길고 긴 턱 수염을 가진 립 반 윙클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분이 아버지이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와 인척 관계를 맺을 수는 없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깨끗이 면도하고 계셨으며 잘 생긴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끊임없는 불평은 "도대체 누가 당신 아버지입니까?"였습니다. 그런 상태가 수년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제들을 저희 집으로 오게 합니다.
어느 날인가 저는 "휴가를 떠나려고 하는데요. 뒷마당으로 내려가려고 해요. 사제들 중에 어느 분도 제가 어디 있는지 모르실거예요. 저는 그곳에 숨어 앉아서 하느님께 이야기를 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후 저는 소나무를 지나 뒷 쪽으로 가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도 여기 있는 나를 찾지 못 할 거야" 하면서 잠이 들고 말았어요. 저희 지도 신부님은 다른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저는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당신의 아버지십니까 ?"
그때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었지만 "아일린아 아일린아" 하고 부르는 어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고, 사제들 중 한 분이 나를 찾는 모양이구나. 죽은 척 해야지. 눈을 뜨지 않는 거야" 하고 있을 때 "아일린, 바보 같은 짓 좀 그만두고 눈을 떠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쳇, 여기 오신 사제들 중 어느 분의 목소리 같지는 않은 걸"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눈을 떴고 제가 일찍이 보았던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는 권좌 위에 앉아 있었으며 빛으로 만들어진 왕의 어의를 입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분은 제가 일찌기 본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운 홍조를 띤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일주일 동안이 아니라 내내 태양 밑에 있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눈은 푸른 중에도 가장 푸른 눈이었습니다. 그 분을 보자 제 가슴이 두근두근 마구 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깨끗이 면도를 한 모습이었으며 콧수염도 턱수염 기르지 않았습니다.
그의 머리는 하얗고 비단결 같았으며 매우 부드럽게 물결치는 윤기나는 머리는 어깨까지 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저는 그가 아버지 같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즉각 그분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늘 의심에 가득 차 있는 저는 "누구시죠?"라고 물었고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아일린, 내가 너의 아버지다. 나는 너를 무척이나 사랑한단다. 네가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모습을 취했단다. 나는 하느님이니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저의 마음은 성경 안으로 줄달음 쳤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성경에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성경엔 "나는 그 분이 권좌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가 권좌에 계셨다면 그분는 앉아 계실 권좌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른쪽 손에 그분은....을 들고 계셨으니" 그분이 오른손을 가지고 계신다면 필시 왼손도 갖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 그분은 원하시는 모습을 취하실 수 있어." 그러고 나자 다른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좋아요.당신이 하느님이시라면 왜 당신의 아이와 닮지 않은 거죠? 예수님은 개암열매 같은 담갈색의 눈과 황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그 턱수염은 말고요. 제 말은 예수님이 당신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기셨다는 거예요."
저희 영적 지도자가 "이 말을 자세히 들어 봐, 그 분은 나에게 극히 간단하게 그 위대한 신학을 주셨어."라고 말했습니다.
"아일린, 예수가 나를 닮지 않은 이유는 말이다. 그가 마리아의 유전자만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닮으셨습니다. 그것이 답변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주림을 느끼고 목말라 하며 그분과 깊고 열렬한 사랑에 빠져 그분이 우리를 우리의 아버지에게로 인도하게 해드려야만 합니다.
첫댓글 아이린여사는 이렇게 아이 같았군요.그래서 하느님을
직접 뵈었나봐요. ^^
예수님 여기 저의 주림과 목마름이 있습니다. 거룩한교환을 신청합니다^^